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하나이어 신한…금융지주, 부동산신탁 공세
신한금융지주가 아시아신탁 인수를 확정지으면서 KB금융(KB부동산신탁), 하나금융(하나자산신탁)에 이어 금융지주 부동산 신탁 삼국지가 예고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도 금융당국의 신규 부동산 신탁회사 인가를 받기...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최석호 기업은행 부행장 등 194명, 3회 금융의 날 포상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 최석호 IBK중소기업은행 부행장과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설립에 기여한 양혁승 장기소액연제자지원재단 이사장이 금융의날 훈장을 받았다. 금...
2018-10-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결국 2000선 붕괴, 1996p 마감…코스닥도 5%대 급락
코스피지수가 닷새 연속으로 하락해 끝내 2000선을 내준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5%대 급락세를 나타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31.05포인트) 하락한 1996.10포인트에 장을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2018-10-29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윤종규 회장, 300명 직원과 타운홀 미팅 "KB금융 비전 논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으로 소통했다. KB금융지주는 윤종규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 직원 300여명과 타운홀 미팅을 하고 그룹 및 계열사의 경영전략과 비전에...
2018-10-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윤경은·전병조 ‘앞장’…KB증권 나눔경영 두각
윤경은·전병조 KB증권 각자 대표의 나눔경영으로 증권가 사회적책임(CSR)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기부금 지출 비중은 순이익 대비 0.4%에 그치는 등 기부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
2018-10-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스튜어드십 코드’ 본격화…ESG펀드 볕드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함께 사회책임투자(SRI)가 조명되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착한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 ‘ESG’ ETF 6개 잇달아 상장 SRI는 기업의 주요 비재무적 요...
2018-10-29 월요일 | 김수정 기자
격차 더 벌린 KB금융…은행 순익도 리딩
K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금융지주 순익 1위를 지키고 '3조 클럽'으로 연간 기준으로도 왕좌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 순익에서도 3분기 기준 KB국민은행이 다시 1위로 올라섰다. 3분기 금융그룹 순익에서 은...
2018-10-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끝 모를 추락…외인 매도공세에 1년9개월 만에 2030선 붕괴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공세 속에서 나흘 연속 연중 최저치를 갈아 치우며 하락해 1년9개월 만에 2030선을 내줬다.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36.15포인트) 하락한 2027.1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1월...
2018-10-26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이레째 韓주식 내다 파는 외인…코스피 또다시 연저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또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5% 내린 2027.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월 2일(2026.16) 이후 최저치다.코스피는 이날 전...
2018-10-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KB국민카드, 3분기 일회성 요인에 '희비'
신한카드, KB국민카드를 포함한 3분기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두 리딩카드사인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일회성 요인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두 카드사 모두 수수료 인하 영향으로 전년대비...
2018-10-2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KB-신한, 은행은 날았지만…카드 수수료 직격탄
금융지주 리딩을 다투는 KB금융과 신한금융이 은행 부문 이자이익 확대와 대손충당금 하향 안정화에 힘입어 3분기에도 나란히 순익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고금리·수수료 인하 여파로 카드 부문이 직격탄을...
2018-10-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생보사 인수 우선 고려…당장 급한 과제는 아니다"
KB금융지주가 향후 그룹의 추가 인수합병(M&A) 전략 방향으로 취약 부분으로 꼽히는 생명보험사 인수를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환 KB금융지주 전무(CFO)는 25일 2018년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그룹의...
2018-10-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3분기 누적순익 2.86조 리딩…'3조 클럽' 순항
KB금융그룹이 3분기 연속 9000억원대 경상익을 기록하며 연간 순익 '3조 클럽'에 청신호가 켜졌다. KB금융지주는 25일 2018년 3분기 누적 그룹 당기순이익(연결 지배주주 기준)이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2조 868...
2018-10-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美증시 여파에 코스피 또 연저점…외인 엿새째 ‘팔자’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코스피가 또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3% 내린 2063.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월 10일(2045.12) 이후 21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2018-10-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국민은행, 3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결정
KB금융은 자회사인 KB국민은행이 운영자금 3000억원 조달을 위해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후순위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2018-10-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아시아신탁, 부동산 비즈니스 풀 라인업 구축 위해 필요"
신한금융지주가 현재 타진중인 아시아신탁 인수를 발판으로 부동산 비즈니스 풀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영웅 신한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은 24일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
2018-10-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부동산신탁, 신규사 등장·신한지주 진출 등 내년 지각변동
내년 부동산신탁업계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신규 신탁사가 최대 3개 등장하고 신한금융지주 시장 진출 등이 이뤄지기 때문이다.금융위원회는 24일 부동산신탁업 경쟁제고를 위한 신규 인가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
2018-10-2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그룹 차원의 차별화된 자문역량 강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그룹 차원의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2018 KB 자산관리 페어 STAR PLU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 WM스...
2018-10-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무역전쟁 공포감 확산에 증시 또 ‘패닉’…코스피 2%·코스닥 3%대↓
코스피가 미·중 무역전쟁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자 2110선 아래로 추락했다.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7% 내린 2106.1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7% 하락한 2147.30으로 출발했으나 장...
2018-10-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지분 60% 인수…부동산신탁 뛰어든다
신한금융지주가 부동산신탁회사인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인수한다.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에 이어 아시아신탁 지분 인수까지 나서면서 신한금융지주는 경쟁사인 KB금융지주 대비 자산과 수익 규모 면에서 더욱 앞...
2018-10-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성장금융, KB금융과 500억원 규모 사회투자펀드 조성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KB금융그룹과 공동으로 사회투자펀드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성장금융은 KB사회투자펀드와 이미 조성된 250억원 규모의 성장사다리펀드를 토대로 올해 중 총 500억원 규모의 하위 펀드를 ...
2018-10-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3분기 실적위크…KB '수성' vs 신한 '탈환'
주요 금융지주사의 3분기(7~9월) 실적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리딩 자리를 수성하려는 KB금융지주와 탈환하려는 신한금융지주의 경쟁이 주목된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4일 신한금융지주를 시작으로 KB금융지주...
2018-10-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