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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고병일號 광주은행, 1년 IRP 퇴직연금 수익률 '최고'…DC형도 지방은행 1위 [2025 2분기 퇴직연금 랭킹]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1 15:35

광주은행, DC·IRP 지방은행 최상위…DB형 1위는 부산
5년 수익률은 IRP·DB형 광주은행, DC형 경남은행 선두

고병일 광주은행장 / 사진=광주은행

고병일 광주은행장 / 사진=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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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수익률에서 광주은행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모두 지방은행 중 1위를 차지하며 퇴직연금 시장 내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특히 IRP형에서는 시중은행을 포함한 전체 은행 중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올해 2분기 원리금 비보장 IRP형 퇴직연금 1년 수익률 7.96%를 기록하며 시중은행을 포함한 전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DC형 퇴직연금에서도 광주은행은 1년 수익률 7.24%를 기록하며 지방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IRP형 강자 광주은행, 전 은행 통틀어 수익률 1위

[DQN] 고병일號 광주은행, 1년 IRP 퇴직연금 수익률 '최고'…DC형도 지방은행 1위 [2025 2분기 퇴직연금 랭킹]

올해 2분기 IRP형 수익률에서 지방은행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광주은행의 1년 수익률은 7.96%로 전체 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IRP형 적립액은 487억원으로 다소 작은 규모지만, 수익률 면에서는 주요 시중은행을 제친 독보적인 성과를 보였다.

2위는 iM뱅크(구 대구은행)로 7.89%를 기록했으며 적립액은 1103억원이다. 3위는 7.87%를 기록한 부산은행이며 적립액은 1432억원이다. 경남은행은 수익률 6.69%과 적립액 987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방은행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배경으로는 소수 고객 기반에 따른 집중 운용과 내부통제의 정교함이 꼽힌다.

시중은행은 대규모 운용 자산을 중심으로 일괄적인 상품 운용 또는 외부 위탁 비중이 높은 반면, 지방은행은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고 상품 판매 및 자산운용의 유연성이 크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또한 일부 지방은행은 지방 공공기관이나 지역 우량 중소기업 대상 맞춤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고 있다.

장기 수익률 측면에서도 광주은행이 두각을 드러냈다. 광주은행의 5년 기준 IRP형 수익률은 5.93%로 전체 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경남은행 5.09% ▲부산은행 3.56% ▲iM뱅크 3.41% ▲제주은행 3.34% 순으로 나타났다.

[DQN] 고병일號 광주은행, 1년 IRP 퇴직연금 수익률 '최고'…DC형도 지방은행 1위 [2025 2분기 퇴직연금 랭킹]


DC형도 광주은행 선두…DB형은 부산은행 우위

[DQN] 고병일號 광주은행, 1년 IRP 퇴직연금 수익률 '최고'…DC형도 지방은행 1위 [2025 2분기 퇴직연금 랭킹]

광주은행이 IRP형에 이어 DC형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올해 2분기 기준 광주은행은 DC형 1년 수익률 7.24%로 지방은행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DC형 전체 은행 중 1위인 농협은행 수익률 8.08%에는 다소 못 미친 수준이다. 광주은행의 DC형 적립액은 695억원이다.

지방은행 가운데 DC형 수익률은 ▲경남은행 6.98%(657억원) ▲iM뱅크 6.94%(1192억원) ▲부산은행 6.27%(714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5년 기준 수익률은 경남은행이 5.15%의 수익률을 내며 선두를 달렸고, 뒤이어 부산은행이 4.67%, 광주은행 4.28%, iM뱅크 3.04% 순이었다.

[DQN] 고병일號 광주은행, 1년 IRP 퇴직연금 수익률 '최고'…DC형도 지방은행 1위 [2025 2분기 퇴직연금 랭킹]


원리금 보장 확정급여형(DB)에서는 부산은행이 1년 수익률 3.24%로 지방은행 중 가장 높았고, 적립액도 1조5018억원 규모로 가장 많았다. iM뱅크 역시 3.24%의 수익률을 냈으며 적립액은 1조2438억원이다. 이어 광주은행은 3.08%(6498억원), 경남은행은 2.89%(1조838억원)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5년 수익률 기준으로는 ▲부산은행 2.17% ▲iM뱅크 2.09% ▲경남은행 2.04% 순으로 나타났다.

DB형 부문에서는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에 비해 전반적으로 뒤처진 수익률을 보였다.

DB형은 기업이 퇴직금을 직접 운용하고 책임지는 구조로, 고객사가 대기업·공공기관·금융사 등 대규모 법인일수록 자산운용 전략이 적극적이고 고도화되는 특성이 있다.

반면 지방은행은 중소기업 중심의 고객 구조로 인해 운용 규모와 전략 다양성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내부 운용 인력 및 위탁 자산관리 범위도 상대적으로 좁다는 점이 수익률 격차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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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강화

지방은행은 퇴직연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자산관리 조직 확대와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23년 지방은행 최초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설립하고, 퇴직연금 자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부산은행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운용상품 만기 안내, 미운용 현금성 자산 안내,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안내, 연금·퇴직금 관련 세제 상담 등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퇴직연금 운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전화 상담을 받을 경우 모바일뱅킹 접속 링크를 함께 안내해 퇴직연금 상품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비대면 접근성도 강화했다.

광주은행은 퇴직연금을 포함한 은퇴 준비·노후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더 프라임 에이지 센터’는 전문 자산관리 채널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고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퇴직연금 자산운용과 수익률 강화를 위해 수익률 관리 전문가를 채용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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