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우리은행은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우리 원더라이프’를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 ‘시니어 통합서비스’도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 원더라이프’는 ‘인생의 후반전을 빛나고 경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젊고 활동적인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브랜드다. 자산관리부터 건강, 여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니어 통합서비스’는 우리WON뱅킹 내 흩어져있는 시니어 고객 금융상품 및 콘텐츠, 부가 서비스를 모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신탁 △연금 등 금융 콘텐츠는 물론 △건강 △여가 △관계 △일자리 △디지털 등 비금융 콘텐츠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또한 펀드, 신탁, 연금 관련 상담도 버튼 하나로 상담센터와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금 모아보기 △투자 인사이트 △퇴직금 계산기 △건강보험 내역 등 시니어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부가서비스를 모아서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젊고 액티브한 삶을 추구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시니어 통합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니즈를 보다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우리WON뱅킹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우리금융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닫기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우리은행이 조성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 6곳에서 약 886명의 어르신에게 176회의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5개 배움터를 추가해 총 11곳에서 디지털 금융 교육을 확대 운영해 19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280회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