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리딩금융·디지털·글로벌 꽃피우고 떠나는 ‘엉클 조’
세 번째 연임을 앞두고 전격 용퇴를 결정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6년의 임기 동안 신한금융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인물이다. 행원으로 시작해 회장까지 오른 뒤 우수한 재무·비재무적 성과로 신한금융을 명실...
2023-02-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자수첩] 은행 ‘10조 지원책’ 어떻게 나왔나
“오전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어제 우리 출연금은 안 건드리기로 약속했는데…”지난 15일 ‘오늘 은행권이 취약계층에 향후 3년간 10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기자의 말에 금융 공공기관의 한 임원이 걱정스러운...
2023-02-2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게임 하나로 운좋게 성공? 6개월간 24시간 일에 매달렸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스마일게이트그룹이 올해 매출 2조 달성에 도전한다. 스마일게이트 성장을 이끈 중국 시장이 다시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창업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가 올해 어...
2023-02-1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나성린 신용정보협회 회장] 신용정보관련 산업의 발전 방향
신용정보관련 산업은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에 관한 정보’의 수집·관리·가공·유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하고 부실채권의 정리를 통해 금융기관의 자금배분과 사후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금융...
2023-02-13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최대 실적’ 식품사들 가격인상 아이러니
식품업계 가격 인상 소식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곡물가와 유가가 오르면서 식품업계는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달러 환율이 치솟음에 따라 또 가격 인상을 발...
2023-02-1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존 리, 새로운 10년의 시작
‘주식투자 전도사’ ‘동학 개미(국내 주식 투자자) 멘토(Mentor‧스승)’ ‘존봉준’ ‘금융 명의’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진 존 리 전(前) 메리츠자산운용(대표 이동진) 대표이사 사장이 신간을 냈다. <존 리,...
2023-02-1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스타트업 대표가 돼볼까 합니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성공한 꿈을 꾸지만, 현실은 차가운 창고 속’ MZ세대라면 누구나 한번쯤 스타트업 창업을 꿈 꾼다. 배달의민족, 야놀자의 창업 스토리를 읽다보면 당장이라도...
2023-02-10 금요일 | 이창선 기자
[데스크칼럼] 누가 호봉제를 사수하는가?
호봉제는 농업적 근면성이 요구되는 시기에 딱 맞는 임금체계다. 능력·직무가 아니라 연공에 따라 임금을 올려주는 게 호봉제다. 대단한 성과가 없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임금이 올라간다. 빈번한 야근, 고강도 노동...
2023-02-06 월요일 | 최용성 기자
윤상현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 TV 밖으로 나가 TV홈쇼핑 성장 이끄는 전략통
홈쇼핑 업계 화두는 ‘탈(脫) TV’다.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시장 성장과 함께 TV를 보는 시청자층이 점점 줄어들자 앞으로 TV만으로는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또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세대들...
2023-02-06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차 할부금리 인하 위한 ABS 발행규제 완화
최근 자동차 할부금리가 두 자리 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상승세인 자동차 할부금리 수준이 전년도 초반 2%대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다고 볼 수 있다....
2023-02-06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영끌족’은 투자 실패자가 아니다
“그러게 ‘영끌’을 왜했어, 그냥 전세로 살면 되지”, “열심히 돈 벌면 뭐하냐? 전부 은행에 뱉어내면서”지난해부터 만나는 친구들이 ‘영끌족’인 기자에게 던지는 말이다. 금리 인상으로 고공행진이었던 집값이...
2023-02-0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변화 통한 위기 극복…고객 신뢰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야 합니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사진)이 올해 신년사에서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소비자에 대한 신뢰 회복’이었다. 프로세스 혁신이나 우발채무 관리...
2023-01-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비트코인 가격 변수는 경제 불확실성
2022년 가상자산시장은 사건, 사고의 연속으로 가히 악몽이라고 할 만하다. 2022년 가상자산시장을 강타한 첫 번째 사건은 작년 5월의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루나의 대폭락이다. 한때 119달러(약 15만3000원)까지 올...
2023-01-30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제도개선 필요한 상호금융 내부통제
지난해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 수백억원대 횡령 사태가 발생했으며 부당대출, 고금리 특판 해지읍소 등도 함께 발생하면서 내부통제 부실 논란이 제기된다. 특히 수천개의 개별 조합에서 내부통제기준을...
2023-01-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 “최고의 자산은 시간, 투자는 자신에게 하는 것”
2021년 증시 호황 속에서 사상 유례없는 주식투자 붐이 일었다. 20대뿐만 아니라 미성년자까지 투자 저변도 급격히 확대되며 지난 2년간 신고된 증권거래세수만 해도 연속 9조원을 넘었다. 하지만 지난해 전 세계 아...
2023-01-2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기자수첩]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유감
‘구현모 대표님의 연임을 지지합니다.’ KT 광화문 이스트(East) 빌딩 입구 앞에는 구현모 KT 대표의 연임을 지지하는 임직원들 현수막이 다수 걸려있다. 구현모 대표가 KT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로 결정된 지 한 ...
2023-01-25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조영민 깃플 대표이사] 핀테크 자금경색 녹이는 환경 조성 필요
검은 토끼의 해… 지혜로 간을 지킬까, 거북이 보다 늦게 당도할까 최근 우연히 만난 한 핀테크 회사 대표이사로부터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들었다. 곧 계획됐던 투자 유치를 마무리짓는다는 내용이었다. 아직 막바지...
2023-01-19 목요일 | 편집국
송호성 기아 사장, 현대차 출신이지만 찐 ‘기아맨’ 된 이 남자
기아는 송호성 사장이 대표이사에 오른 2020년부터 성장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과거 입지가 좁았던 해외 시장에 부임해 존재감을 키웠던 송 사장은 이제 회사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2023-01-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서민금융 중심축 역할 수행하는 저축은행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모든 분들이 검은 토끼처럼 영리하고, 부지런하면서도 감수성 높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어려운 경제와 금융환경 속에서 시작하는 2023년, 전에 없던 실물과 금융의 복...
2023-01-16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빅테크 보험혁신 올해는 달라져야
“최근 보험 상품은 바뀌는 속도가 한두달입니다. 플랫폼이 보험 트렌드를 따라잡기 어려울겁니다.”플랫폼 보험 비교 서비스가 설계사들에게 위협적이지 않냐는 질문에 답한 말이다. 보험료가 저렴한 곳은 보여줄 수...
2023-01-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FT칼럼] 채권시장, 골이 깊었던 만큼 산도 높을까?
2022년 국내 채권시장은 IMF 이후 최악의 한 해를 경험했다. IMF 당시에는 국내 채권시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던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사상 최악의 해를 기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2023년 채권시장...
2023-01-12 목요일 | 김완중
[FT칼럼] 2023년, 3高 후폭풍이 몰려온다
2022년에는 팬데믹 이후의 공급망 차질 지속과 수요 회복 속에 예상치 못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발생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198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물가 급등에 대응하기...
2023-01-11 수요일 | 정유탁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구본무의 마지막, 구광모의 첫번째 복심
49세 때 LG그룹 최연소 사장을 달았던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이후 17여년간 최고경영자(CEO)로 경영 현장을 누비고 있다. 주로 침체된 계열사에 투입돼 실적을 끌어올리는 소방수로 활약했다. 재무 전문가...
2023-01-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위기 극복 첨병 여신금융업 규제 개선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끝나고 새로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우리 곁에 찾아왔다. 매년 어렵지 않았던 해가 있었나 싶지만 특히나 지난해는 국외에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3-01-09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메리츠의 ‘주주환원’이 신선한 이유
“이례적이다”, “파격적이다”.최근 메리츠금융그룹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 소식에 시장은 한 목소리를 냈다. ‘국민주’ 카카오가 자회사를 줄줄이 상장하면서 개미 투자자들의 분통을 터뜨린 경험을 비춰보면, ...
2023-01-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오해받기도 이해하기도 지친 당신을 위한 책
우리의 일상은 늘 누군가와 대화하며 시작한다. 그러나 이해와 오해는 그 대화 속에서 만들어진다. 우리 속담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대화를 나눔에 있어서 상대방의 감정과 이...
2023-01-03 화요일 | 이창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