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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도 재테크하는 ‘자이낸스’ 시대…뱅크샐러드 제공 신용점수 올리기는?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8-30 15:38

적정한 신용카드 사용·꾸준한 신용점수 확인 등 습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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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도 재테크하는 ‘자이낸스’ 시대…뱅크샐러드 제공 신용점수 올리기는?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최근 금융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며 ‘자이낸스(Z세대와 금융(Finance)의 합성어)’라는 신조어를 등장시킨 Z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신용점수 관리에 나서고 있다. 실제 뱅크샐러드 전체 이용자 중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 이용자는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2040세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용점수는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연체 발생 가능성 등을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해 산출하는 평가지표로,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을 받는 데 제약이 적고 금리 비교 폭이 넓어져 신용점수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신용 관리는 꾸준함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용평가는 자산 규모보다 금융 거래를 어떻게 해왔는지를 토대로 이루어져 통신비나 공공요금, 국민연금 등 비금융 정보에 해당하는 항목도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친다. 관리비 납부와 소득 증명 등 개인 증빙자료를 등록해 관련 내역의 성실 납부 실적을 신용평가사에 제출하면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사회초년생과 학생, 주부 등 신용 거래량이 많지 않은 씬파일러(Thin Filer)에게 개인 납부 증빙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유용하며, 개인 납부 증빙자료는 뱅크샐러드와 같은 핀테크 업체 등이 제공하는 간편 제출 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면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신용평가 시 연체는 돈을 갚을 능력이 떨어진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소액이라도 연체는 금물이다. 은행 대출은 물론, 카드 대금과 국세, 관리비 등 비금융 거래 정보와 관련된 것도 체납되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내야 하는 요금들을 하나의 통장에 연결해 두고 잔고도 여유 있게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만일 연체가 여러 건 있다면 오래된 것부터 상환해야 하며, 연체 기간이 같다면 큰 금액부터 갚는 것이 좋다. 연체 기간이 길수록, 연체 횟수와 금액이 많을수록,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평가된다.

뱅크샐러드는 가계부 탭을 통해 카드별 이용금액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해 연체 방지에 도움을 제공하며, 카드 납입액 이외 관리비, 교통비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연체 없이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소비 패턴이나 내역을 자주 확인하며 한도를 넘기지 않는 소비를 통해 신용 관리를 생활화하는 것이 좋으며, 주기적인 신용점수 확인을 통해 효율적인 신용 관리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신용점수제 도입으로 개인마다 천차만별인 금융 생활을 활용해 보다 세분화된 신용평가가 가능해졌다”며, “필요할 때 적절한 금융 지원을 받고, 건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뱅크샐러드와 같은 자산관리 앱을 통해 소비 기록을 확인하는 습관은 물론 평상시에 신용 상태를 점검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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