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부동산 시장, 하반기에는 달라질까? (1)] ‘무서운 집값’, 하반기에도 오른다
부동산 자산가격 상승 기대감이 하반기에도 여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집값과 전셋값 불안이 하반기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공급 부족, 다주택자 버티기, 정부·여당의 정책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2021-07-31 토요일 | 김민정 기자
신협, 온뱅크 가입자 115만 돌파…금리 높은 예·적금 상품 인기
절세·이율 혜택을 위해 신협의 모바일 앱 ‘온뱅크’를 이용하는 알뜰 재테크족이 늘어나면서 가입자 수가 115만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유니온정기예탁’이 가장 많이 개설된 것...
2021-07-3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뮤직카우, 음악 저작권 거래액 1100억 돌파…20대 투자자 가장 많아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누적 거래액 1100억원을 돌파하며 1년 만에 5배가 넘는 누적 거래액을 달성했다. 20대 이하 투자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투자자는 50만명을 돌파했다.뮤직카우는 지난...
2021-07-2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Editor’s Q&A] 인하된 금리로 대출이자 줄이세요!
Q1 : 이미 받은 대출은 어떻게 하나요?지난 7월 7일부터 법정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내렸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기존에 받았던 대출이 아닌 새로 받는 대출부터 이 금리가 적용되는데, 이번에는 저축은행, 캐피...
2021-07-28 수요일 | 허과현 기자
[IR Room-이노뎁]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시티 시장 선도 기업 날갯짓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인 이노뎁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 예측해서 수요자 맞춤형 클라우드(Cloud) 기반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2021-07-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투자 입문서 '처음 해외주식' 출간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투자 입문서인 ‘처음 해외주식’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지난 11월 신한금융투자가 감수로 참여한 국내주식 투자 입문서 ‘처음 주식’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하는 투...
2021-07-28 수요일 | 홍승빈 기자
[Money Plus] MZ세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서 투자 힌트를 찾아라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과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하나로 합하여 부르는 용어다. 그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
2021-07-28 수요일 | 편집국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투자·증권·보험 상품 본격 확대…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
“올해는 투자·증권·보험 중심의 금융상품을 본격적으로 늘릴 계획으로, 코로나 이후에는 글로벌 간편결제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금융상품을 만들어나가겠다.” 류영준 카카...
2021-07-2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재테크 톡톡] 주택 가격에 따른 중과세 셈법
세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 중 하나가 세율이다. 동일한 과세표준이라도 어떤 세율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 법이 정한 기본세율이 있지만, 특정 경우에는 그보다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2021-07-28 수요일 | 편집국
[트렌드] 온라인 금융상품권 ‘불티’…2030 투자 첫걸음
증권사들이 출시한 온라인 금융투자상품권이 초보 투자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적은 금액으로 첫 주식투자에 나설 수 있어서 MZ(밀레니얼+Z)세대, 2030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젊은...
2021-07-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포커스] 출범 미뤄진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플랫폼 경쟁 더 ‘치열’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모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범이 연말로 연기됐다. 당초 일정에 따르면 8월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본인 정보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2021-07-2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AI 간편투자 ‘핀트’ 전면 리뉴얼…신규 서비스 핀트머니·카드 선보여
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일상생활과 투자를 연결하고, 건전한 투자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핀트 앱을 전면 리뉴얼 했다고 28일 밝혔다. 핀트는 고액 자산가들의 주된...
2021-07-2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 청약 몰리는 이유 있었네
하반기가 시작되자마자 은행권에는 대어가 등장해 날개를 달았다.치열한 디지털 경쟁 환경 속 ‘카카오’라는 브랜드 인지도와 편리한 플랫폼을 주축으로 고객을 대거 확보한 카카오뱅크가 그 주인공이다.다음 달 6일...
2021-07-2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초등학생 대상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 개최
서민금융진흥원은 신협중앙회, 어린이조선일보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를 오는 9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올바른 금융...
2021-07-2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협, 올해로 2회째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 개최…어린이 경제의식 제고 앞장
신협중앙회가 서민금융진흥원과 어린이 조선일보와 함께 ‘제2회 전국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7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들의 ...
2021-07-2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카사, 서초 지웰타워 상장…강남 테헤란로 3호 빌딩 공모 앞둬
거래 플랫폼 카사(Kasa)는 ‘역삼 런던빌’에 이은 2호 건물 ‘서초 지웰타워’가 26일 상장 및 거래 개시된다고 밝혔다. 서초 지웰타워는 지난 7일 공모 시작 2시간여 만에 완판됐으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최근 5...
2021-07-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4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9%…우리은행 ‘원적금’
7월 4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였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
2021-07-2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와이펀드·나이스abc·한국어음중개 ‘온투업자’로 등록…총 7개사로 늘어
와이펀드와 NICE비즈니스플랫폼, 한국어음중개가 새로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최종 등록됐다. 온투업자는 총 7개사로 늘었으며, 금융당국은 34개 업체에 대해서도 시일 내에 심사결과를 확정할 예정이...
2021-07-2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수도권에 부는 리모델링 열풍, 사업속도 빠르지만 주택공급 효과는 제한적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고 사업속도가 빠른 리모델링 도시정비 사업이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발표한 추가 주택공급 대책에서 분당·일...
2021-07-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신증권, '국내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대신증권이 ‘국내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 대신증권은 19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휴대폰 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보유하고 있던 국내주식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국내주식 선물하기’...
2021-07-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전상현의 재테크 톡톡] 세대만 바꾸는 것으로는 의미없는 실손보험
지키고, 모으고, 불리고, 이전하는 등 경제를 다루는 데에는 여러분야가 필요한데 그 중 위험에 대비해 가입하는 상품을 보험이라고 한다. 보험에도 여러 상품이 있는데 비교적 소액으로 개인의 질병과 상해의 넓고 ...
2021-07-19 월요일 | 전상현
[7월 3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90%…우리은행 ‘원적금’
7월 3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였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0%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에...
2021-07-18 일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권은 핀테크와 협업 바람] 핀테크 채널 넓히는 카드·저축은행…MZ세대 확보 나서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토스 등을 중심으로 하는 소위 ‘빅테크’·‘핀테크’의 성장이 전통 금융회사들에게는 큰 위협 요소로 꼽히고 있다. 오프라인 영업점 중심의 금융 서비스에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디...
2021-07-18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