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증권사 우발채무, 모험성의 함수
증권사의 우발채무 증가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융통계정보시스템으로 조회한 작년 3분기 현재 국내 증권사들의 우발채무 총액은 33조8670억원으로 2017년 말 대비 21.2% 증가했다. 우발채...
2019-01-21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데스크 칼럼] 금융세제 ‘환골’ 자산 부유국 ‘탈태’
누구나 그런 때가 있었다는 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이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는 말은 얼마나 합리적인가. 세상에 무언가가 생겨난 것은 필연이고 생겨난 것은 변모를 거쳐 언젠가 반드시 사멸하기 마련이다. ...
2019-01-21 월요일 | 정희윤 기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서민금융 제도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 총력”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하다보니 대부분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말을 했습니다. ‘몰라서’ 고금리 금융상품을 쓰게됐다는 뜻입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현장에서...
2019-01-2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핀테크와 블록체인, 신산업 자리매김의 해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겸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우리나라에서 핀테크업계가 태동한 지 4년여가 지났다. 초기만 해도 ‘일시적인 태풍속의 찻잔 아닐까’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꽤 많은 변화가 생겼다. 첫째,...
2019-01-17 목요일 | 편집국
[신간] 사장의 원칙 (최고의 기업에서 배우는 인재경영 전략)
“경쟁의 판도를 바꾸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다!”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등 최고의 기업 리더들이 선택한 인재경영 전략은 무엇일까? 국내외 5,000여 주요 기업에 경영자와 핵심인재...
2019-01-17 목요일 | 이창선 기자
[신간]부의 열쇠(돈과 인간의 질서)
부(富)에 대한 비밀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특히 부를 가질 수 있는 열쇠를 손에 쥘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신간 ‘부의 열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자와 언론인으로 활동해 온 저자 ...
2019-01-14 월요일 | 이창선 기자
권용원 소통, 사원부터 임원까지 터놓고 토론
권용원 금투협회장은 별다른 일정이 없는 주말이면 오전 시간 커피숍을 찾는다. 매일 출퇴근 시간에 큰 ‘백 팩’을 메고 다니는 권 회장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공대생에서 공무원으로, 전자공학과 전...
2019-01-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세제 합리화·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앞장”
“자본시장혁신과제가 혁신성장 촉진 및 일자리 창출, 금융투자회사의 경쟁력 증대라는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세부적 과제까지 정치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내달 4일 자로 취임 1년 차를 맞는 권용원...
2019-01-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로또 아파트’ 열풍, 이대로 괜찮은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경제정책은 ‘부동산’이었다. 지난 2017년 ‘8.2 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까지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
2019-01-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문종진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 기해년 서민금융 활성화 위한 제언
[문종진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한국강소기업학회 회장] 서민이란 신용등급이 6등급이하 또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신용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금융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을...
2019-01-11 금요일 | 편집국
시험대 오른 허인 행장의 리더십
극적 타결을 기대했지만 반전은 없었다. KB국민은행 노조는 19년 만에 파업에 들어갔다. 8일 하루짜리 경고성 파업이었던 1차 파업이 마무리됐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2차 파...
2019-01-08 화요일 | 김의석 기자
[김상철의 정책해설-정부는 왜?] 적자 국채발행 논란과 KT&G의 경우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한 사람의 폭로로 적자국채 발행 압박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요점은 국고채를 갚을 수 있었는데도 훗날을 위해 굳이 갚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청와대에서도 압력을 넣었다는 것...
2019-01-07 월요일 | 편집국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2019년 국내 금융시장의 전망과 리스크 요인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2019년 기해년 국내 금융시장은 어느 해보다 글로벌 시장 가격변수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할 듯하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3대 가격변수인 금리, 환율, 유가의 오름세를 의미하는...
2019-01-07 월요일 | 편집국
[신년인터뷰 -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소비자주권 요구 커져…금융소비자보호법 필요"
"'금융소비자보호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직개편과 실제로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문제는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입니다."3선 의원으로 20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수장을 맡...
2019-01-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오수향 著 직장인 교본 ‘무슨말을 그따위로 하십니까’
넥서스 출판사가 오는 1월 5일 심리대화법전문가인 오수향의 신간 ‘무슨말을 그따위로 하십니까’ 를 출간한다고 4일 밝혔다. ‘무슨말을 그따위로 하십니까’ 는 ‘웃으면서 할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 ‘긍정...
2019-01-04 금요일 | 이창선 기자
[이승룡 프로핏 대표이사] 스스로 신뢰 회복해야 할 P2P금융업계
[이승룡 프로핏 대표이사] 2018년에도 P2P금융의 외적 성장세는 지속되었다. 금융위원회 등록이 의무화된 이후에도 등록업체 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관련규정시행 시점인 2018년 3월 2일 104개 업체에서 2018년 9월 말...
2019-01-03 목요일 | 편집국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블록체인 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 마련 기대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중국의 유명한 지리서의 하나인 《수경주(水經注)》에는 “맹진(盟津)과 하진(河津)은 (물이) 항상 흐린데, 장강(長江) 보다는 좁고 회수(淮水)와 제수(濟水)에 비하여는 ...
2019-01-03 목요일 | 편집국
[정운영 (사)금융과행복 네트워크 의장] 대한민국의 부채라이프: 빚의 닻과 덫
[정운영 (사)금융과행복 네트워크 의장] 현재 대한민국은 ‘부채사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소득자는 고소득자대로 빚을 활용해서 다양한 경제활동을 하고 저소득자, 금융소외계층들은 열악한 조건에서의 생계를...
2019-01-03 목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삼성 스마트폰, 혁신경쟁
삼성전자의 IM부문 전성기는 2013년이다. 당시 영업이익 25조를 올리며 삼성전자의 실적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갤럭시 S4과 갤럭시 노트3가 출시했을 당시였다. IM부문의 영업이익은 2014년 14조대로 꺾이더니 이후...
2019-01-0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KT&G ‘릴 하이브리드’ 앞세워 궐련형 왕좌 노려
KT&G는 지난달 말 ‘릴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무량을 늘린 이 제품을 통해 백복인 KT&G 사장은 ‘궐련형 전자담배(이하 궐련형)’ 시장 왕좌를 노리고 있다.◇ “릴 하이브리드, 담배...
2018-12-3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김상철의 정책해설-정부는 왜?] 쌀값 폭등의 사연
쌀값이 많이 올랐다. 지금 쌀 20kg 도매가격은 4만9천원쯤 한다. 이걸 정부가 발표하는 80㎏ 기준으로 바꾸면 19만6천 원 정도다. 2017년 7월에 80㎏ 기준으로 12만7천 원이 안됐으니까 정말 많이 올랐다. 지난 18개...
2018-12-26 수요일 | 편집국
아모레 상생소통 배워야 할 LG생건
"시대가 변한 걸 어쩌겠는가" 증권부와 금융부 기자로 출입할 당시 두 번이나 동일한 얘기를 들었다. 모두 구조조정하는 본사 직원으로부터 들은 얘기다. 증권사는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이 발달하면서 창구에 찾...
2018-12-24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인공지능이 가져올 디지털 휴머니즘
이번 호 기자수첩을 맡게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사회생활’을 배운 손가락은 자동으로 ‘넵’을 치고 있었지만 사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였다. 잠시 멍하니 있다가 어제 영화관에서 본 광고가 떠올랐다. 황급...
2018-12-17 월요일 | 김희연 기자
[손혁 계명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전공 교수]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 교훈과 과제
지난 11월 14일,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하며 공정가치 평가를 통해 인식한 약 4조5000억원에 대해 고의적 분식회계임을 확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건은 201...
2018-12-17 월요일 | 편집국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본시장 본연 역할 강화에 주안점”
“올해는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우리 자본시장의 질적 내실을 다지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했다. 내년엔 무엇보다 자본시장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정지원 ...
2018-12-17 월요일 | 김수정 기자
[기자수첩] 실손보험 개혁, ‘국민’ 방패 삼는 의료계
흔히들 우리나라의 의료 및 보험체계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고 선진화된 시스템이라고들 이야기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의 영향으로 우리는 합리적인 수준의 진료비로 수준 높은 의료 서비...
2018-12-1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