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최고 연 5.1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3월 2주]
2월 넷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3-09 일요일 | 장호성 기자
제주은행 ‘스캔들 제로’ 선포···이희수 행장 '윤리의식' 당부
이희수 제주은행장이 스캔들 제로를 외치며 고객 안심을 위한 윤리의식 강화를 당부했다.제주은행은 7일 ‘스캔들 제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서장 전원이 참석했으...
2025-03-07 금요일 | 김성훈 기자
농협은행, 이재홍 준법감시인 선임···민·관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내부통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농협은행은 7일 금융위원회, 김앤장 출신의 이재홍 준법감시인(부행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1969년생 이재홍 신임 준법감시인은 서울대학교를 졸업,...
2025-03-07 금요일 | 김성훈 기자
대출금리 인하는 찔끔, 수신금리는 뚝…기준금리 떨어져도 고객 혜택 '無‘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은행권 수신금리가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반면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하락해 예금과 대출 간 금리 차이인 ‘예대금리차’가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이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은행들...
2025-03-06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정부-금융권, 보이스피싱·불법 사금융 근절 총력…금융사 책임 강화
보이스피싱과 불법 사금융 피해 등 민생과 관련된 범죄 근절을 위해 당국과 금융권이 힘을 모은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6일 경찰청을 방문해 민생범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최 대행은 이 자리에서 ‘마약...
2025-03-0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국민은행, 작년 주담대 증가 '최대'…당국 관리 요구 속 대출금리 '딜레마'
'신생아 특례'를 비롯한 각종 정책성 부동산 대출 등의 영향으로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액이 1년 새 40조 가까이 늘었다. 이런 상황임에도 금융당국은 지속적으로 은행들에 대출금리 인하를 주문하고 있어...
2025-03-0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5연임'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당면 과제는 주가부양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5연임에 성공하며 10년차로 최장수 은행 CEO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말 윤호영 대표가 최종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카카오...
2025-03-0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학연 철폐·전문가 선임···新사외이사로 지배구조 개편 총력 [변화하는 우리금융 ③]
"우리의 내부통제 성공 경험을 계속해서 우수사례로 만들어가고 완전히 탈바꿈할 우리의 경쟁력을 시장과 고객에게 보여주자"지난달 열린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에서 나온 임종룡 회장의 당부다.임 회장은 회의에 ...
2025-03-05 수요일 | 김성훈 기자
더존비즈온, 중기부 '시정명령'···제4인뱅 유력 3사 신뢰성 '과제'
더존비즈온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고 창업기획자(AC) 라이선스를 반납한 가운데, 제4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전에 나선 주요 컨소시엄들 역시 신뢰성 확보라는 공통 과제를 마주하게 됐다.더존비즈온이 ...
2025-03-04 화요일 | 홍지인 기자
KB '혜택'·기업 ‘특화’·신한 ‘상품'···나라사랑카드 3기 막판 경쟁 치열
오는 3월 국방부의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약 200만명의 청년 잠재고객 확보를 위한 은행들의 막판 경쟁이 뜨겁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연간 20만명 씩 8년간 최대 160만명의 젊은 신규 가입...
2025-03-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산업은행, KDB생명 살릴 묘수 찾을까···"자생력 회복 우선, 증자도 고려" [KDB생명 M&A 잔혹사]
결국 주인 찾기에 실패한 KDB생명의 정상화 방안을 두고 산업은행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다시금 매물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 정도로 KDB생명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조 단위의 자본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2025-03-04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챗봇·고객관리·내부통제…5대 은행 AI 활용 ‘각양각색’ [K금융, AI 혁명 속 길을 찾다]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및 은행들은 금융과 인공지능(AI) 결합을 통해 인간-기계 사이 협업 시너지 및 인간의 AI 활용성이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이들이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정도는...
2025-03-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이환주號 국민은행, 자체 AI로 환율 예측까지 [K금융, AI 혁명 속 길을 찾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KB AI-OCR’과 ‘KB-STA’에 대한 부수업무 지정을 완료했다.KB AI-OCR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미지 내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2025-03-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내부통제 강화에 AI 활용 [K금융, AI 혁명 속 길을 찾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고객 솔루션을 발굴하는 그룹에 AI 부서를 배치하여 솔루션 발굴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Tech 총괄 그룹에도 기술적 역량과 개발 역량을 ...
2025-03-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이호성 하나은행장, 금융 AI 전문가 육성 [K금융, AI 혁명 속 길을 찾다]
하나은행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 전략 기능과 신사업 추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AI·디지털그룹을 ‘디지털혁신그룹’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의 전행적 디지털 전략 및...
2025-03-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대출상담 가능한 ‘AI 행원’ 운영 [K금융, AI 혁명 속 길을 찾다]
우리은행은 2021년 7월부터 AI 업무 담당 부서를 운영 중이다. AI사업부에서 2023년 12월 Biz-IT 통합으로 시스템 개발과 운영이 통합된 AI플랫폼부로 확대 개편됐다.현재 AI플랫폼부는 2025년 1월 기준 5개팀을 운...
2025-03-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강태영 농협은행장, ‘고객 맞춤’AI 플랫폼 도입 [K금융, AI 혁명 속 길을 찾다]
강태영 은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AI기술을 활용해 크게 '고객 경험 혁신'과 '내부 업무 효율화’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고객 경험 혁신 측면에서는 AI 챗봇과 콜봇을 통한 고객 상담 서비...
2025-03-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지방은행·인뱅 “AI 활용 10~40%서 3배 늘리겠다” [K금융, AI 혁명 속 길을 찾다]
한국금융신문의 금융권 CEO(최고경영자) 대상 2025년 AI(인공지능) 활용과 전망 설문조사에서 국내 지방금융지주 및 인터넷 전문은행 수장들은 회사 AI 활용 수준을 현행(4개사 평균 25%)보다 세 배 가까이(희망 평균...
2025-03-04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카카오뱅크 “AI 적용 확대, AI Native Bank 목표” [K금융, AI 혁명 속 길을 찾다]
카카오뱅크가 AI전담 그룹을 신설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AI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와 업무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고 연내에 금융권 최초로 '대화형 AI 금융 계산기'를 선보이며 AI 전문 은행으로...
2025-03-04 화요일 | 홍지인 기자
토스뱅크 “AI로 예측모델 정교화, 업무 효율성↑” [K금융, AI 혁명 속 길을 찾다]
토스뱅크가 AI 고도화로 디지털 금융 혁신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 시장 예측 및 리스크 관리 중요도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만큼 AI 기반 기스템을 성장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4일 한...
2025-03-04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케이뱅크, 금융사고 예방에 AI 적극 활용 [K금융, AI 혁명 속 길을 찾다]
케이뱅크가 ‘AI Powered Bank’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인터넷은행 최초의 AI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단순히 기술을 선도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실질적이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5-03-04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금융지주 비은행 자회사 기여도 ‘쑥쑥’…신한은 ‘아직’ [금융지주 비은행 점검]
지주의 이익에 제대로 기여하지 못하고, 은행의 순이익을 깎아먹기도 했던 금융지주 비은행 자회사들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해 비은행 순익 기여도가 4%대까지 떨어졌던 하나금융지주의 개선세가 돋보인다...
2025-03-04 화요일 | 김성훈 기자
12개월 최고 연 3.10%…카카오뱅크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3월 1주]
3월 첫 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1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31%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5-03-02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2.80%…카카오뱅크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3월 1주]
3월 첫 번째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2.8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18%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리...
2025-03-02 일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3.70%…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3월 1주]
3월 첫 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7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5.15%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5-03-02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3.70%…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3월 1주]
3월 첫번째 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7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5.1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리...
2025-03-02 일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