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동양 연구원은 “올 4분기 매출액은 2조7765억원으로 전년비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15억원으로 22% 늘면서 컨센서스를 웃돌 전망”이라며 “전분기 실적은 IT 서비스 매출 인식 이연, 유가 상승 등에 따른 물류 업무처리아웃소싱(BPO) 영업이익률 저하 등으로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4분기 실적은 정상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매출액은 10조7553억원으로 올해보다 7% 늘고 영업이익은 9876억원으로 13%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애널리틱스, 솔루션 등 IT 서비스 4대 전략사업 매출이 본격 증가하면서 IT 서비스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