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진옥동 회장도 주목, 신한금융 하반기 경영포럼 주제는 ‘AI 대전환’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02 15:52

237명 경영진 전원 AI Agent 활용한 실시간 과제 수행
진옥동 회장 “리더들의 민첩한 대응 통해 AI 변화 주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AI 실습 미션 수행 중인 경영진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AI 실습 미션 수행 중인 경영진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경영진이 총출동해 차세대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열공’ 모드에 들어갔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AX(AI 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 및 AI Agent를 경영진 각자의 업무에 접목해 전사적인 실행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기술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현업 리더가 직접 ‘실행의 주체’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6주간의 몰입형 교육, 경영진 실습까지 척척

신한금융은 하반기 경영포럼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6주간의 사전 교육 ▲포럼 전후 오프라인 집중 교육을 준비했으며 참석한 경영진들은 AI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이해 및 학습 능력을 키워왔다.

포럼 오전 세션에서는 그룹 CEO들이 각 사별 실행 가능한 계획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AI 활용 전략을 발표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업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했다.

오후에 아이디어톤 형식으로 진행된 ‘AI 실습 미션’은 그간의 학습 경험을 ‘실행’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참석한 경영진의 직무 경험 및 업권의 주요 현안을 고려한 실시간 과제 수행으로 진행됐다.

예컨대 기업금융 담당에게는 국내외 매크로 현황 분석 및 공공 데이터 활용을 통해 금융 제안서 작성을, 시니어 고객 담당에게는 전용 AI 도우미 서비스 구현 및 마케팅 방안 제시 등 깊이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237명의 경영진들이 AI Agent를 활용해 각각 부여된 미션을 실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당일 실습 미션 우수작을 선정하는 등 그동안의 학습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옥동 “AI 대전환시대, 리더가 직접 행동에 나서야”

진옥동 회장은 “리더는 기술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능숙히 활용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AI 시대의 리더십은 직접 행동에 나설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지며, 신한의 실행 DNA를 바탕으로 고객이 진정 원하는 것을 먼저 제안하고 실현하는 초개인화 금융을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자동차 경주에서 급격한 코너를 돌 때 순위 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현재의 AI 기술 전환기는 기업의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라며, “리더들이 기술 진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리더들이 AI 변화의 주체로 전환되는 여정은 이번 포럼을 마친 이후에도 계속될 예정”이라며, “2, 3차 오프라인 집중교육과 각 그룹사별 실행 계획 추진을 통해 신한금융의 AI 전환은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 사의…미래에셋, 인수 후 경영진 재편 속도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옛 코빗)의 대표이사 교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영진 재편에도 관심이 모인다.오세진 대표 사임 의사 표명…후임 인선 주목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 측은 이달 중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를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에도 관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디지털엑스 관계자는 “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오 대표는 2020년 1월 코빗 대표이 2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 연임…"리테일 서비스 출시 집중"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넥스트증권은 지난 10월 14일 이사회에서 김 대표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 29일부터 2년이다.AI·영상 콘텐츠 기반 리테일 사업 확대2024년 10월 처음 취임한 김 대표는 파생상품 중개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 AI(인공지능)와 영상 콘텐츠 기반 리테일 사업을 접목하는 작업을 이끌어 왔다.김 대표는 1980년생으로, 콜롬비아대학교 컴퓨터과학·생체의공학 학사, 카이스트 뇌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구글과 틱톡 등 글로벌 기업을 거친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로 꼽힌다.새 임기에는 리테일 서비스 출시와 안정적인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넥스트증권은 개인투자자를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인천 청년 주거대출 최대 1억 지원…신규 대출·만기 연장 심사 병행 [지역청년 주거금융 전략④] 청년들의 전·월세 보증금 마련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은행이 협력하는 주거금융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전·월세자금대출과 이자지원을 연계하고 올해 신규 모집 정원을 확대했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인천시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최대 1억원의 전·월세자금을 대출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의 대출한도와 임차주택의 안정성,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심사해 대출을 실행하며 기존 이용자의 연장 심사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신규 대출부터 만기 연장까지 금융지원을 이어간다.모집 정원 확대…제대군인 연령 특례농협은행은 인천시·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력해 청년 주택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