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2호기 도입…추가 2대 도입 일정 확정
파라타항공(대표이사 윤철민)이 중단거리 주력 기종인 2호기 도입을 완료했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6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2호기를 도입하고 다음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철민 대표이사...
2025-09-0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SK·LG·롯데…“현금 사수하라” 구조조정·유동화 ‘올인'
국내 대기업들이 ‘현금 사수전’에 속속 참전하고 있다. 세계적 경기 둔화와 점증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성장보다는 생존을, 확장보다는 방어를 위한 경영에 집중하는 것이다. 호황기에 키운 투자와 확장이 불황기를...
2025-09-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 배타적사용권 확보 상품 차별화 역점 [손보사 건강보험 전략 ⑨]
손해보험사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건강보험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들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생보사의 참전에 손보사들은 전통 강자로서의 입지를 보이기 위해 차별화된 담보를 선...
2025-09-08 월요일 | 강은영 기자
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대표 사내이사 선임…김동원 사장 이사회 진입 ‘관심'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②]
밸류업 정책, 금융사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회사 주요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이사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사회 구성부터 각 회사 별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본...
2025-09-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지주사인 듯 아닌 듯' 현대모비스 재평가 다가온다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9-0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금융위 보험판매수수료 감독규정 개정 착수…유지관리수수료 두고 공방 [보험판매수수료 개편안 초읽기]
금융위원회가 보험판매수수료 감독규정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금융위 자체 규재개혁 심의를 통과해 사실상 원안 시행이 정해졌지만, GA업계에서는 판매 수수료 개편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유지관리 수...
2025-09-0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기관 'NAVER'·외인 'SK하이닉스'·개인 '한화오션'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9월1일~9월5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9-0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 건설부문·해안건축, 2025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시공하고 해안건축이 설계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가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에서 주관하...
2025-09-05 금요일 | 왕호준 기자
한화에어로, 폴란드 군사기술연구소와 탄약사업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현지 시각)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
2025-09-0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롯데건설, 차세대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서
롯데건설이 지난 9월 4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현대제철, 한화솔루션, 삼화페인트, 엡스코어, 고려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유리철판 접합 방식(Glass to Steel, GtoS)의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
2025-09-0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DCM] 부도예측모형, ‘석화 쇼크’ 암시…신평사 신뢰도↓
대표적인 부도예측모형이 이전부터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의 높은 부도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었지만 해당 기업들은 여전히 우량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우수한 재무전략으로 위기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는 기...
2025-09-05 금요일 | 이성규 기자
“기대가 컸나...” 상승분 반납 이마트, 하반기 반전 기대 ‘유효’
올해 7월 10만 원에 바싹 다가섰던 이마트 주가가 두 달 만에 7만 원대로 하락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한 소비 활성화로 밝은 내일을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흐름이다. 올해 2분기 이마트 온라인 사업의 영업손실...
2025-09-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한화에어로, 중동∙북아프리카 총괄법인 설립…"안보∙경제협력 허브 구축"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위한 거점을 구축하고 안보∙경제 협력 확대를 본격화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중동∙북아프...
2025-09-0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거제사업장 사고, 원인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 마련하겠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가 지난 3일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철 대표는 4일 사과문을 내고 "거제사업장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브...
2025-09-0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B국민카드, 자동차서비스 신규 브랜드 'KB오토핏' 론칭…수익성 돌파구 모색 [카드사 경쟁력 강화 전략]
KB국민카드가 자동차 서비스 통합 브랜드 ‘KB오토핏’을 선보이며 자동차금융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카드사들이 결제 수익성 악화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가운데, 자동차할부금융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새로운...
2025-09-0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이지스운용 인수戰, 한화 vs 흥국 '양강 구도'… 변수는 외국계 자본?"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를 둘러싼 경쟁이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다만, 향후 본입찰과 실사 과정에서 변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3일...
2025-09-0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빨간불’ GS리테일, 결국 1위 내줘…허서홍의 반등 키는 ‘퀵커머스’?
‘GS家 4’세 허서홍 대표이사(부사장)가 이끄는 GS리테일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력사업인 편의점 GS25가 올해 2분기 경쟁사 CU에 왕좌를 뺏기면서다.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치열한 유...
2025-09-0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실리콘밸리 마피아’ 팔란티어, 어떤 회사인가? [팔란티어 K-파트너스①]
3일 업계에 따르면 서학개미가 가장 사랑하는 주식 순위에 미국 빅데이터 프로세싱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가 이름을 올렸다. 일반인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팔란티어이지만, 개인투자자는 물론 ...
2025-09-03 수요일 | 정채윤 기자
"경주 APEC서 헬기 타고 25분" 트럼프 27년만에 한화오션 찾을까?
10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이 지고 있다. 지난달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
2025-09-0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도시숲’ 주거 트렌드로 가치↑…대우·한화·BS한양, 공원·산책로 갖춘 단지 주목
부동산 시장의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학군, 교통망, 직주근접 등이 아파트 가치를 좌우했다면, 최근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사업본부가 올해 1월 발표...
2025-09-0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한화오션 노사, 2025년 임금교섭 마무리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김유철 지회장)가 2025년 임금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한화오션 노사는 2일 2025년 임금교섭 타결 조인식...
2025-09-02 화요일 | 신혜주 기자
[DCM] 한국금융지주, 자본확충·공급...IMA로 향하는 이유
한국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주력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 지원에도 나선다. 이는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자금조달 측면 증권사 비즈니스를 관통하는 발...
2025-09-0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프로필] 장병호 신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글로벌 경험·전략적 시야 두각
장병호 신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전략적 시야를 보유한 금융전문가다.한화투자증권은 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장병호 신임 사내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을 원안 승인했다고 공시했다.앞서 내정을 거쳐 이번에 신...
2025-09-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