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훈 대표, 디지털·신사업 키워 신한카드 1위 굳힌다 [2025년 이끄는 카드사 CEO (1)]
을사년(乙巳年은) 카드업계에게 도전의 해다. 국내 카드사 9곳 중 6곳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내수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가맹점수수료율 인하까지 악재가 겹치자, 안...
2025-01-0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팀워크와 집중력으로 생존·성장해야" [2025 신년사]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어지러운 국내외 상황에서도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은 팀워크와 집중력을 다져 생존·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태영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 현대카드는 GPCC와 PLCC의 양 날...
2025-01-03 금요일 | 김하랑 기자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본업 강화·독자카드사 전환으로 수익구조 개선" [2025 신년사]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가 "2025년엔 카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독자카드사 전환을 통한 수익·비용구조 개선을 이뤄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진성원 우리카드 대표이사는 2일 오후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취임...
2025-01-02 목요일 | 김하랑 기자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 취임 "위기를 기회로…역동적 변화 추구" [2025 신년사]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이사가 "대내외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역동적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일 김재관 대표는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
2025-01-02 목요일 | 김하랑 기자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페이먼트 시장 뒤흔들기 위한 변화·혁신 필요" [2025 신년사]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가 "신한카드의 변화는 생존을 위한 비용"이라며 "시장을 뒤흔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일 박창훈 대표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
2025-01-02 목요일 | 김하랑 기자
[단독] 강호동 쇄신 인사에 농협카드 사장 4개월 만에 교체…이민경 부행장 내정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계열사 CEO 쇄신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농협카드 사장도 4개월 만에 전격 교체했다. 이민경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이 후임 사장으로 내정했다.2일 한국금융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
2025-01-02 목요일 | 김하랑 기자
정완규 여신협회장 "경쟁력 강화 위해 카드결제 범위 확대" [2025 신년사]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소비자 친화적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회원사와 금융당국 간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완규 협회장은 31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현재 우리 경제는 당...
2024-12-31 화요일 | 김하랑 기자
내년 상반기 만기 카드사 여전채 12조…롯데카드 규모·금리 최대 배경은
카드사들이 내년 상반기 까지 갚아야 할 여신전문금융채권이 12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롯데카드의 채권 규모와 금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최근 이어진 고금리로 자금조달 시 막대한 이자비용을 치렀던 ...
2024-12-3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하나카드 법인카드 매출 '쑥'…1위 국민카드와 격차 좁혔다
하나카드의 법인카드 매출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법인 부문 1위 국민카드를 맹추격하는 모습이다. 은행에서 기업금융을 담당해온 성영수 대표가 차기 대표로 내정된 만큼 법인카드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관...
2024-12-3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서민급전’ 카드론 잔액 42조 역대 최대 [한금 Pick 2024 금융이슈-카드사]
'카드론' 잔액이 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급전창구를 찾는 서민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9곳(신한·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
2024-12-3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국민·롯데·비씨카드, 글로벌 우량고객 확대 내실성장 전략 [K-금융 글로벌 성적표(하)]
국내에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금융사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금융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금융사의 글로벌 성적을 톺아보고, 전략과 과제에 대해 진단해 보기로 했다...
2024-12-23 월요일 | 김하랑 기자
[프로필]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내정자, 기획·마케팅·금융·CLM에서 성과 낸 카드 전문가
우리카드 최초 외부출신으로 발탁된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이사 내정자는 마케팅, 금융사업, 기획 등 다양한 분야 경험을 보유한 30년 카드맨이다.진성원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부산 브니엘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
2024-12-20 금요일 | 김하랑 기자
'첫 외부 카드 전문가'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내정자, 현대카드 경험 살려 시장 점유율 올릴까 [우리금융 자회사 CEO 인사]
우리카드 대표이사에 최초로 외부 출신 진성원 전 현대카드 본부장이 내정됐다. 은행 출신으로는 우리카드 체질 개선이 어렵다는 판단, 우리금융지주에서 쇄신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성원 내정자가 현...
2024-12-20 금요일 | 김하랑 기자
내부 출신 CEO 관행 여전···임종룡號 우리금융 '반쪽' 쇄신 [우리금융 자회사 CEO 인사]
임종룡 회장이 고강도 인적 쇄신을 외치며 임기 만료 자회사 대표 전원에 대한 교체를 단행했다.그러나 여전히 대부분의 사장 후보에 내부 출신을 추천해, 명확한 한계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온다.우리금융그룹은 20일...
2024-12-20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카드사 노조 수수료율 인하 반발…"카드업 죽이는 금융위 해체해야"
카드사 노동조합이 수수료율 정책 폐기와 금융위 해체를 요구했다. 노조는 금융위원회가 카드사 수익성을 좌우하는 가맹점수수료율을 잇따라 내리며 카드업을 죽이고 있다고 반발했다.19일 오전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2024-12-19 목요일 | 김하랑 기자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선발…ESG 브랜드 양성 '순항'
롯데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ESG 브랜드를 양성해 지역 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17일 서울 종로...
2024-12-18 수요일 | 김하랑 기자
'2년 공식' 깨고 최초 3연임…최원석 비씨카드 대표, 매입 외 수익 사업 발굴 과제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가 연임에 성공, 비씨카드가 KT에 인수된 이후 역대 최초 3연임 대표이사가 됐다. KT 회장 교체 외풍에도 성과를 인정받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 비씨카드 본업인 가맹점 카드 매입, 승인...
2024-12-17 화요일 | 김하랑 기자
자영업자 살리기에 또 카드사 수수료 인하…카드업계 신판 적자 악화에 '시름'
금융당국이 우대가맹점 수수료율을 또 다시 인하한 가운데 카드업계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네 차례 내려간 수수료율이 올해 자영업자 부담 완화로 또 인하되면서다. 업계는 이로 인해 신용판매 수익성이...
2024-12-17 화요일 | 김하랑 기자
[프로필]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내정자, 트래블로그·법인카드 키울 영업·외환 전문가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카드 대표이사 내정자에 올랐다. 그는 하나은행 기업금융, 외환사업 경험을 살려 법인카드와 트래블로그 성장세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성영수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진주 동명고...
2024-12-1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신한카드, 카자흐스탄 오토금융 해외실적 견인 [K-금융 글로벌 성적표 (상)]
국내에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금융사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금융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금융사의 글로벌 성적을 톺아보고, 전략과 과제에 대해 진단해 보기로 했다...
2024-12-1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내정자, 트래블로그·법인영업 성장세 지속 특명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내정자가 트래블로그, 법인카드 성장세 유지 특명을 받았다. 12일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하나카드 대표이사에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호성 현...
2024-12-12 목요일 | 김하랑 기자
"카드론 서민 급전창구 역할…대출 규제 부작용 클 것" [제13회 여신금융포럼]
카드업계가 당국의 카드대출 한도·총량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대출 규제 시 수익성 악화와 서민금융 축소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2024-12-11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트래블로그'로 시장 선도…쇄신·하나금융 리스크 변수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가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이 대표는 지난 2년 간 해외특화 상품 '트래블로그'로 시장을 선두한 만큼 성과 면에서는 연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국민, 신한, 삼성카드 대표 모두 좋은 성과를 냈지...
2024-12-11 수요일 | 김하랑 기자
금감원 "저축은행·여전사, 유동성 확보·서민금융 강화해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사 CEO(최고경영책임자) 등을 만나 충분한 가용 유동성 확보 및 비상대응체계 재점검, 서민금융 강화 등을 당부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저축은행·여전사 ...
2024-12-10 화요일 | 김하랑 기자
탄핵 정국 불확실성에 여전채 금리 오를라…카드사 '긴장' [금융권 탄핵 정국 비상대응 - 카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카드업계가 여전채 금리 상승에 긴장하고 있다. 업계는 자금조달 경영전략을 세우며 카드채 시장과 정치국면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9일 금융권...
2024-12-09 월요일 | 김하랑 기자
금융권 사회공헌 출연 1조원…정부 복지 정책 마중물
금융지주, 은행, 보험, 카드사 등 금융권 ESG와 사회 공헌 책임이 부각되면서 금융권이 정부 복지 사업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커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8일 한국금융신문이 신한·KB·하나·우리금융지주와 생명보...
2024-12-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voicer@fntimes.com,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