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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금융사들, 글로벌 위험자산 반등에도 제조업 둔화 당분간 지속 예상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3-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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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6일 "최근 글로벌 위험 자산 가격이 반등했지만 외국계 금융사들은 제조업 부문 둔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1월 이후 글로벌 주가는 큰 폭의 반등을 시현하고 있으나, 대부분 국가의 실물 경제 데이터는 직전 발표 및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센터의 강봉주 연구원은 "이번 주가 반등은 실물 경기 회복의 부재에도 불구 Fed의 금리인상 중단 기대, 무역 갈등 고조 예상 약화, 브렉시트 연기 전망 등에 기인하고 현재 글로벌 주식은 이익 전망 기준에서 저렴하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란 평가까지 나온다"고 소개했다.

강 연구원은 "1월 글로벌 제조업 생산이 감소하고 2월 제조업 PMI가 추가 하락하며 18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특히 선진국과 아시아 제조업 부문의 부진이 심화됐다. 일부 지표의 반등이 있었으나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시아 수출 지표 및 재고 지표를 볼 때 제조업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는 한국의 수출에 대해 "2월 수출 데이터도 예상을 하회하면서 향후 전망 또한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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