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글로비스, 세계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브랜드 선정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6 10:00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 선정 25개 브랜드 중 국내사 유일
브랜드가치 4조원, 글로벌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세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 탑재 선박 도입 등 주효

현대글로비스, 세계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브랜드 선정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영국의 브랜드 가치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로지스틱스 25 2025' 보고서에서 자사가 30억 달러(약 4조1800억원)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물류 브랜드 상위 25개 기업 중 중 2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2025년 세계 물류 브랜드 상위 25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국내 물류기업은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현대글로비스의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 대비 81% 상승했으며 이는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인 브랜드 강도 지수에서도 86.1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글로벌 물류 상위 10개사 중 4위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인지도·사업성과 측면에서도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의미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현대글로비스의 브랜드 가치 성장 요인으로 ‘친환경 및 첨단 공급망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확장’ 등을 꼽았다.

앞서 2023년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약 2조5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운반선을 도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대에서 해당 선박의 비중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은 기존 선박에서 연료로 주로 사용하던 벙커씨유와 저탄소 연료인 LNG를 모두 사용하는 엔진이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또한 현대글로비스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부산신항에 복합물류시설 구축에 나선 점 등을 참고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 의지를 보인 것도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신사업으로 내세운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을 통해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삼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도 주목했다.

이 밖에도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말 현대차·기아 등과 5년 단위의 6조7000억원 규모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한 것을 예로 들어 “현대차와의 강한 연관성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요인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한편 브랜드 파이낸스는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 및 전략 컨설팅 회사로 매년 전 세계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시장 점유율 △성장 전망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글로벌 물류 상위 25개사를 선정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통한 긍정적 가치 창출을 이어온 것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지향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금호석화, 예상 깬 3분기 적자…주력 합성고무 이익 급감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3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2분기 3390억 원에 달했던 영업이익이 한 분기 만에 208억 원 영업손실로 전환했다. 주력 사업인 합성고무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데다 페놀유도체와 합성수지도 적자를 기록하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 주요 원료와 제품의 고원가 재고가 실적에 반영된 역래깅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조9215억 원, 영업손실 208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845억 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줄었고 영업이익은 3598억 원 감소했다. 당기순손실 2 차입금 1.6조 물려받은 동국제강 권주혁…차입 관리·주주환원 ‘저울질’ [나는 CFO다] 권주혁 동국제강 재경실장(CFO)이 취임 첫 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차입금 상환과 현금 확보에 우선 투입했다. 사옥 재매입과 운전자금 조달이 겹치며 1년 새 76% 넘게 불어난 차입금을 물려받은 상황에서 자금 관리에 나선 것이다.동국제강은 인적분할 이후 공모 회사채 없이 금융기관 차입에 기대 자금을 조달해 왔다. 지난 6월 말 기준 총차입금 1조6689억 원 가운데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유동성 차입금이 약 70%에 달한다. 여기에 2027년까지 지켜야 할 최저 배당 약속도 걸려 있다. 권 실장으로서는 빚을 관리하면서 주주와의 약속도 지켜야 하는 셈이다.지주사 재경팀장에서 핵심 계열사 재무 수장으로1970년생인 권주혁 실장은 동국 3 LS, 금속 밸류체인 구축·자금 마련 '두 마리 토끼' 잡는다…LS글로벌, LS메탈 사업 인수 LS그룹이 계열사 사업을 재배치해 금속 밸류체인 구축과 투자 자금 마련을 동시에 노린다. 원자재를 사고팔던 LS글로벌에 가공 사업을 붙여 조달부터 가공·판매까지 한 회사가 맡는 구조를 만들고, 사업을 내놓은 LS메탈 모회사 LS일렉트릭은 그 대금을 전력 투자에 돌리겠다는 구상이다.이에 더해 지주사 LS가 LS글로벌 증자에 참여하며 계열사 간 사업 이동을 뒷받침했다. 증자 금액과 LS글로벌이 치를 사업 인수대금은 비슷한 규모다.다만 사업 양도대금은 자회사 LS메탈로 들어가는 만큼, LS일렉트릭이 이를 투자에 활용하려면 자금을 모회사로 옮기는 별도 절차가 필요하다.LS글로벌, 1504억에 사업 양수…LS, 1501억 원 증자 '뒷받침'6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