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證 인수 카카오페이 증권업계 판도 뒤흔들까
카카오의 핀테크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증권사를 인수한 가운데 증권업계의 판도를 뒤흔들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 경영권(지분 60%)를 신안그룹으로부터 인수하기로 했다고...
2018-10-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다음주 코스피 IT∙에너지 호실적 딛고 반등하나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 주 코스피는 2100~2200포인트 선에서 게걸음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눈높이가 지속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보기술(IT), 에너지 등 업종이 비교적 양호...
2018-10-19 금요일 | 김수정 기자
“당분간 중국 증시 변동성 확대 불가피”
상하이 종합지수가 2.9% 넘게 폭락하면서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당분간 중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 하락한 2486.42로 마감했다....
2018-10-1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SK머티리얼즈, 4분기 또 사상최대 실적 예상…목표가↑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에 대해 올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했다. 18일 서준현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은 1860억원으로 전년...
2018-10-18 목요일 | 김수정 기자
증시 침체에도 증권사 3분기 순익 작년보다 늘어날 듯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증권사들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투자금융(IB)과 이자 수익 안정화에 힘입어 작년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16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
2018-10-16 화요일 |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 ‘2018 한국능률협회 고객만족도’ 증권부문 1위
NH투자증권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8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증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CSI는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
2018-10-16 화요일 | 김수정 기자
시멘트업종, 내수가격 정상화로 투자기회 발생…쌍용양회 ‘톱픽’
NH투자증권은 시멘트 내수 가격이 정상화되면서 시멘트 업체들의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쌍용양회를 업종 내 ‘최선호주’(톱픽)로 제시했다.16일 이민재 연구원은 “이달부터 시멘트 기준가격에 적용되는 할인율...
2018-10-16 화요일 | 김수정 기자
현대제철, 싼 남북 경협 수혜주…‘매수’ 제시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저렴한 주가와 양호한 실적이 돋보이는 가운데 남북 경제협력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16일 변종만 연구원은 “2016년 초부터 철강...
2018-10-16 화요일 |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아카데미’ 개최…주택연금∙신탁 등 다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10월 과정을 오는 24~25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24일 NH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에서, 25...
2018-10-1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기획- 블록체인, 투자의 길을 찾다(4)] 여전히 어려운 블록체인, 투자는 어떻게?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가상화폐가 금융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요즈음.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은 그보다 가상화폐 유통을 가능케 한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더 눈독을 들인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를 넘어 신뢰의...
2018-10-15 월요일 | 김민정 기자
“현대차 중국시장 회복 2년 이내…유럽 일본 고급차 저가 현지차 대비 경쟁력 절실"
현대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회복하려면 적어도 2년은 걸린다는 분석이 제기됐다.현대차의 부진은 중국 내 소비심리 악화로 인한 자동차 수요감소에 따른 것이지만, 근본적으로는 현대차가 중국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
2018-10-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금감원, 내달 6일까지 미래에셋대우 종합검사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대우에 대한 종합검사에 나선다.15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금융투자회사의 검사계획에 맞춰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17영업일 간 미래에셋대우의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10-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NH투자증권, 분당권역 투자설명회 개최
NH투자증권은 미금역WM, 분당WM, 판교WM, 수지WM 등 4개 센터가 공동으로 분당권역 통합 부동산∙세무 고객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세미나는 오는 15일 오후 4~6시 미금역WM센터 건물 내 오피뉴웨딩홀에서 ...
2018-10-1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현대건설, 남북 경협∙원전 수출 지연…목표가↓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남북 경제협력과 해외 원자력발전소 수주 등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하향했다.15일 이민재 연구원은 “북한과의 경제 협...
2018-10-1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네이버, 액면분할 불구 개인투자자 비중 그대로…삼성전자와 달라”
NH투자증권은 최근 네이버(NAVER)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음에도 앞서 액면분할한 삼성전자와 달리 개인투자자 비중이 의미 있게 늘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15일 최창규 연구원은 “액면분할은 펀더멘털 변화와 무관하...
2018-10-1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미래·NH·신한, 한투 독점 ‘양매도 ETN’ 도전장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대형 증권사들이 현재 한국투자증권이 독점하고 있는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상반기 ‘박스피’ 장세 속에서 원조 양매도 ETN인...
2018-10-1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외국계 증권사 매도 의견 내고 공매도 앞장
“셀트리온, 팔아야 하나요?” 지난 8월 12일(현지시간) 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發 셀트리온 ‘매도’ 의견에 개미 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졌다. 이날 부정적인 보고서 한 장에 셀트리온의 장중 주가는 4.78...
2018-10-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NH투자증권, 미국∙중국∙홍콩∙일본 주식 매매 최소수수료 폐지
NH투자증권은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 주요 4개국의 주식 매매에 적용해온 최소수수료를 일괄 폐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국 최소수수료 폐지로 기존 해외주식 소액투자자나 분할 매수∙매도 전략을 사용하는 투...
2018-10-12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머크와 루수두나 계약 해지…“단기 주가 하락요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국적 제약사 머크와 체결한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계약을 해지하면서 주가에 단기적인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란투스 바이...
2018-10-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뉴욕증시 충격에 무너진 코스피…2100선 초반 후퇴(종합)
코스피가 뉴욕 증시 급락 여파로 큰 폭 하락해 2100포인트대 초반까지 내려앉았다. 11일 코스피는 8거래일 연속 약세를 지속해 전날보다 4.44%(98.94포인트) 하락한 2129.67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35%(52...
2018-10-11 목요일 | 김수정 기자
“미국 증시, 채권금리·유가 등 변수 개선돼야 안정”
미국 증시가 안정세를 되찾기 위해선 채권금리 및 유가 안정 등의 변수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현지시간) 미국 S&P500지수는 -3.3%, 다우지수는 -3.2%, 나스닥지수는 –4.1%를 기록하며 일제히 급락 ...
2018-10-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롯데지주, 추가 지배구조 개편으로 순자산가치 모멘텀 강화 전망…목표가↑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롯데지주에 대해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순자산가치(NAV)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11일 김동양 NH투...
2018-10-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NH 몸집 컸지만 ‘한국형 골드만삭스’ 요원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등 국내 대형 증권사들을 ‘한국판 골드만삭스’로 키우겠다는 금융당국의 목표가 언제 달성될지 여전히 불투명하다. 자기자본 규모 상위 증권사들은 이같은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정책...
2018-10-08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