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순자산총액 6000억 원 돌파 [ETF 통신]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4 11:19

한화자산운용 'PLUS고배당주' ETF 순자산총액 6000억원 돌파./ 사진 =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PLUS고배당주' ETF 순자산총액 6000억원 돌파./ 사진 = 한화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자사가 운용하는 ‘PLUS 고배당주(종목코드: 16151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6,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PLUS 고배당주’ ETF는 지난 2일 종가 기준 순자산총액 6,04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1,301억 원에 달하는 등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번 자금 유입의 배경으로 외국납부세액 공제 제도의 개편을 꼽고 있다. 개편 이전에는 절세 계좌에서 해외 펀드나 ETF의 분배금에 대해 세금을 먼저 환급한 후 원천징수했으나, 현재는 세금을 먼저 원천징수한 뒤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절세 계좌에서 해외 배당 ETF의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가 사실상 사라졌고, 반면 국내 배당 ETF는 여전히 과세 이연의 혜택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 증가, 정부의 배당선진화 정책 도입, 기업들의 자발적인 주주환원 정책 확대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PLUS 고배당주’ ETF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배당 ETF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매월 주당 63원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특히 은퇴 이후 생활비 마련이 필요한 투자자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예측 가능한 분배금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ETF는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기준으로 연초 이후 4%, 최근 1년간 16.6%, 3년간 37.4%, 상장 이후(2012년 8월 29일 기준) 138.3%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같은 기간 코스피200의 성과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두드러지는 성장주가 줄어드는 국내 시장에서 주목할 것은 배당주”라며 “외국 납부 세액 공제 방식 개편, 고령화 사회, 밸류업 등 조건들이 배당주의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국내 기업들이 더욱 경쟁적으로 배당을 늘릴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며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만큼 투자자들은 배당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LG전자, 로봇 사업 일원화...베어로보틱스 상장 가능성↑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성장을 위한 사업 집중에 공을 들여왔다.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는 LG전자의 신사업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미 LG전자 로봇 사업에 대해 높았던 시장 기대감만큼 시 2 증권업계 CEO 독일·룩셈부르크 방문…AI·우주산업 등 미래 투자처 발굴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AI(인공지능)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AI·로보틱스 등 신성장 분야 투자기회 발굴이번 출장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금융, 우주산업 등 새로운 성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2026’을 방문한다. 3 NH투자증권, IMA로 승부수…리테일·운용·IB 연계 '수익 구조화'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3)]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 배광수)은 IMA(종합투자계좌)를 리테일 부문, 운용(트레이딩) 부문, IB(기업금융) 부문 간 연계를 통해 수익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자기자본 10조원 규모의 NH투자증권은 은행계 증권사 가운데 선두권으로, 빅2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투자 전업계 증권사를 추격하고 있다.브로커리지 ‘껑충’…목표전환형 랩 판매 증가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