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카드 PFCT와 공동 연구논문 AI 학회 등재…AI 기반 고객 서비스 박차

강은영 기자

eyk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29 16:04

국내 금융사 최초 세계 AI학회 논문 등재

사진제공=신한카드

사진제공=신한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강은영 기자] 신한카드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 'ICLR 2025'에 AI 기반 대출 리스크 관련 논문을 등재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신한카드는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핀테크 기업 PFCT(피에프씨테크놀리지스)와 공동 개발한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 AI 학술대회 ‘ICLR(국제표현학습회, International Conference Learning Representations) 2025’에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논문은 ‘AI 기술 기반 대출 디스크 관리 모델’을 주제로, 개인신용대출 리스크를 제어하고 금리를 최적화하는 멀티태스킹 AI 모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고객의 금리 민감도가 리스크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영업과 리스크 간 최적 균형을 도출할 수 있다. 공동 연구팀에는 신한카드 모형공학팀의 신용평가 모델링 경력자와 PFCT의 모델러와 엔지니어 등이 참여했다.

이번 PFCT와의 공동 연구는 대출 최적화 프로젝트 수행을 계기로 진행하게 됐다. 지난해 6월 신한카드는 신용평가 영역에서 좋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PFCT와 PoC(소비증명방식, Proof of Concept)로 개인사업자 대출 최적화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당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작업 시너지를 연결할 수 있는 후속 모델에 뜻을 모아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논문 등재는 첨단 기술이 필요한 리스크관리 영역에서 핀테크와의 협업으로 AI기술을 실질적으로 도입하고 성과를 창출한 결과”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AI 내부 연구와 함께 고객 서비스 AI 적용에도 힘쓰고 있다.

신한카드는 최신 AI 알고리즘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상호보완적 AI 구축 및 개발에 방점을 두고 고객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를 활용해 상담사의 업무를 돕는 AI-SOLa (아이쏠라) 개발했다. 아이쏠라는 고객과 상담사 간의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실시간 전환하는 STT(Speech-to-Text)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 언어를 이해하고, 맥락에 걸맞은 답변을 소형언어모델(sLLM)을 통해 생성한다.

이상 거래를 조기 발견 및 예방하는 FDS(Fraud Detection System)에도 AI를 적용했다. AI를 통한 부정사용 패턴을 분석해 규칙 분석과 부정사용 위험도를 측정하는 지표를 정교화했다.

신한카드는 AI활용에 특화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기술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지난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Startup TechBlaze)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신한카드 빅데이터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모한 바 있다.

공모를 통해 빅데이터 AI 전문 스타트업 ‘스마트마인드’와 자연어에 기반한 대화형 분석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문서 자동 생성 서비스를 개발한 ‘사페레아우데’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AI 프로페셔널 서비스 스타트업 ‘마인즈앤컴퍼니’와 고객 개인화 마케팅 에이전트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자산관리 투트랙으로 건전성 제고 [상호금융 경영혁신 진단 ③] 상호금융권이 체질 개선에 나섰다. 각 중앙회는 저마다 경영혁신을 내걸었지만 이행 속도와 실효성은 제각각이다. 한국금융신문은 중앙회별 경영혁신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자산관리회사 설립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두 축으로 신협 건전성 회복에 나선다. 취임 공약은 조직 개편과 부실채권 관리체계 고도화로 구체화돼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17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올해 하반기 영업 개시를 목표로 신협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취임 이후 중앙회는 부실채권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조합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2 박기호 LB인베 대표, 래블업 IPO 채비…글로벌 톱티어 VC 페달 [VC 2026 하반기 프리뷰 (2)]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무신사, 래블업 등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사 IPO를 앞두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회수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향후 10년 목표 '글로벌 톱티어 VC 도약'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쓴다는 방침이 3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기업금융 중심 자산 성장…생산적금융 여신 1조7000억원 공급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올해 상반기 우리금융캐피탈 기업금융 자산 중심으로 영업자산을 늘렸다. 생산적 금융도 상반기에 1조7000억원을 공급, 투자금융 부문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17일 우리금융지주 2026년 상반기 실적보고서, 우리금융캐피탈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 올해 상반기 기업금융자산은 2조916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6310억원 증가했다. 기업금융, 자동차금융, 개인금융 자산 중 기업금융 자산이 증가 규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기업금융 부문은 올해부터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한 질적 성장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기존에 취급하던 상품도 부동산 부분의 비중을 줄이고, 인수금융, NPL,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