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美 조선업 다크호스 부상' 한화오션에 투자자들 몰린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올해 미국 조선업과 해양플랜트 사업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한 자금 소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투자여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모사채 시장 문...
2025-01-1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DCM]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정학적 위험에 채권 ‘밸류업’ 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업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회사채 발행에서도 흥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채부담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마진도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채권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8일 투자은행(IB...
2025-01-08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대상 · 한화에어로, 최대 7000억 공모채 발행 나선다”
신용등급 AA- (회사채 기준)의 두 회사가 1월 17일 상장을 목표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연말 국내 정세 불안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위축되었던 직접 조달시장이 이번 발행을 계기로 활기를 되찾을지 주...
2025-01-07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한화생명·동양생명·현대해상, 배당 계획 ‘미정’…해약환급금준비금 부담에 보험사 '비상'
한화생명, 동양생명, 현대해상은 배당계획이 아직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IFRS17 해약환급금준비금 부담이 커지면서 보험업계 배당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는 지적이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2025-01-07 화요일 | 한상현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 ‘육아 지원금 1000만원 전달’…김동선 “다양한 지원책 마련”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2025년 1월 출산 예정인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각 사 1호 대상자들로 유통·서비스 부문의 ‘육아 동행’이 비로소 첫걸음을 뗐다. 지난...
2025-01-0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우리의 기술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글로벌 시장 선도하자" [2025 신년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일 진행한 신년하례회에서 202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다는 책임감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자"고 당부하며 "우리의 기술력과 인적 역량이 곧 대한민...
2025-01-0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한화비전'으로 새 출발…시큐리티·반도체 자회사 둔 통합법인 출범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대표이사 안순홍)가 지난 1일 자회사 한화비전을 흡수합병하고 사명을 '한화비전'으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합병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한화비전은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해 경영 효율...
2025-01-0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정밀기계 신임 대표이사에 '반도체 기술통' 김재현 부사장 내정
한화정밀기계가 지난 1일 새 대표이사로 김재현 한화모멘텀 신사업추진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올해 만 54세인 김 신임 대표는 30년 이상 반도체 부문 베테랑 엔지니어로 활동한 '기술통'이다.그는 서울대 조선해양...
2025-01-0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손보, 여성보험시장 선점 우위…실적도 우상향 [2024 보험업계 7대 뉴스]
한화손해보험 여성 전문 보험사 전략으로 실적을 올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여성보험에서 배타적사용권을 독보적으로 확보하면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시그니처 여성건...
2024-12-31 화요일 | 한상현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IFC 인수로 IPO 속도…수수료 개편안은 ‘변수’ [한금 Pick 2024 금융이슈-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올해도 삼성생명과 치열한 1위 다툼을 진행한 가운데, 아이에프씨(IFC) 인수로 한번 더 도약을 꾀했다. 2025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삼성생명과 초격차를 위해 다양한 행보를 보여줬다...
2024-12-3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종합 디벨로퍼 발돋움 선봉장 [올해의 CEO]
2024년은 건설업계에 있어 다사다난했던 한해다. 시평 16위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중소형 건설사들은 5년래 가장 많이 폐업을 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묵묵히 괄목할 성장을 거둔 GS건설과 한화...
2024-12-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동남아서 미국까지 영토 확장…글로벌 종합금융 박차 [한화생명 김동원 M&A 승부수(3)]
한화그룹 승계 방향이 정해지면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최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를 인수하는 등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후 피플라이프를 필두로 한화저축은행을 최근에는 최고글로...
2024-12-2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형 잠수함용 연료전지 공동 개발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가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형 3000톤(t)급 KSS-Ⅲ 개조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KSS-...
2024-12-2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그룹,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 최종 완료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 인수를 위한 제반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20일 모회사 노르웨이 아커(Aker)와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
2024-12-2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포레나에도 래미안 ‘홈닉’ 들어온다…삼성물산-한화 건설부문 맞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 건설부문)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에 ‘홈닉’을 본격 도입하고, 한화의 차세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래미안에 교차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2024-12-1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DCM] ‘신용도 불안’ 한화솔루션, 김동관 부회장 커리어 ‘발목’
한화솔루션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우량등급을 내줄 위기에 처했다. 한화솔루션은 김동관 부회장이 진두지휘하는 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만큼 그의 커리어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다만 그룹 내 ...
2024-12-18 수요일 | 이성규 기자
한화오션, 카타르 해양설비서 첫 원유 생산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건조한 고정식 원유 생산설비 1기가 지난 15일 첫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유를 목표 일자보다 2주 조기 생산함에 따라, 한화오션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원유 상업생산이...
2024-12-1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그룹 글로벌 방산 총괄에 레오나르도 출신 '마이클 쿨터' 영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가 글로벌 방산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방산업체 '레오나르도 DRS' 글로벌 법인 사장 출신인 마이클 쿨터(Michael Coulter)를 해외사업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6일...
2024-12-1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DQN5년 총비용부담률 최저는 한화투자증권…금융권 IRP 최고-최저 차이 무려 '8.8배' [400조 퇴직연금 비용 분석 (3)]
퇴직연금은 장기투자다. 수익률을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낮은 비용이다. 퇴직연금 제도(DB/DC/IRP), 사업자(은행/보험/증권) 별 수수료 등 비용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점도 점검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
2024-12-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QN'수수료 값하는' 수익률 톱10 중 저비용 조합 유효…IRP 기준 한화생명·삼성증권 [400조 퇴직연금 비용 분석 (4)·끝]
퇴직연금은 장기투자다. 수익률을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낮은 비용이다. 퇴직연금 제도(DB/DC/IRP), 사업자(은행/보험/증권) 별 수수료 등 비용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점도 점검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
2024-12-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저축銀 인수로 맞춘 종합금융그룹 퍼즐…시너지 관건 [한화생명 김동원 M&A 승부수 (2)]
한화그룹 승계 방향이 정해지면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최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를 인수하는 등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후 피플라이프를 필두로 한화저축은행을 최근에는 최고글로...
2024-12-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오너3세 한화생명 김동원·교보생명 신중하·현대해상 정경선 경영 본격화 外
보험사 오너 3세 김동원, 신중하, 정경선이 모두 보험사 임원으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장남인 신중하 팀장이 이번 교보생명 정기 임원인사에서 상무에 선임됐다. 신...
2024-12-1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