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유병각 ‘무차입 뚝심’으로 AA+ [나는 CFO다]
현대글로비스가 오는 2030년까지 9조 원 규모 대규모 투자를 선언했음에도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상위권 신용등급인 'AA+'를 확보했다. 배경에는 현대글로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유병각 기획재경본부장이 ...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서 수소 미래 확인
현대차그룹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이하 WHE 2025)’에 참여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WHE 2...
2025-12-0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수소 퍼스트무버’ 현대차그룹, 수소 생태계 실체화 ‘성큼’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수소 생태계 실체화를 위한 발걸음을 가속하고 있다. 지속적인 글로벌 투자는 물론 기존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상용화를 통해 선박, 물류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수소 사업...
2025-12-0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글로비스, 5800억 규모 LNG 해상운송 계약 체결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종합상사 기업과 액화천연가스(LNG)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27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최대 15년간 약 5800억 원 규모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글로비스는 계...
2025-11-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글로비스, 3분기 영업익 5240억…전년 동기比 11.7% ↑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3분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글로비스는 30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5년 3분기 매출 7조3550...
2025-10-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글로비스·오토에버 보며 미소 짓는 그 남자 [정답은 TSR]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에 속도를 내면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안정적 승계와 순환출자 구조 해소 프로세스도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대기업집단 가운데 순환출자형 지배구조를...
2025-09-2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SM그룹 대한해운, 한국동서발전과 유연탄 수송 계약 체결…600억원 규모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26일 공시를 통해 한국동서발전과 600억원 규모의 유연탄 수송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대한해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1조7472...
2025-08-2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글로비스, 세계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브랜드 선정
현대글로비스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영국의 브랜드 가치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로지스틱스 25 2025' 보고서에서 자사가 30억 ...
2025-08-2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 승부수’ 현대차그룹, 미국 투자 31조 받고 5조 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3월 발표한 미국 210억 달러(약 31조원) 투자 계획을 260억 달러(약 36조원)로 증액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한미 양국 간 관세 협약 이후 활발해지고 있는 현지 협력 체계를 강화해...
2025-08-2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IPO 연기' 보스턴다이내믹스, '휴머노이드'로 몸 만든다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로봇 사업 핵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연내 IPO(기업공개) 계획이 불투명한 가운데 사업 모델 구축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우선...
2025-08-04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통합 에어인천' 출범 D-2..."새 사명은 '에어 제타' 유력"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결합한 '통합 에어인천' 출범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사무실 이전과 아시아나항공 이관 직원 처우 협의 등 대부분 준비를 마쳤다. 유상증자 청약과 주금 납입까지 순조롭게 완료되면, 다...
2025-07-30 수요일 | 신혜주 기자
‘18년 이어진 손길’ 현대글로비스, ‘1사1촌’ 일손 돕기 실천
현대글로비스가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찾아 ‘1사1촌’(一社一村)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140여 명은 지난 23~24일 양일간 2차례에 나눠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자...
2025-07-2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관세 무풍’ 현대글로비스,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
현대글로비스가 연초부터 이어진 불확실성에도 전 사업 영역에서 선방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가 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2025-07-2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글로비스, 상생 최우수기업으로 고용부장관상 수상
현대글로비스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협력사와 안전예방에 노력한 최우수기업으로 평가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대글로비스는 9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
2025-07-10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글로비스, HMGMA에 자율비행 드론 재고 관리 시스템 도입
현대글로비스가 카메라 비전 기술 기반의 ‘자율비행 드론’을 물류센터 재고 관리에 투입해 업무 효율화를 이뤄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자율비행 드론 2대를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
2025-07-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글로비스, 재생에너지 다량 확보…탄소중립 달성 위한 잰걸음
현대글로비스가 전력중개거래사인 현대건설과 총 127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127GWh는 4인 가족 연평균 전력 사용량(3600KWh)을 기준으로 약 3만5000가구가 사...
2025-07-0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놀이로 배우는 안전"…현대글로비스,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 진행
현대글로비스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14~15일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어린이 350여 명을 초청해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일...
2025-06-2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글로비스, 한국거래소 선정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
현대글로비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거래소가 전날(27일) 개최한 ‘2025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 및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
2025-05-28 수요일 | 김재훈 기자
153개 기업 뛰어든 ‘밸류업’…주가·배당 모두 올랐다 [밸류업 1년]
기업의 자율적 가치 제고를 유도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 1년 만에 시장에 뚜렷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지난 1년간 총 153개 상장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으며, 이들 기업의 주가수익률은 미공시 기업...
2025-05-2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현대차그룹, 미래 기술 발굴 위해 뛴다…'제로원 3호 펀드' 결성
현대자동차그룹이 AI, 로봇, 수소, 사이버보안 등 미래 기술 발굴을 위해 투자 목적 펀드를 설립한다. 향후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이 ‘제로원(...
2025-05-2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車가 용인·양산·군산에 부지 매입한 이유
국내 중고차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다. 중고차 시장 대기업 점유율 제한이 해제되면서 완성차뿐만 아니라 렌트카 사업자들도 시장 진입을 노리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국내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그...
2025-05-1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의 믿을맨'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기업가치 극대화 총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비계열사 매출 확대를 본격화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대표 ‘캐셔’ 계열사로 향후 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승계 자금 마련...
2025-05-16 금요일 | 김재훈 기자
MK 상속세만 2.3조…‘정의선 웨이’로 정면 돌파한다 [슬기로운 승계플랜 (1)]
지난해 6월 14일 현대모비스 주가가 장중 15%나 급등한 일이 있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문이 여의도 증권가를 중심으로 돌았던 영향이었다. 소문은 결국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면서...
2025-04-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