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 건강보험 과열 경쟁 속 매출 확대·리스크 관리 과제 [태광그룹 자회사 CEO 인사]
태광그룹이 흥국화재 대표이사에 김대현 현 흥국생명 대표를 내정했다. 흥국생명에서 치매·중대질병 중심의 건강보험 상품 성과를 냈던 김대현 내정자가 30년간 몸담아온 손해보험에서도 장기보험 경쟁력을 강화할 ...
2025-12-18 목요일 | 강은영 기자
한화시스템, 美 보잉 F-15 항전장비 공급계약…미국 진출 첫 성공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디지털 항공전자 장비 수출을 통해 처음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한화시스템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이자 미국 대표 방산기업인 보잉(Boeing)이 생산하는 한국 공군 F-15K와...
2025-12-18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투자증권, 2026년 경영전략회의…'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 전환' 중장기 목표 제시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 전환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RWA(실물기반 토큰화 자산)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지난 17일 열린 2...
2025-12-18 목요일 | 방의진 기자
한화시스템, 2000억 규모 천궁-III MFR 계약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13년 만에 국내 기술로 더욱 고도화된 차세대 한국형 패트리어트 천궁-III의 '눈' 개발에 착수한다.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3단계 사업...
2025-12-17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봉사활동 통한 취약계층 지원
한화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무악동선교본당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올해 계획된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겨울...
2025-12-1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올해 분양 종료 임박…청약 막차 가능한 단지 살펴보니
12월이 보름 남짓 남으면서, 분양시장도 일찍이 ‘동면기’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7일 기준)에는 서울 강남과 마포·경기 용인과 화성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
2025-12-1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구본욱 KB손보 대표, 연임 성공…장기보험 경쟁력 강화 속 수익성 과제 ‘여전’ [KB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장기보험 경쟁력 강화와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1년 연임에 성공했다. 내부 출신 CEO로서 리스크관리 기반 경영을 통해 체질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다만 업계 경쟁 심화와 보험...
2025-12-16 화요일 | 강은영 기자
김동원·동선, 한화에너지 지분 20% 매각…김동관은 불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이번 거래에 참여하지 않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원 사장과 김동...
2025-12-1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철수는 아니라고 하는데'…한국GM, 3억 달러 투자에도 불안한 이유
지속해서 한국 철수설이 돌고 있는 GM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이 3억 달러(약 4400억원) 국내 투자를 골자로 한 미래 이정표 제시하며 GM 그룹 내 ‘생산·기술·브랜드’ 핵심 거점 역할 재확인했다. 다만 차량...
2025-12-1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 ‘뉴욕팰리스’ 호텔 부지 인수 “운영 안정성 확보”
롯데는 뉴욕 대교구의 롯데뉴욕팰리스(LOTTE New York Palace) 호텔 부지를 인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뉴욕팰리스를 운영 중인 롯데호텔앤리조트(이하 롯데호텔)는 호텔 건물에 이어 토지까지 인수하며, 장기...
2025-12-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KB자산운용, 'RISE 동학개미 ETF' 국내 첫 선 [ETF 통신]
KB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동학개미'를 상품명에 포함한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인다.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오는 16일 개인투자자 수급과 가격 모멘텀을 결합한 전략형 상장지수펀드(ETF) ‘RISE 동학개...
2025-12-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CM] ‘빅딜’ KB·‘업종 특화’ NH·‘최다 상장’ 미래에셋… IPO 주관 3사 3색
올해 증시 활황에 힘입어 IPO(기업공개) 시장에도 훈풍이 불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굵직한 성과를 올렸다. KB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등 상위 3사의 공모총액은 3조 원을 넘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KB증...
2025-12-15 월요일 | 방의진 기자
글로벌금융판매, 설계사 ‘헬스케어 금융전문가’ 차별화 [게임체인저 GA ⑥]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2-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 3남’ 김동선, 직원들에 20억 쐈다 [여기 어때?]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기 좋은...
2025-12-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주간 보험 이슈] 하나생명·하나손보도 '연임'…KB손보 구본욱 대표 향방은 外
하나금융지주가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 모두 연임으로 보험 계열사 안정에 무게를 뒀다. 현재 금융지주계 보험사 CEO 중에서는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연임여부만 남겨놓은 상황인 만큼, ...
2025-12-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 지속가능 연계 채권 현지 거래소 상장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인도네시아법인 'PT Korea Investment And Sekuritas Indonesia(이하 KISI)'가 지난 11일 현지에서 지속가능 연계 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인도...
2025-12-1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오션, 협력사 근로자에 동일 비율 성과급 지급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사내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을 자사 직원과 동일한 비율로 책정하기로 했다.11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협력사 근로자 약 1만5000명이 한화오션 직원과 동일한...
2025-12-1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운용·JP모간,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기술 혁신이 밸류에이션 부담 낮출 것”
기술 혁신이 생산성과 수익성을 개선해 주식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춰줄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제이피모간자산운용은 기술 혁신이 주식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경제...
2025-12-11 목요일 | 방의진 기자
한화투자증권, 美 크리서스와 MOU…‘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 기반 마련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크리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디지털 지갑 플랫폼 기업 크리서스(Kresus)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5-12-11 목요일 | 방의진 기자
프로-스펙스, 미끄럼 방지 기능 강화한 ‘패딩 방한화’ 2종 출시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겨울철 눈길·빗길에도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패딩 소재 방한화 ‘히트 앤 그립’과 ‘히트 프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방한화 2종은 접지력이 뛰어...
2025-12-11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신상품 개발 전방위 강화한 한화생명, 배타적사용권 확보로 ‘독보적 존재감’ [보험사 돋보기]
한화생명이 올해 암 진단·다학제 진료·영양치료·남성 난임 등 다양한 보장 공백을 메우는 특약 7건에서 독점권을 확보하며 상품 독창성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경쟁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10일 보험...
2025-12-10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