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객 위한 앱 리디자인] 모바일뱅킹은 진화 중…은행, 개인 맞춤화·단순화 만전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1 06:00 최종수정 : 2021-09-01 09:25

하나은행 '하나원큐' 메인화면./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하나원큐' 메인화면./사진=하나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은행들이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경험·사용자환경(UX·UI)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앱을 만들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의 모바일뱅킹 앱 UX·UI 개편이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기존 ‘KB스타뱅킹’ 앱을 종료하고 새로운 모바일뱅킹 앱 ‘뉴 스타뱅킹’을 선보인다. UX·UI를 고객 맞춤형으로 최적화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존 KB스타뱅킹에 있던 메뉴 중 사용이 저조한 절반가량을 없애고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분야 위주로 구성한다. 자동 로그인 기능도 탑재된다. 뉴 스타뱅킹을 국민은행 자체 인증서 ‘KB모바일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카드, 증권, 보험 등 KB금융그룹 다른 계열사에도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원(WON)뱅킹’의 메인화면을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 위주로 새롭게 개편했다. 고객 관점에서 UI·UX를 개편해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과 콘텐츠를 추천하는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개편된 메인화면에는 오픈뱅킹에 등록된 다른 은행 계좌를 포함해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대표계좌가 화면 상단에 배치돼 계좌별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자금이체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간편하게 보는 대시보드’를 통해 최근 거래 내역과 실시간 환율 등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 ‘나만의 맞춤 상품 및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의 나이, 직업, 금융자산 등을 분석해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과 생활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하나은행도 4월부터 ‘하나원큐’의 메인화면을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해 사용자별 맞춤형 메인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메인화면 서비스는 고객의 연령대에 맞춰 ▲유스(만 30세 이하) ▲일반(만 31~만 54세) ▲시니어(만 55세 이상) ▲PB 고객 용도 등 4가지로 나눴다. 로그인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각각 맞춤형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그룹 통합 플랫폼 신한플러스의 UI·UX를 전면 개편했다. 디자인 선정, 메뉴 배치 등 UI·UX 개편 전 과정에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기존 6개였던 메인화면은 ‘나의 혜택’ ‘재테크+’ ‘이벤트+’ 3개 화면으로 단순화했다.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첫 화면인 ‘나의 혜택’에 고객의 신한금융그룹 전체 거래 현황을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 ‘재테크+’ 메뉴에 새롭게 만든 고객별 맞춤 ‘베스트 상품 안내 서비스’를 배치하고 주요 진행 이벤트 및 스탬프 쿠폰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은 ‘이벤트+’ 화면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초 ‘올원뱅크’에서 제공하는 환전, 외환, 공과금, CD·ATM 출금 등 금융 서비스에 사용자 중심 UI·UX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고객제안과 리뷰 등 고객 의견을 수렴해 ‘NH스마트뱅킹’을 개편했다. 이체 거래 시 한 단계에 한 가지 정보만 입력하도록 단순화해 거래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앱에 로그인하면 예적금 만기, 우대혜택 등 금융정보를 첫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카드 앱 설치 없이 카드 승인내역, 이용대금명세 조회, 카드 신청도 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환주號 국민은행, 부동산금융 무게 리테일→CIB 선별금융으로 [은행 부동산금융 돋보기] KB국민은행의 부동산금융 전략이 리테일 주택담보대출 중심에서 기업투자금융(CIB) 기반의 선별금융으로 이동하고 있다.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주택시장 불확실성으로 주담대 성장 여력이 제한된 가운데, 인프라·정책성 프로젝트 등 실물경제와 맞닿은 대형 금융 수요를 중심으로 부동산금융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모습이다.지주 CIB마켓부문·은행 CIB영업그룹 ‘투톱’이환주 국민은행장 체제에서 부동산금융의 핵심 축은 리테일에서 CIB영업그룹으로 옮겨가고 있다.KB금융은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CIB마켓부문’을 신설,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적 컨트롤 타워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CIB와 자본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그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新중금리대출, 실제 수혜 대상·금리 할인폭은? [은행권 포용금융 점검] 신한은행이 금리 상한을 둔 새로운 중금리대출을 시행하며 가계 포용금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약 50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 소각과 4조 5000억원의 포용금융 공급을 골자로 하는 총 5조원 규모 '포용금융 2.0 ON(溫)'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이번 상품은 외부 신용평점 기준 하위 50% 차주의 실제 산출금리가 연 6.9%를 초과할 경우 금리 상한을 적용하는 구조다. 핵심은 ‘누가 얼마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느냐’다. 추후 신한은행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의 산출 결과와 신청 고객 등을 살펴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겠으나, KCB 신용점수 활용 금융권 대출거래 고객 분포와 지난 5월 신한은행 신용점수별 금리 수준을 바탕으로 추정하면 실질적 3 온투업 제도화 5년, 부동산 규제에 중금리 본업 뒷걸음…기관투자 ‘숨구멍’ [규제에 묶인 2금융] 출범 5주년을 맞은 온라인투자연계업(온투업)이 잇따른 규제로 성장이 정체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도권 편입 당시 목표했던 중금리 대출 육성 취지도 규제로 인해 본래 방향에서 멀어졌다는 평가다.23일 P2P센터에 따르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의 5월 대출잔액은 2조1874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액 증가분의 대부분은 증권계좌 담보대출(스탁론)에서 나온 데다가, 제도화가 시작된 2021년 말(1조1151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지만, 초기 예상치인 10배 성장에는 크게 못 미친다는 평가다.P2P업계 관계자는 “업권 전체의 잔액 증가도 스탁론에 기인했으며, 이를 제외하면 장기간 정체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4월 규제 도입 후 신규 대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