이 대회는 한국은행이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경제지식을 현실에 접목해보고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결선대회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결선에는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린 예심과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이 참가해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통화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을 모의 체험하고 통화정책 관련 주제에 대해 상호 토론한다. 결선 참가팀은 머니터링팀(한동대), 불금팀(한밭대), 신의 한 수팀(전남대), COE팀(창원대), i’M ready팀(서강대), 지금 利 순간팀(인천대), 통화하고올게!팀(서울대), Hidden champion팀(경희대) 등이다.
한국은행은 결선 진출 팀들에게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으로 채용시에 서류전형에 우대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