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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빈號 부산은행, 스테이블코인 본격 연구…지역 디지털화폐 모델 구축 나선다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02 15:51

OBDIA 스테이블코인 분과 정식 가입
CBDC 시범사업 경험·동백전 노하우 접목

사진=BNK부산은행

사진=BNK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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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BNK부산은행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동 연구에 본격 착수하며 디지털 금융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이하 OBDIA)의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정식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OBDIA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제도화와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 협의체다. 지난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앞서 부산은행은 한국은행이 주관한 디지털화폐(CBDC) 시범사업 ‘프로젝트 한강’에도 유일한 지방은행으로 참여하면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마무리한 바 있다.

부산은행은 협회 활동을 통한 이번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와 디지털화폐(CBDC)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양방향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련 제도가 구축되는 속도에 맞춰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대행 노하우를 접목해 실제 시장에서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디지털화폐 모델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아직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화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다양한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증 역량이 필요하다”며 “향후 제도화 이후 공공 참여 모델과 민간 중심의 모델 등에도 유의미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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