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웃사랑 성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돕는다
롯데는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전달했다. 롯데가 전달한 성금은 저소득층 생활 안정, 전 연령의 교육훈련 지원,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등 복지 사각지...
2025-12-1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5대 그룹 ‘인사 칼바람’ 병오년 각오 다지는 재계
주요 그룹들이 연말 대대적 인사를 단행하며 다가오는 병오년(丙午年) 경영 환경에 대한 위기감과 새로운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진 계열사에 대한 과감한 수장 교체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
2025-12-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짧게는 1년, 길어야 2년…‘초고속 승진’ 유통·식품 오너家 3세 누구
짧으면 1년, 길어도 2년. 유통·식품 오너가(家) 3세가 입사 후 임원이 되기까지 걸린 기간이다. 최근 연말 정기 임원인사 시즌을 맞아 유통 오너가 3세들의 잇단 ‘초고속 승진’이 관심을 받고 있다. 다른 업계보다...
2025-12-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프로필]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부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롯데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 부사장이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와 함께 각자...
2025-11-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프로필]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사장
롯데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1968년생 차 사장은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식품가공학을 전공했...
2025-11-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 유통 수장 전원 물갈이…외부인사 가고 ‘롯데맨’ 온다
롯데그룹이 2026년 고강도 쇄신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롯데 유통군 수장들이 전원 물갈이됐다.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 부회장부터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온...
2025-11-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CEO 20명 교체·부회장단 전원 용퇴 ‘HQ체제 폐지’
롯데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강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유통, 건설 등 주요 계열사 20명 CEO를 교체하고, HQ체제를 폐지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롯데는 26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6개 계열사의 이...
2025-11-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 ‘밸유 for ESG 4기’ 발대식 개최
롯데는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밸유 for ESG 4기’ 발대식을 진행한다. ‘밸유 for ESG’는 청년층과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롯데는 ...
2025-11-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마침내 버핏처럼” SK, 리스크 털고 밸류업2.0 기대
‘투자전문회사’로의 변신에도 불구하고 SK㈜ 주가는 장기간 횡보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최근 상법 개정 이슈와 맞물려, 장기간 보유해온 대규모 자사주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비장의 카드’가 될 수 있을지...
2025-10-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연임 기로’ 정준호 롯데百 대표, 7조 야심작 ‘타임빌라스’ 고심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쇼핑몰을 통해 모든 유통업체가 동경할 미래형 리테일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지난해 10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타임빌라스 그랜드 오픈 및 쇼핑몰 사업 중...
2025-10-1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유열 롯데바이오 vs 최윤정 SK바이오팜…같은 듯 다른 ‘오너십’
‘오너 3세’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부사장)과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이 각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을 이끌고 있다. 위탁개발생산(CDMO)과 신약 개발이라는 다른 전략...
2025-09-22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미래"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겸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미래를 대표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공조 마무리를...
2025-09-10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자사주 비율 28%’ 고민 많은 롯데지주, 기대하는 소액주주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8-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DCM] 호텔롯데 상장, 신동빈 지배력 강화·그룹 재무개선 그 사이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신용등급이 줄줄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롯데지주 자회사 상장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시장 조달 환경이 악화되면서 자산매각과 지배구조 개편 등을 통해 활로를 찾는 모습이다. 그 일환으로...
2025-08-1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신동주 SDJ 회장, 롯데지주 주식 1만5000주 매입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롯데지주 보통주 약 1만5000주(시가 약 4.2억 원)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롯데지주 전체 발행주식 수(1억490만9237주)의 약 1만...
2025-08-0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마음이 마음에게” 롯데, 여성·아동·나라사랑 위한 사회공헌 활동 ‘적극’
롯데는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을 진행 중이...
2025-07-3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DCM] 상법개정안, 롯데지주·SK 고민 깊어지는 자금조달 방안
상법 개정안이 주주이익과 환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채권을 중심으로 한 신용평가 방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사주 활용 제한은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국내 지주사 중에서도 자사주 비...
2025-07-2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신격호 장녀’ 신영자 의장, 롯데칠성 주식 전량 매각 “상속세 마련”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최근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지분을 처분한 데 이어 롯데칠성음료 지분도 전량 매각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의...
2025-07-2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DCM] 롯데 신용도, ‘계열지원’ 역풍…그룹 디스카운트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무더기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여타 계열사들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계열 지원’이라는 특수성에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의미다. ‘밸류업’ 기조를 고려하면 주식 ...
2025-07-18 금요일 | 이성규 기자
롯데, 2025 하반기 VCM 진행
롯데가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5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했다. 롯데 VCM은 1년에 두 번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
2025-07-1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지주, 신용등급 하락에 “불확실성 해소…재무건전성 개선 총력”
신용평가사 3사가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면서 지주사인 롯데지주의 등급도 동반 강등됐다. 2023년에 이어 올해 또 하락한 것으로, 석유화학업황 부진이 장기화된 탓이다. 하지만 이번 등급 조정에 따른...
2025-07-0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세븐일레븐 구원투수’ 강병훈 CFO의 어깨가 무겁다
강병훈 재무부문장(CFO) 상무는 약 1년 6개월째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안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2024년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미니스톱 인수 이후 급격히 악화된 세븐일레븐의 재무건전성 제고를 우선...
2025-06-29 일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