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끌어내리는 외인…무역전쟁·韓경제 우려에 투심 ‘꽁꽁’
코스피가 1년 7개월 만에 장중 21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금리 상승 등 악재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까지 겹치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흔...
2018-10-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ABL생명, ‘#부모의마음’ 바이럴 영상 댓글 이벤트 실시
ABL생명은 오는 28일까지 자사 페이스북에서 ‘#부모의마음’ 바이럴 영상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ABL생명이 올해 초부터 SNS에서 진행한 ‘가족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춘기가...
2018-10-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한생명, 디레몬과 손잡고 ‘Smart 보장설계리포트’ 서비스 오픈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고객에게 인슈어테크(Insur Tech. 보험과 기술의 결합) 기반의 선진화된 증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보험보장분석 솔루션을 탑재한 ‘Smart 보장설계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18-10-2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칠성음료,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투표
롯데칠성음료가 내년 상반기 음료 신제품 출시를 위한 ‘모두의 음료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투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모두의 음료 공모전은 정식 기획서 제출 없이 본인이 만들어보고 싶었거나 마셔보...
2018-10-2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 주관 ‘제2회 빅데이터 포럼’ 개최
신한카드가 빅데이터사업본부 주관으로 '제2회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했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사업본부 주관으로 신한금융그룹 직원 대상 ‘2018년 2차 빅데이터 포럼’을 서울 을지로2가에 있는 신한카드 본사에서...
2018-10-22 월요일 | 유선희 기자
미래·NH·신한, 해외주식 경쟁 2라운드
주요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투자자 유치 전쟁 ‘2라운드’의 막을 올렸다. 파격적인 수수료 인하는 기본, 나아가 국내외 주식매매 증거금을 통합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거나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2018-10-22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박정원 두산 회장, 고부가가치 굴삭기로 中 시장 ‘맹위’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7~8월 판매량 하락으로 시장점유율이 떨어지긴 했으나 판매가격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9월 판매량은 반등하며 4위...
2018-10-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DGB금융지주, 회장·은행장 후보 검증 강화…지배구조 규정 개정
DGB금융지주는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9월 발표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제도화를 위한 지배구조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DGB금융지주 측은 "이번 규정 개정은 최고경영자(CEO) 육성 및 선임과정의 투명성을...
2018-10-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생명, 농촌순회 무료진료 실시
NH농협생명이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 홍천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2018년도 제7회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 의료진 및 봉사단 40여명이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2018-10-19 금요일 | 편집국
한은 "취업자 수 회복속도 완만 예상…유가는 내년 하반기부터 하락 전망"
정규일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8일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2% 하향 조정했지만, 국내경제는 안정적이고 양호하다고 평가했다.정규일 부총재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열린 경제전망 기자간...
2018-10-1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어두워진 한은 경제전망…“올해 성장률 2.7%, 취업자 수 증가 9만명”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할 때, 경제성장률은 2018년과 2019년 모두 2.7%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은행은 18일 ‘2018~19년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국내경제는 투자 조정이 이어지겠으...
2018-10-1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그룹감독, 한국 특수성으로 도입 시급"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7일 "한국적 특수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는 어느 국가보다 금융그룹감독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
2018-10-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발족…초대 회장에 이윤상
부동산의 분양 및 마케팅 업무를 전문으로 대행하는 분양 대행사의 모임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고 공식 발족했다. 협회 초대 회장으로는 1990년대부터...
2018-10-1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2018 국감] 침수피해지도, 면적 대비 32%만 작성
2006년 이후 총 침수면적 7만4973ha 중 32%인 2만4660ha만 침수피해지도가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일 민주평화당 의원은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를 통해 이...
2018-10-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2만원으로 아마존株 산다…해외주식 소수점 매수 서비스
국내에서도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등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매수할 수 있게 됐다.신한금융투자는 15일부터 해외주식을 0.1주, 0.01주 등 소수점 단위로 매수할 수 있는 ‘소수점 주식구매’ 서비스를 개시했다...
2018-10-1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한전KDN,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 성료
한전KDN의 ICT컨퍼런스가 각 분야 보안 전문가 및 대학 정보보안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한전KDN은 11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개최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
2018-10-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대만 ‘IT프리미어지수’ 연계 상품 최초 유로넥스트 상장
‘한-대만 IT프리미어지수’에 기반한 ‘코리아 타이완 IT프리미어 인덱스 상장지수채권’(Korea Taiwan IT Premier Index ETN)이 유로넥스트에 상장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아시아권 거래소가 공동 개...
2018-10-16 화요일 | 김수정 기자
외인 이달 들어 2조 팔았다…‘셀코리아’ 현실로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서만 2조 가까이 매물을 팔아치우는 등 거센 매도세로 증시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여기에 각종 대외 불확실성이 해결되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는...
2018-10-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6억 원 부가티 ‘베이론’ 법인차량으로 둔갑
수십억 원에 달하는 수입 자동차들이 업무용 차량으로 둔갑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부로 제출받은 '수입차 용도별 등록현황(2013~2018.7)'에 따르면 지난해...
2018-10-15 월요일 | 유명환 기자
[두 번째 인생] 노인들이 스스로 자랍할 수 있게 돕는 호주
모든 선진국이 고령인구에 관한 고용문제 및 노후 대책에 대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처럼 호주에서도 고령인구에 대한 국가적인 고민은 큰 사회적 이슈다. 하지만 호주가 다른 국가에 비해 차별화된 점은 ...
2018-10-15 월요일 | 김민정 기자
[기획- 블록체인, 투자의 길을 찾다(3)] 점점 커지는 블록체인 산업…새로운 일자리가 뜬다
블록체인·암호화폐 생태계가 형성되면서 개발자 등 정보기술(IT) 직종은 물론 토큰 경제 설계자, 블록생성자, 커뮤니티 매니저 등 기존에는 없던 새 일자리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형 벤처 업...
2018-10-15 월요일 | 김민정 기자
연세의료원-티플러스, 의료방사선정보 블록체인화 사업 MOU 체결
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이사 이정호)는 최근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 및 방사선의과학연구소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방사선 선량관리 시스템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플...
2018-10-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