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탁 핀크 대표] “2020년 핀크 ‘골든타임’…유니콘 기업 도약 발판”
“2020년을 핀크 ‘골든타임’의 해로 정했습니다. 그동안 규제로 어려웠던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실현하고 내년 1월에는 유니콘 기업 도약 선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권영탁 핀크 대표는 올해 핀크의 경영방향을...
2020-03-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 “AI 중심 디지털혁신…데이터 활용 초개인화 집중”
“데이터 분석과 활용 역량을 키워 상품과 서비스의 초(超)개인화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신(新)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23일 한국금융신문과의 CEO초대석 인터뷰에서 “금융업계가 데이...
2020-02-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금투사 자율성 강화·신사업 개발 지원 힘쓸 터”
“금융투자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미래 사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조성, 금융투자회사의 자율성 강화와 신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사진)이 금융투자업계의 산적...
2020-02-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 “올해 목표는 고객 경험 혁신…연내 굿리치 3.0 출시”
“보험금 청구 서비스 진화, 보장 분석 솔루션, 보험 영상 제작, 바른 생활습관 정립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 등 고객 경험 혁신이 올해 목표입니다.”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를 밝...
2020-02-0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변화하지 않으면 침몰…성장 비전 만들어 나갈 터”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맡아 ‘쥐띠’ 수장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대표적인 쥐띠 수장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부문 총괄 사장이 꼽힌다. 1972년생인 이...
2020-01-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김청겸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성과 지향 조직·지속 성장 회사로 이끌 것”
연말 창사 이래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KB부동산신탁은 지난 10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따스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식을 가졌다.한 해 동안 KB부동산신탁 수장으로 활약한 김청겸 대표이사 사장은 ...
2019-12-23 월요일 | 조은비 기자
[김동주 MG손해보험 사장] “정상화 넘어 한 단계 도약하는 손보사 만들 것”
“2020년에는 수익 증대 사업계획을 추진해 목표 달성은 물론, 흑자구조를 더욱 견고화할 계획입니다”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도 MG손해보험의 미래 전망을 밝혔다.김동주 ...
2019-12-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 “소비자 주권 확대하는 마이데이터 허브 도약”
“데이터 주권을 금융소비자에게 돌려주고 이를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하는 마이데이터 회사가 목표입니다.”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레이니스트 미션을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같은 미션...
2019-11-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글로벌 불확실성 직면 미-중 모니터링 집중”
“향후 세계경제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두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인데 바로 둔화 속도와 경기저점이 언제일 지입니다. 세계경제 향방에 큰 영향을 끼칠 미국, 중국, 유럽 국가들 경제상황 모니터링이 가장 중요한 시...
2019-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2025년 국내 선도 종합부동산회사 도약”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사진)은 부동산 신탁업계의 대표적인 장수 CEO다. 지난 2013년 수장에 오른 그는 만 7년째 하나자산신탁을 이끌고 있다.이 사장과 인터뷰는 매우 기대가 컸다. 부동산 개발과 관련 금융 모...
2019-10-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올킬 경쟁력 갖춰 글로벌 투자은행 발돋움”
“차별화 전략을 통해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 탑 티어(Top-Tier)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올해 3월 열린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밝힌 포부다. 최 부회장...
2019-10-0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 “보험플랫폼 넘어 ‘종합보험브랜드’ 만들 터”
“가장 페쇄적이고 보수적이던 금융 분야였던 ‘보험’이 일반 소비자들의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지난 11일 열린 보험 독립법인대리점 리치앤코의 한승표 대표가 밝힌 리치앤코의 미래 비전이...
2019-09-2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미래금융 방향 제시하는 표본서 만들 것”
손상호 금융연구원장은 지난 23일 금융연구원에서 진행한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하반기 금융연구원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손상호 금융연구원장의 ‘미래금융’은 디지털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이를 위해 하반...
2019-09-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 “전략부터 문화까지 초일류 강소증권사 도약”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 ‘투자은행(IB) 경쟁력 확보’.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강소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내세운 목표다. 임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100명 가까운 외부 인재를 영입하...
2019-08-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박춘원 아주캐피탈 대표] “위기극복 DNA로 업계 최고 수준 실적 달성”
두 번의 매각 실패와 대규모 구조조정. 조직 사기 저하와 영업활동 위축. 여신전문회사로서 치명적인 자금 조달 위기까지. 2015년까지 캐피탈 자산규모 2위 자리를 지켰던 아주캐피탈은 잇따른 매각실패로 지독한 후...
2019-08-19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선발 초대형 IB 따라 잡아 ‘빅5’ 반열 오를 것”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맞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지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중장기 전략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Big 5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올해로 취임 4년 차를 맞는 이...
2019-07-15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2기 경영 ‘글로벌·디지털’ 총력”
“미래 성장기반 마련 양대축은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 ‘글로벌 진출’입니다. 지주와 금융계열사가 디지털 기반 플랫폼화하고 글로벌은 해외 파트너사와 최적 합작모델을 발굴하고자 합니다.” 지난 5월 취...
2019-07-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신용정보업, 금융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
“지난해 정부는 신용정보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고 이와 관련된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신용정보업계에도 큰 영향과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화의 중심에 있는 신용정보업...
2019-06-17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 “본원적 경쟁력 높여 자본시장 탑플레이어 오를 터”
“향후 업계 몇 순위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보다는 본원적 경쟁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직원들과 함께 전략을 갖고 집중적으로 열심히 하면 자본시장 탑플레이어로 도약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
2019-06-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수요자 중심 능동적인 보험 싱크탱크 될 것“
"저는 외부에서 보기에 저명한 교수도, 스펙이 뛰어난 사람도 아닌 평범한 연구자이자 ‘보험쟁이’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보험업계에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
2019-06-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금융혁신 서비스 플랫폼 역할 강화”
“금융결제원이 혁신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망에 모이고 있습니다. 금융회사뿐 아니라 핀테크 기업이 안전하고 편리한 혁신 서비스를 선...
2019-05-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문재우 한국금융연수원장] “내년 디지털 통합연수 플랫폼 오픈”
“자기 주도적인 성향이 강하고 디지털 소통에 능한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에 맞춰 통합연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직접 지식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할 수 있고 업무 현장에서 궁금한 사...
2019-05-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 “사업부문별 수익 극대화로 최대실적 넘본다”
“지난 수년간의 성공적인 수익 다변화 결과가 올해에는 사상 최대 수익으로 이어져 교보증권 역사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그을 것입니다.” 지난 12년간 교보증권의 수장을 맡아 증권업계 대표적인 최장수 CEO로 꼽히...
2019-04-2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이승룡 프로핏 대표] “P2P업계 ‘숨은 맛집’ 상위권 도약”
“프로핏은 클래식한 명품 음식점을 지향합니다. 사업이 잘돼서 기존 건물을 부수고 빌딩 짓고, 체인화 하는 곳이 아니라, 작아도 명품이라고 입소문 나는 P2P업계의 ‘숨은 맛집’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
2019-04-15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이동빈 수협은행장] “300만 고객 달성으로 중견은행 도약”
“주거래은행이 수협은행인 고객을 확보해 300만 고객을 달성, 중견은행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수협은행의 ‘리테일 DNA’를 심은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올해 수협은행의 경영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다방면에서 수...
2019-04-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사장] “단순 펀드판매 아닌 생활금융 플랫폼 승부”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금까지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회사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단순히 펀드판매회사가 아닌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승부를 걸겠습니다.”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사장(사진)은 18일 서울 여의도...
2019-03-2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