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QNKB금융, 이자·비이자 균형 성장에 충전이익 선두…하나금융 ROE 상승률 두각 [3분기 리그테이블-수익성]
올해 3분기 누적 4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리딩금융지주 자리를 지킨 KB금융지주가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 기준으로도 선두를 차지했다.KB금융의 판매관리비는 3%대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이...
2024-11-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판 ‘중대재해법’ 시범운영...금융지주·은행 금융사고 줄일까 [은행권 내부통제 새로고침]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을 부여하는 책무구조도(responsibilities map)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는 내부통제 총괄 관리의무를 지고 임원은 본인...
2024-11-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가치 제고’ 사활 건 4대 금융, 밸류업 정책 뜯어보기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잇달아 ‘밸류업’ 정책을 발표했다. 다른 듯 비슷한 금융지주들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은 주주환원율을 높이고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늘려...
2024-11-0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양종희 KB 회장, 고객 1000명 미술관 초청…“문화예술 리딩그룹”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4일 리움미술관에서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KB 골드앤와이즈(GOLD&WISE) 뮤지엄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4-1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 밸류업 성과 빛났다…‘기업가치 지표’ 금융그룹 선두 [올해의 CEO (1) 밸류업]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JB 김기홍, ROE 올리고 PER 개선해 PBR 1배 노린다 [지방금융 밸류업 본격화 ①]
지방금융지주사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지방금융지주 3사의 밸류업 지표 추이와 수익성 제고 및 주주환원 전략을 점검한다. <편집자 주>김기홍 JB금융지주 회...
2024-11-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이사회, 오늘 비공개 회동…임종룡號 인적쇄신 귀추 주목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이사회가 비공개 회동을 갖고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장을 포함한 그룹 차기 경영진 승계 프로그램도 가동했다. 임종룡 회장이 자회사 경영진 인...
2024-10-31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빈대인號 BNK금융, 대손비용 증가에도 핵심이익 개선으로 순익 성장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6% 늘리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부실자산 확대로 대손비용이 증가했지만 이자이익이 늘고 비이자이익도 두자릿수 성장...
2024-10-3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이석준號 농협금융, 은행·비은행 균형 성장으로 역대 최대 순익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2조3151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 영향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지만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운용...
2024-10-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비이자 늘고 충당금 줄어 역대 최대 순익…'수익 다변화' 효과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조원을 돌파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로 수수료이익을 비롯한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 힘입어...
2024-10-29 화요일 | 홍지인 기자
DGB금융, 3분기 순익 뒷걸음질…은행·비은행 실적 '희비교차'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비은행 계열사 실적 부진 여파로 뒷걸음질쳤다. iM증권을 중심으로 대손충당금전입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비은행 부문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iM뱅크는 분기 중...
2024-10-2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주주환원율 50%’ 목표 달성 속도…ROE 개선 고심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이행에 속도를 낸다. 신한금융은 내년 초까지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는 등 연중 공백기 없는 자사주 정책을 이행해 2027년 말까지 주식...
2024-10-26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순익 4조 육박…증권 손실에도 이자이익 힘입어 ‘선방’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올해 3분기까지 4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올렸다. 신한투자증권의 1300억원대 파생상품 손실 금융사고로 비이자이익이 부진했지만 대출 자산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이자이익 증가세가...
2024-10-26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3분기 만에 연간 실적 초과…CET1 12.5% 조기 달성 목표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올해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수익구조 다변화에 성공한 결과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기세를...
2024-10-25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양종희 회장, ‘밸류업’ 기반 경영체질 개선 나선다…“CET1 13% 초과 주주환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주환원정책 강화 의지를 나타냈다. KB금융은 내년부터 보통주자본(CET1)비율 13%를 초과하는 잉여 자본은 주주에 환원하기로 했다. 내년 연간으...
2024-10-2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순익 4.4조 ‘역대 최대’…이자·비이자이익 균형 성장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분기까지 4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대출 자산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이자이익이 늘었고 수수료이익 및 유가증권·파생상품이익 등이 증...
2024-10-2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4대 금융 실적 발표 돌입…KB ‘리딩 유지’·신한 ‘순익 변수’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전망]
4대 금융지주가 24일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 돌입한다. 은행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대출 성장으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상반기에 이어 역대급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되고...
2024-10-2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JB금융 김기홍 “내년 자사주 두 차례 소각…인뱅 협업 중요 수익원 될 것”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주주환원 계획 달성을 위해 내년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공동대출을 확대해 주요 수익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도 전했다. 김기홍 회장은...
2024-10-23 수요일 | 홍지인 기자
JB금융 김기홍, 3Q만에 충전익 1조원 돌파…NIM 방어로 수익 추가 확대 목표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올 3분기 누적 56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순수 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은(충전이익)은 3분기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조달비용 증가...
2024-10-23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소비자보호 강화, 임직원 스스로 진단·개선하며 시작"
“소비자보호 강화는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를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어제 낮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보호 컨...
2024-10-2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DGB금융지주-아이엠뱅크, 금융권 최초 책무구조도 동시 제출
DGB금융지주(회장 황병우)와 아이엠뱅크가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동시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행권에서는 두번째 제출이고 금융지주와 은행이 동시 제출한 사례로는 금융권 최초다. 금번 제출을...
2024-10-2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주주환원 강화” 금융지주 회장들, CET1 제고에 심혈 [금융사 자본관리 점검]
정부의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에 맞춰 주요 금융지주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통주자본(CET1) 비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CET1비율이 높을수록 주주환원에 사용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2024-10-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고 반복’ 지적에 이석준 회장 “책임 통감”…재발 방지책 마련 약속 [2024 국감]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잇따른 금융사고와 관련한 내부통제 부실 지적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이 회장은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
2024-10-1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DGB금융, 임원-직원 5주간 릴레이 미팅 진행…목표 실행력 강화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새로운 전략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임원과 직원 간 ‘Weekly Meeting’ 릴레이 전략 소통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5주간 진행된 이번 릴레이 미팅은...
2024-10-18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증권 손실 사고에 주주서신…"내부통제 되짚고 강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1300억원 규모 운용 손실 사고와 관련해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진 회장은 “다시 한번 내부통제를 되짚고 강화하겠다”며 대...
2024-10-1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돕는다… 멘토단 ‘우리사이’ 1기 성과 힘입어 2기 출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디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사이’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2024-10-16 수요일 | 조해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