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기업금융 부행장에 김경훈 SK온 CFO…자본시장 전문가 선임
SC제일은행이 김경훈 SK온 CFO(최고재무책임자)를 기업금융 부행장으로 선임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임원 공시를 통해 김 CFO를 기업금융그룹 및 글로벌기업금융부문장(부행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
2025-05-22 목요일 | 우한나 기자
카카오뱅크, 국내 은행권 최다 123건 등록 특허권 보유…혁신 앞장
카카오뱅크가 은행권 최다 수준의 특허권 출원·등록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2일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등록 특허권 누적 123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등록 특허권이란...
2025-05-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생보사 인수 후 경영 키워드는···'시너지' [우리금융-동양·ABL 인수]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후 기존 자회사와 생명보험사들간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임원진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업 실무 연수는 물론, 보험업계에서도 잔뼈가 굵은 전...
2025-05-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야구 '신한'·축구 '하나'···은행권, 스포츠 바람 타고 고객 확대 박차 [은행은 지금]
프로야구(KBO)와 프로축구(K리그) 등 프로스포츠 리그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은행권의 스포츠 마케팅도 주요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은행들은 스포츠 특화 금융상품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젊은 스포...
2025-05-22 목요일 | 우한나 기자
유명순號 씨티은행, 기업금융 전략으로 순익 12.4%↑…NPL·연체율은 '과제'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기업금융 중심의 빠른 비이자수익 성장과 선제적인 신용위험 관리 전략을 앞세워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한국씨티은행은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12.4% 증가한 8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2025-05-21 수요일 | 우한나 기자
카카오뱅크,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강화…'내 신용정보' 이용자 1000만↑
카카오뱅크가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돕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맞춤형 신용 관리 및 대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025-05-21 수요일 | 우한나 기자
미리 엿본 금융 AI의 미래···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성료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거대한 AI 변화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것"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을 주최한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의 메시지다.한국금융신문은 20일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대...
2025-05-20 화요일 | 김성훈 기자
범금융·핀테크 인사 한자리에···'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개최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금융지주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업계 인사와 다양한 핀테크 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AI 대전환 시대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한국금융신문은 20일 창간 33주년을 맞아 세계...
2025-05-20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 비금융 플랫폼 역할 확대…배달앱 '땡겨요' 부수업무 승인
신한은행이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 업무로 정식 승인받았다. 신한은행은 음식 주문중개 배달앱 ‘땡겨요’를 대표 비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AI·블록체인 등 Web 3.0 기술 기반 탈중앙...
2025-05-19 월요일 | 우한나 기자
KB·하나·농협, 주담대 중심 가계대출 증가세…공급목표 축소 가능할까 [은행은 지금]
올해 초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후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다시 들끓기 시작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급격히 불어났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
2025-05-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특별계정 종료와 상환기금 청산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예금보험공사가 잔여자산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과거 2003년 IMF 외환위기로 인한 금융구조조정 과정에서 취득한 상환기금이 오...
2025-05-1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이희수 제주은행장, 미래 혁신 방향 공유...“담대한 도전, 새로운 출발”
이희수 제주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담대한 도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미래 지향점을 선언했다. 제주은행은 지난 16일 본점 대강당에서 CEO ‘Vision Talk’ 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
2025-05-19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AI 거버넌스·데이터센터로 AX 선도 [비욘드 AI, K금융의 미래]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며 ‘인공지능 기반 은행(AI 네이티브 뱅크)’을 지향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AI 기반 서비스 출...
2025-05-19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사고 예방부터 금융 비서까지…최우형號 케이뱅크, AI 기반 강화 [비욘드 AI, K금융의 미래]
케이뱅크가 AI로 가동되는 은행(AI Powered Bank)'으로의 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프라이빗 언어모델을 도입한 것에 더해,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등 금융·비금융...
2025-05-1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이은미號 토스뱅크, AI로 자체 신용평가 고도화 [비욘드 AI, K금융의 미래]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지난 4월 2025 미디어데이에서 “미래로의 도약 준비를 마치고, 금융 산업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는 선언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
2025-05-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3.10%…농협은행 ‘NH고향사랑기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5월 3주]
5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1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5-18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2.78%…iM뱅크 ‘iM주거래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5월 3주]
5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78%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5-05-18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5.2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5월 3주]
5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5-18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40%, 제주은행 ‘MZ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5월 3주]
5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
2025-05-18 일요일 | 장호성 기자
이광희號 SC제일은행, 홍콩 ELS 기저효과로 순익 174.3%↑…CET1·BIS비율은 '숙제'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이 취임 첫 분기부터 실적 반등을 이끌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SC제일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홍콩 ELS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무려 174.3% 급증했다. 다만 보통주자본(CET1)비...
2025-05-16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예금자보호한도 1억 상향, 은행권 수신경쟁 심화 대응 전략은 [은행은 지금]
금융당국이 오는 9월부터 예금자보호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키로 하면서, 저축은행 등의 도전에 맞설 시중은행들의 예금 유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은 시중...
2025-05-1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시중은행 전환 1주년…황병우 iM금융 회장 "디지털 기반 선순환 구조 만들자"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임직원은 물론 주주, 지역사회까지 모든 이해관계자가 누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iM금융그룹은 ...
2025-05-16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은행 디지털화폐 참가자 '저조' 이유는····편의성·혜택 부족 [은행은 지금]
"디지털화폐 실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일부 은행을 제외하고는 참여자가 잘 모이지 않는 것으로 안다"한국은행이 수년 간의 준비 끝에 디지털화폐 실험을 시작했지만, 아직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
2025-05-16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최우형號 케이뱅크, NIM 하락에 순이익 68% 급감···비이자익·NPL 비율은 '양호'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최우형 케이뱅크 대표가 아쉬운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소호 시장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성장"을 목표로 삼았지만, 이자이익 감소와 순이자마진 감소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다만 비이자이익이 상승하고, 건전...
2025-05-16 금요일 | 김성훈 기자
금감원, 금융사 성과보수 규정 손본다…고위험경영·성과급 이연 집중 점검
금융당국이 금융권의 성과급 과다지급 및 형식적 이연·조정·환수 등의 고질적 문제에 대한 점검 및 개선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금감원은 향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존속기간과 성과보수 이연기간...
2025-05-1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토스뱅크에 잡힌 이희수號 제주은행, ERP뱅킹 추진으로 돌파구 [지방은행-인뱅 추격전③]
인터넷전문은행이 지방은행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지방은행은 특정 지역에 제한된 영업권과 지역 기반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어 경쟁력이 약해지는 추세다. 지방은행이 직면한 위기와 이를 돌파하기 위한 대...
2025-05-15 목요일 | 우한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