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주말에 CEO들 소집..."AI 국가간 경쟁 치열"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지난 7일 서울 서린사옥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SK는 밝혔다.이날 회의는 오는 9월 일본 총리 선거, 11월 미국 대선, 중국 경기침체...
2024-09-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AI 전환 키맨' 유영상‧곽노정, AI 텔코‧반도체 육성 특명
“올해 많은 글로벌 AI 빅테크와 면담을 진행했다.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AI 관련 수요 관련해서 결과 만들기 위해 최태원 회장님과 SK텔레콤, SK하이닉스 셋이 같이 회동을 많이 하는데 어지간한 빅테크, 정부 인사는...
2024-09-06 금요일 | 김재훈 기자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0나노급 6세대 D램 ‘1c DDR5’ 개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 1c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10나노대 초반의 극미세화된 메모리 공정기술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 S...
2024-08-2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하이닉스에 日키옥시아까지'…삼성전자, 낸드는 '초격차' 유지할까
삼성전자가 D램에 이어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도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기업들의 AI 사업 열풍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뿐만 아니라 eSSD(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AI향 낸드 플래시 제품들의 수요도...
2024-08-2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기관 '하나금융지주'·외인 'LG에너지솔루션'·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8월19일~8월23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08-2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다가오는 6세대 HBM 경쟁...삼전 '올인원' vs 하이닉스 '초격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반도체 메모리 HBM4(고대역폭메모리, 6세대) 제품 개발 경쟁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5세대 ‘HBM3E’ 제품에서 SK하이닉스에게 자존심을 구긴 삼성...
2024-08-1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SK하이닉스, ‘테크 데이 2024’ 개최…“국내 반도체 인재 확보”
SK하이닉스가 오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반도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5개 공과대학을 돌며 ‘테크 데이(Tech Day) 2024’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테크 데이는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관련 분야 ...
2024-08-1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9부 능선 넘은 ‘SK온 살리기’ 예상밖 변수는 증시
SK그룹 리밸런싱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된다. 급성장이 기대되는 AI(인공지능)와 관련한 반도체(SK하이닉스)와 디지털 서비스·데이터센터(SK텔레콤·SK브로드밴드)에는 선제적 투자가 집행된다. 성장이 지체...
2024-08-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로이터發 HBM3E 8단, 엔비디아 통과’는 해프닝…삼성전자 “테스트 진행 중”
삼성전자가 미국 로이터통신에서 보도한 5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HBM3E 8단’ 제품의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보도에 선을 그었다. 삼성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하반기 상용화 계획에는 문제가 없다는 ...
2024-08-0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추형욱 SK E&S 사장 "SK이노와 합병 시너지 극대화"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7일 “연간 1조원 이상의 안정적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SK E&S의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미래에너지 선도기업으로 거듭...
2024-08-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 최재원 장남 최성근, SK E&S 패스키 입사...최태원 아들 있는 곳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의 장남 최성근(33·사진)씨가 SK E&S의 미국 투자회사인 패스키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근씨는 시니어(선임) 매니저로 입사해 전략실에 배치됐다.SK E&S 관계자는 6일 "최 선임...
2024-08-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내년 HBM4 조기 상용화, AI 리더십 지키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일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내년 6세대 HBM(HBM4) 조기 상용화해 대한민국의 AI 반도체 리더십을 지켜며 국가 경제에 기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SK하이...
2024-08-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8% 역대최대 낙폭, 코스닥도 -11% 휘청…동반 서킷브레이커 '블랙먼데이' [증시마감]
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8%대, 11%대씩 급락하며 대폭락장이 벌어졌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빅테크주 실적 부진, 그리고 엔캐리 자금 유출 우려 등 악재가 겹겹이 국내 증시에 폭탄...
2024-08-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경쟁하듯 계열사 만들어…SK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재조정)’불렀다
SK그룹이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재조정) 방향을 '선택과 집중'으로 잡았다. 계열사간 중복투자가 이뤄진 친환경·바이오 분야에 대한 대규모 수술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 6월 29일 막을 내린 SK그룹 경영전략회의에...
2024-08-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2700선 붕괴…장중 3%대 급락
2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2700선이 붕괴됐다.전날 미국 제조업·고용지표의 부진에 따라 경기침체 공포가 번져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위험회피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
2024-08-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SK하이닉스, ‘FMS 2024’ 참가…‘차세대 메모리 리더십 선보인다’
SK하이닉스가 오는 6~8일(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Santa Clara)에서 열리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행사인 ‘FMS 2024’에 참가해 최신 AI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이 분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2024-08-0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AI 중심에 선' 최태원 SK 회장, 이번엔 유럽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해외 출장 횟수를 늘리며 인공지능(AI) 산업 동향을 직접 챙기고 있다.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메모리)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초기 AI 시대 주도권을 잡은 것을 바탕으로 추가 투자 방안을...
2024-07-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GDDR7’ D램 공개…‘고성능 그래픽 메모리 리더십 강화’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이 구현된 차세대 그래픽 메모리 제품인 GDDR7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GDDR은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에서 규정한 그래픽 D램의 표준 규격 명칭이다. 그래픽을 빠르...
2024-07-30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株, 호실적에도 지지부진한 주가…증권가 전망은?
최근 뉴욕 증시의 대형 기술주들이 인공지능(AI) 회의론과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급락하자 국내 반도체주들도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망에 대한 증권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AI 관련주가 고점에...
2024-07-29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헤지펀드 명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이유 있는 ‘액티브 ETF’ 고집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경쟁강도가 높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액티브 ETF’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헤지펀드 명가’라는 수식어 답게 차별화된 운용능력을 액티브 ETF를 통해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2024-07-2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주주 눈물 먹고 탄생한 시총 3위 LG엔솔, 주주 배려 여전히 부족 [기업지배구조보고서]
LG에너지솔루션은 주주들 원성 속에서 탄생한 기업이다. 출범 4년차, 시가총액 3위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밸류업 점수’는 여전히 부족하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5월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2024-07-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에코, 김형근 사장 체계 출범…“지속가능한 성장에 노력”
SK에코플랜트가 최근 신임 대표이사로 김형근 사장을 공식 선임했다.1997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한 김 사장은 2016년 SK주식회사 재무1실장, 2020년에는 SK에어가스 대표로 성공적인 경영을 이끌었다....
2024-07-2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기관 'SK하이닉스'·외인 '삼성중공업'·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7월22일~7월26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7월22일~7월26일]
2024-07-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