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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운용, ‘HANARO Fn K-반도체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ETF 통신]

방의진 기자

qkd0412@

기사입력 : 2025-10-24 14:24

합산 비중 높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성과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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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NH-Amundi자산운용(2025.10.24)

사진제공= NH-Amundi자산운용(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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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HANARO Fn K-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총액(AUM)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HANARO Fn K-반도체 ETF 순자산은 5035억 원으로 집계됐다.

9월 초 2459억 원 수준이었던 순자산은 두 달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NH-Amundi운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반도체 랠리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HANARO Fn K-반도체는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 20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2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비중은 53.96%로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가장 높다. NH-Amundi운용은 두 회사의 높은 비중이 성과를 이끈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HANARO Fn K-반도체의 수익률은 ▲1개월 19.62% ▲3개월 55.61% ▲6개월 99.03%로, 국내 대표 반도체 ETF 중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시장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요 급증에 힘입어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며 호황을 맞고 있다.

오픈AI(OpenAI)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 빅테크 기업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향후 2~3년간 메모리 반도체 특수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K-반도체 산업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과점적 시장 구조에 힘입어 상승 사이클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HANARO Fn K-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ETF"라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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