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차주 단위 DSR 40% 규제…멀어지는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1단계를 도입한다. 이번 DSR 강화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 대책은 부동산 시장 과열에 따른 대출...
2021-05-1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2021 금융권 제도 변화 ②] 2030년까지 DSR 40%↓…카드론 시장 위축 우려
2021년 금융 정책에 많은 변화가 예고됐다. 지난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된다. 또한 대출규제가 강화되며, 마이데이터 사업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온투법...
2021-05-0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2023년 7월부터 총대출 1억 넘으면 DSR 40% 적용
정부가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오는 2023년 7월부터는 총 대출액 1억원이 넘는 차주에 대해 DSR 40% 규제를 전면 도입한다. 정부는 29일 오전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
2021-04-2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청년·무주택자 LTV·DSR 규제 완화 추진”
금융위원회가 청년층·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달 중 발표될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관련 내용이 포...
2021-03-0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은성수·윤석헌 “가계대출 증가 심각…DSR 강화해야”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장기적으로 상환능력에 맞게 가계대출이 취급될 수 있도록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
2021-02-1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내년 대출받기 더 어려워진다…개인별 DSR 추진
내년에는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금융기관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개인별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상환능력 위주 여신심사 정착을 통해 가계부채를 관리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2020-12-1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내일(30일)부터 고소득자 신용대출 1억 초과시 DSR 40% 규제
내일(30일)부터 연소득 8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가 총 1억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실행할 경우에도 차주별 DSR 규제를 적용해 은행에서 40%까지, 비은행에서는 60%까지 규제가 적용된다.차주단위 DSR이 적용되...
2020-11-29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고소득자 신용대출 1억 초과시 DSR 40% 규제…은행 가계대출 총량 관리 ‘본격화’
금융당국이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대상을 고소득자의 고액 신용대출까지 확대하면서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본격화 했다. 또한 금융기관별 평균으로 관리하던 DSR을 차주단위 DSR로의 단계적 전환을...
2020-11-13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 “DSR 40→30% 인하 방안 전혀 논의 안해”
금융위원회는 28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으로 은행권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을 40%에서 30%로 낮추는 방안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신용대출 규...
2020-10-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비주택담보대출 DSR 높고 상가 공실 증가…불안시 조치”
금융위원회는 28일 비주택담보대출이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높고 최근 상가 공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필요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오전 김태현 사무처장...
2020-10-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은성수 "DSR로 서민 규제할 생각 없다…핀셋 규제로 갈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7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와 관련해 “서민의 일상생활까지 규제할 생각은 없다”며 핀셋형 규제를 예고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금융의...
2020-10-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2020 국감] 은성수 "DSR 확대 검토…가계대출 연착륙 위해 최선 다할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2일 가계대출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가...
2020-10-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23일부터 시가 9억넘는 주택대출, 강화된 차주 단위 DSR 규제"…FAQ 배포
12월 23일부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시가 9억원 초과 주택 담보 신규대출을 받으면 강화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 연간소득) 규제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12.16 주택시장 안...
2019-12-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차주 단위 DSR 규제, 대출 용도 관계없이 적용"
금융위원회가 18일 "12.16 대책에서 차주 단위 DSR규제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차주에 대해 대출 용도와 관계없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한국경제가 보도한...
2019-1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SR 여파에 P2P 커지나…"중·저신용자 대거 유입 될 수도"
2금융권까지 DSR 관리 지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P2P(Peer to peer)금융 대출에 대한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금융 당국은 2금융권에 DSR 관리 지표를 도입했다. DSR은 가계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
2019-06-20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오늘부터 2금융권 가계대출 'DSR 규제' 본격 적용…심사 깐깐해진다
오늘(17일)부터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조합, 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도 DSR(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 규제가 도입돼 대출 심사가 깐깐해진다. 앞으로는 소득을 증빙하기 어려운 프리랜서, 주부 등은 돈 빌리기가 어려...
2019-06-17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예적금담보대출은 이자상환액만" DSR 산정 방식 손질
다음달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계산할 때 예적금 담보대출은 이자상환액만 반영하게 된다. 은퇴자, 청약자 등의 예적금담보대출 원리금이 신규 가계대출 DSR에 부채 기준으로 잡히면서 현장에서 현실화 목...
2019-05-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6월부터 2금융권도 가계대출 깐깐…DSR 본격 도입
은행권에 이어 다음달 17일부터 상호금융, 저축은행, 카드, 보험사 등 2금융권 가계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관리지표로 도입돼 '빚 갚을 능력'을 보다 철저하게 본다. 소득 증빙을 최대한 하지 않으면 대...
2019-05-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소비자연맹 "보험약관대출 DSR 확대적용, 금융소비자 권익 짓밟는 꼴"
DSR 확대적용 추진으로 인해 보험약관대출의 제약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권익이 축소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축소를...
2019-05-0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