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조미진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사드로 인한 매출 타격 이후 고정비 절감과 인력∙유통채널 구조조정을 실시한 만큼 매출액 증가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 매출이 회복되기 시작한 가운데 고정비 감소 효과로 향후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법인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러시아에서는 딜러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올 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중국 외 베트남과 러시아에서도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프리미엄의 근거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