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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3분기 영업익 5240억…전년 동기比 11.7% ↑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30 11:35

매출 7조3350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
글로벌 물류 시황 하락 등 대내외 불확실성 영향

현대글로비스 CI.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CI.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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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3분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글로비스는 30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5년 3분기 매출 7조3550억 원, 영업이익 52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1.7%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물류 부문 매출 2조5019억 원, 영업이익 1867억 원 ▲해운 부문 매출 1조3226억 원, 영업이익 1955억 원 ▲유통 부문 매출 3조5305억 원, 영업이익 1418억 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물류 시황 하락과 일부 고객사 생산차질에 따른 일시적 물동량 감소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회사는 이는 일시적인 조정으로 4분기에는 견조한 펀더멘털(기업의 기초 체력)을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 성장을 이뤄가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일부 외부 요인 영향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내고 있다"며 "4분기에도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4분기부터 적용 예정인 미국 항만 입항수수료에 관해 고객사와 상호 수용 가능한 합리적인 협의를 통해 실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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