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매각에 직(職)을 걸어라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우리은행 매각에 직(職)을 걸고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최근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 매각공고를 낸 이후 M&A시장을 중심으로 이런저런 말들이...
2016-08-29 월요일 | 김의석 기자
조양호의 한진해운 포기 선언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위기에 직면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25일 채권단에게 추가 자구안을 전달했으나 채권단은 ‘퇴짜’를 놓았다. 채권단 측은 “여전히 핵심 쟁점인 유동성 확보방안에 ...
2016-08-2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인재 발탁이 조직 성패 좌우한다
[한국금융신문 오영안 기자] 조선의 4대왕 세종대왕은 우리가 아는 바처럼 당대 최고의 국왕, 아니 동북아 최고의 지도자였다. 지금에 와선 전세계를 통틀어서도 위대한 지도자 반열에 오른 몇 안되는 리더 중 한 사...
2016-08-22 월요일 | 오영안 기자
ELS, 꼭 나쁘지만은 않다
[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결론부터 말하면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은 이제 대부분 잡았습니다. 올 7월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회사가 됐습니다. 한화생명·한화자산운용 등 금융 계열사 및 유화·방산·태양광...
2016-08-22 월요일 | 김진희 기자
‘유키지루시와 옥시’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2002년 일본 최대 식품회사였던 유키지루시 유업이 전 일본 차원의 불매운동과 연일 이어진 주가 하락으로 문을 닫았다. 2000년, 1만 4000명의 일본 국민이 유키지루시의 우유를 먹고 식...
2016-08-16 화요일 | 김은지 기자
새마을금고, 미얀마 희망 마중물 되다
[한국금융신문] 과거 시골 마을에 상하수도 설비가 미흡했던 시절, 지하수는 중요한 식수원이었다. 이 지하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펌프가 설치되었는데 펌프질을 하기 전에 내부의 공기를 배출하고 효율적으로 물을 끌...
2016-08-16 화요일 | 관리자 기자
눈덩이 가계부채 ‘뇌관’ 누가 책임지나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앞으로도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과다부채 가구나 저소득 가구 등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부실화의 '뇌관'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
2016-08-10 수요일 | 김의석 기자
누진제 못 바꾸니 버티라는 정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재 국내의 모든 이슈가 전기료 누진제 개선에 쏠려 있다. 정부는 이날 아침 ‘누진제 개선 불가’를 선언했다.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9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
2016-08-0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금융사는 내려놓을 수 있을까?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핀테크는 새로운 기술이다. 산업의 발전이 아니라 개혁을 가지고 올 산업이다. 그러나 국내 금융권은 핀테크를 기술금융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 같다. 기존 금융체계에서 핀테크를 적...
2016-08-0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리우를 거울삼아 평창올림픽 성공 이루자
[한국금융신문 오영안 기자] 리우올림픽이 지난 5일 개막돼 1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선수들은 선수들대로 그 간의 노력의 결실을 얻어야 하지만, 이미 올림픽이 단순히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제·문화·...
2016-08-08 월요일 | 오영안 기자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 “금융보안원, 금융주치의 되겠다”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금융보안원 제2대 허창언 원장이 통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진정한 통합 금융보안원이 되어 ‘한 지붕 세가족’ 벗어나 ‘비식별 정보처리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서이다. 금...
2016-08-08 월요일 | 신윤철 기자
[신간] 휴먼하우스, 셀러 노하우 담긴 ‘Qoo10 창업&운영하기’ 출간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도서출판 휴먼하우스(대표 정병철)는 ‘Qoo10 창업&운영하기’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이 책은 글로벌 오픈마켓 Qoo10(큐텐)에서 10억 이상 판매고를 올린 이태현 셀러의 실제 노하우가...
2016-08-03 수요일 | 이창선 기자 기자
[한국금융연수원 조영제 원장] “국제업무 정통한 실전형 금융인재 육성”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제업무에 정통한 실무능력과 실전감각을 갖춘 인재가 글로벌 영업에 나서야 한다.”지난해 10월 취임해 한국금융연수원을 이끌고 있는 조영제 원장은 최근 20명의 국제업무 전문인력...
2016-08-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IFA(독립투자자문업자)가 필요한 이유
[한국금융신문] 펀드 고르기 어렵고 수익률이 좋은 건 운이 좋아 얻은 것상품선택 지원위한 독립투자자문업자 제도 조기 정착해야최근 투자에 관심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난다는 말은 노후자금이 더...
2016-08-01 월요일 | 관리자 기자
김덕수 회장, 위기 타개책 마련해야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취임 한달을 맞은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앞에 벌어진 업계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 취임 시기에 업계를 옥죄는 일들이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어서다.카드업계는 비자(VISA)의 ‘갑...
2016-08-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영란법이 요구하는 혁신과 과제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오는 9월 28일부터 법이 시행되게 됐다. 김영란법으로 불려온 이 법은 공적 업무를 수행...
2016-07-31 일요일 | 김의석 기자
최고금리 인하 소급 적용과 혼란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기자:“기존 대출자에게도 인하된 법정 최고금리(29.9%)를 적용하고 있나요?”서울소재 대형 저축은행 CEO: “자본상태가 안 좋아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출 고객...
2016-07-29 금요일 | 김의석 기자
[대신자산운용 구희진 대표] “리서치운용 진수 선보이겠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더 이상의 액티브는 없습니다. 적어도 우리 대신자산운용에는 말이죠.”이같이 말하며 첫 운을 뗀 대신자산운용 구희진 대표의 목소리엔 자신감이 배어있었다.지난해 12월 대신자산운용...
2016-07-25 월요일 | 고영훈 기자
무분별한 사면 사회정의 위협한다
[한국금융신문] 정권 끝자락에 오면 여지없이 터지는 ‘권력형 비리’. 이어지는 기업 사정 바람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장면이 됐다.이번 정권에서도 한진해운,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롯데그룹까지 줄줄이 검찰...
2016-07-25 월요일 | 오영안 기자
LG전자, 믿었던 ‘G5’ 부진…해결책은?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LG전자가 상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5를 출시했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업계에선 G5의 누적 판매량을 200만대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당초 목표였던 300만~350만에 못 미치는 수...
2016-07-22 금요일 | 오아름 기자
성과연봉 프레임에 갇힌 금융권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토끼는 생각하지마라”어떤 사람에게 토끼를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면 토끼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 토끼를 떠올리게 된다. 머릿속에 귀가 길고 꼬리는 짧으며 깡충깡충 뛰어다니...
2016-07-21 목요일 | 김의석 기자
우리은행, 조급한 언론플레이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한 통의 메일이 왔다. 한 언론사 보도에 관해 해명자료가 담긴 것으로 우리은행이 보낸 것이었다. 이광구 은행장의 해외 IR 성과가 과장되었다는 어느 매체의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는 대...
2016-07-18 월요일 | 신윤철 기자
일곱번째 카드공제 연장 법제화가 답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정부가 가진 정책수단 중에 세금제도 만큼 관심이 높은 것도 드물다. 국민 개개인의 호주머니와 직결될 정도로 체감도가 높기 때문이다. 정부는 경기상황, 소득수준, 정책 등에 따라 증세...
2016-07-13 수요일 | 김의석 기자
[한국P2P금융협회 이승행 초대회장] “P2P업체 규정한 법제 마련에 주력할 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금융업 환경을 건전한 생태계로 조성하는게 협회 목표입니다”한국P2P금융협회 초대회장인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는 P2P금융플랫폼도 새로운 금융산업으로 봐야한다는 입장이다. 제...
2016-07-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제도권 도약 대부업, 차별규제 해소 시급
[한국금융신문] 대부업계가 출범 이래 최대의 격량에 휩싸여 있다. 지난해 TV광고 시간대 규제와 지난 3월 상한금리 인하로 인해 대부업체들의 대출영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하반기에 는 정부 주도의 중금리 대출...
2016-07-11 월요일 | 관리자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