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작년 영업익 4731억 6.9%↓…“내수부진·일회성 비용 영향”
롯데쇼핑이 지난해 내수 부진 장기화와 통상임금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 매출이 13조9866억원으로 전년 보다 3.9%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하이마트, 영업익 17억원…전년比 79%↓ “하반기부터 개선추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보다 79.1% 감소했다. 매출액은 2조3567억원으로 9.7% 줄었다. 4분기는 16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매출액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3.8% 감소한 5564억원으로 집계...
2025-02-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신세계건설 지분 100% 확보…“책임경영 강화”
이마트가 공개매수와 주식교환을 통해 신세계건설 지분 전량을 확보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신세계건설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게 됐다”며 “이마트는 신세계건설의 완전 모회...
2025-02-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은둔의 경영자, ‘70년대생 女회장 1호’ 신세계를 열다 [정유경 회장 100일(上)]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오는 6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단행된 신세계그룹 인사에서 부회장을 건너뛰고 회장으로 깜짝 승진하며 관심을 모았다. ‘은둔의 경영자’, ‘70년대생 女 회장 1호’...
2025-02-0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2월 가격파격 선언·가격역주행 동시 개시 “95종 초저가 판매”
이마트는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 행사를 동시에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27일까지 그로서리 5대 및 가공·일상 50대 품목을 ‘2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가에 판매한다. ‘가격파격 선언’과 ‘...
2025-02-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갈래? 쿠팡으로 주문할까” 최장 9일 설 연휴, 어디서 장 볼까
최장 9일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미리 장을 보지 못했거나 설 선물을 사지 못한 이들이 있다면 대형마트 영업일이나 이커머스 배송일 확인은 필수다. 올해는 내수 진작을 위해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각 유...
2025-01-25 토요일 | 박슬기 기자
서울 중구,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민생·교통 등 5개 분야
서울 중구는 오는 24일부터 2월3일까지 11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민생(나눔, 물가안정 등) ▲교통(택시 승차거부, 불법주정차 단속 등) ▲안전(재난 대응, 안전 점검 등) ...
2025-01-2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충남세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농산물 수급 동향 점검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정해웅)은 21일 금산군 만인산농협(조합장 이용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설 명절 농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농산물 최대 ...
2025-01-2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공사비·미분양 쇼크…신동아·대저 이어 위기론 활활 [중견건설사 붕괴 진단-上]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중견·지방건설사의 위기가 올해 들어 더욱 짙게 나타나며 업계 전반의 불안감을 심화시키고 있다. 본 기획을 통해 중소 건설사들이 처한 위기를 심도 깊게 분석해보고, 해결방안에는 어떤 것...
2025-01-2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이마트24, 노브랜드 도입점포 1000개 돌파…2026년까지 4000개 목표
편의점 이마트24가 노브랜드 도임점포가 1000개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신규점 중 기존 슈퍼마켓을 운영하다 이마트24로 전환한 점포가 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들 점포의 평균 크...
2025-01-2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선식품 파는 편의점” 이랜드 ‘킴스’, 가맹사업 본격화
2023년 ‘킴스’라는 이름으로 편의점 진출을 알린 이랜드리테일이 올해 상반기 가맹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킴스편의점’은 신선 특화 편의점으로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고, 고물가로 합리적인 가격을 우선시하는 소...
2025-01-1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하이마트, ‘써치ZERO 시그니처 50 특가’ 진행 “온라인 최저가”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써치ZERO 시그니처50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써치ZERO 시그니처50 특가’ 행사는 다른 사이트들을 검색하고 비교할 필요 없이 할인...
2025-01-1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설날 선물세트 카드할인 받아볼까…비씨카드 최대 50% 할인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카드업계가 할인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비씨카드는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 등 카드사들이 설날을 앞두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
2025-01-15 수요일 | 김하랑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정용진, 책임경영 위해선 사내이사 취임해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15일 논평을 내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10%를 매수한 것과 관련해 “책임경영을 하려면 사내이사로 취임해 주주평가를 받아라”고 했다. 한국기...
2025-01-1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하림, 고단백 닭가슴살 캔햄 '챔' 선물세트 꾸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명절 선물로 인기인 캔햄을 담백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챔’ 선물세트를 14일 선보였다. ‘챔’은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 중에서도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 ...
2025-01-14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신세계 입사 30년 만에 열린 '정용진 시대'…등기이사는?
마침내 ‘정용진의 시대’가 열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 전량을 사들이면서다. 이로써 총 보유 지분이 28.56%로 확대, 1995년 신세계에 입사한 지 30년 만에...
2025-01-1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 파트너사 납품대금 6863억원 조기 지급…참여 계열사 26개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11067개 중소 파트너사에 6863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일시적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함이다. 13일 롯데에 따...
2025-01-1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풀무원건강생활, '파이토 에너지 샷'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풀무원건강생활은 식물 기반 헬스케어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의 대표 제품인 ‘파이토 에너지 샷'이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22개 전 지점에 공식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025-01-13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정용진 회장, 이명희 총괄회장 지분 전량 매수…총 지분 28.56%
이마트는 10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를 매수하는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 정 회장은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보통주 278만7582주를 취득단가 7만6800원에사들인다. ...
2025-01-10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트레이더스 통합매입, 설 명절 ‘주류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새해 첫 명절 주류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사전예약 기간인 1월15일까지 구매하면 단독운영상품을 최대 40% 할인가로 구매가능하다. 이마트 앱 ‘와인그랩’에서 한정 판매하는...
2025-01-0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우리 이사가요” DL이앤씨 마곡·HDC현산 노원 사옥 이전 배경은
DL이앤씨·HDC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들이 도심을 떠나 마곡·노원 등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변화를 앞두고 있다. DL이앤씨는 내년 하반기 중 전 부서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원그로브’로 순차 이전한다. ...
2025-01-0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마트24, 연초부터 매출 활성화 드라이브 ‘1억 규모 경품행사’
이마트24는 총 1억원 상당의 대규모 경품행사 ‘황금 선물 대잔치’로 연 초부터 매출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30일 이마트24에 따르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 간 이마트24에서 5000원 이상...
2024-12-3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2025년 ‘푸른 뱀의 해’ 이끌 뱀띠 경영인 누구?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다가온다. 세계 여러 문화에서 뱀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에 치명적 독을 품은 흉물로 여겨진다. 그러나 한편으로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집중력과 영리함을 가진 생명체로 다뤄지...
2024-12-30 월요일 | 박슬기,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