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최진명 연구원은 “최근 조선업 턴어라운드와 탱커 운임 급등, 글로벌 화학 설비 투자 사이클 기대감 등이 겹치면서 현대미포조선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상품은 중형 석유화학운반선이며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50% 이상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금배당 가능성도 상당한데 과거 현대중공업그룹이 ‘이익이 안정적인 자회사는 배당성향 30%를 추구하겠다’고 언급했었다”며 “조선업 반등과 화학설비 투자사이클 기대감, 안정적인 재무구조, 현금배당 가능성 등을 고려해 목표가를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