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이마트 적자...정용진 ‘초저가’ 정책으로 부진 타파할까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초저가’ 정책으로 이를 타파할지 관심사다. 10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적자는 71억원으로 전년 동기 546억원...
2019-08-10 토요일 | 서효문 기자
한전, 신성장동력 발굴 위한 새로운 연구 플랫폼 ‘한전공대’ 설립 추진…2022년 개교 목표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학교법인 설립 등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전공대(가칭) 설립 및 법인 출연안’을 의결했다고 ...
2019-08-0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정유경 신세계 사장, 2분기 영업익 시장 예상 밑돌아…SSG 합병 등 영향
정유경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사진)이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백화점과 면세점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SSG닷컴 합병과 인천점 철수 등 1회성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
2019-08-0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땅 바람 물 불 생명' 한화, 초등학생 글로벌 환경학교 개최
㈜한화,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본부등 대구∙경북지역 한화그룹 4개사는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8일, 9일 이틀 동안 경북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초등학생 106명을 초청...
2019-08-09 금요일 | 오승혁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해외 경영 속도…트럼프 이어 일본·이스라엘 연이은 방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해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일본·이스라엘을 연이어 방문하면서 미래 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오는 11일 신동빈 회장이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
2019-08-0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에쓰오일, 안성소방서 故 석원호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전달
에쓰오일이 경기도 안성시 박스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경기 안성소방서 故 석원호 지방소방장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故 석원호 지방소방장은 지난 6일 낮 1시경경기도 안성시 소재...
2019-08-0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전 분기 대비 매출 3.6% 증가, 영업이익 26.2% 감소' CJ헬로, 매출 2854억, 영업이익 96억
CJ헬로가 2분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2854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98억 원(3.6%) 늘고, 영업이익은 34억 원(26.2%) 감소한 수치다. 케이블TV 가입자는 ...
2019-08-08 목요일 | 오승혁 기자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 카카오, 2분기 매출 7339억원, 영업이익 405억원
카카오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9년 2분기 연결 매출 7330억 원, 영업이익 40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톡 기반의 수익 확대, 콘텐츠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카카오의 2분기 연결 매출은 ...
2019-08-08 목요일 | 오승혁 기자
에쓰오일 ‘2019 에쓰오일 드림 장학금’ 3억 3000만원 전달…4년동안 총 12억원 지원
에쓰오일이 선덕원 보육원 청소년 135명의 장학금과 선덕원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 후원금으로 총 3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육시설인 선덕원에서 ‘2019 에쓰오일 드림 장...
2019-08-0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이재용 부회장, 온양 이어 ‘초격차' 핵심 EUV D램 현장경영 잇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초격차'를 지키기 위한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조만간 평택 메모리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기흥 파운드리 생산라인...
2019-08-0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일본, 28일부터 한국 백색국가 제외...추가제재 없었지만 "한국 수출 엄격히 대처"
일본 경제산업성이 7일 관보를 통해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과 포괄허가 취급요령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은 일본 정부가 예고한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안이 담겼다.이에...
2019-08-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올해 상반기, 9개 항공사 2521명 채용...전년 동기 대비 21.55% 증가
올해 상반기 중 9개 우리나라 항공사에서 2521명, 인천․한국공항공사에서 433명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공사의 경우 객실승무원(전년 동기 대비 35.9%), 항공정비사(16.4%) 및 일반직(30.0%) 채용규모가...
2019-08-0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부산~오키나와 노선 운휴 결정
아시아나항공이 부산~오키나와 노선 운휴를 결정했다. 지난달 말 서울발 일본 노선 일부 운항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한 후 추가로 일본 노선 줄이기에 나선 것이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23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 운...
2019-08-0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SK이노-환경부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사업 연계 기회 제공”
SK이노베이션이 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환경부와 함께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하고 시상했다.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국장, 지동섭...
2019-08-0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포스코케미칼, 전동보조기구 배터리 지원금 1억원 지원…‘이차전지소재사업 연계 기업시민활동 일환’
포스코케미칼이 ‘사랑의 배터리’ 사업으로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동보조기구 배터리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포스코케미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이동권 보...
2019-08-0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한화케미칼, 2분기 영업익 줄었지만 유가 약세 등 3분기 이후 개선 기대
한화케미칼이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수요 부진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3분기에는 유가 약세에 따른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7일 상반기 경영실적 컨...
2019-08-0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서울 호텔신라, 문정동 업무시설 등 11곳 적용' 포스코, 한 번에 3층 쌓아올리는 신기술 개발
포스코가 고객사와 함께 개발한 ‘POSCO-Box 기둥(이하 P-Box 기둥)과 철근콘크리트 보 접합공법(868호)’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최근 몇 년간 지진 발생으로 인한 내진설계 의무 건축물 증가와 친환...
2019-08-07 수요일 | 오승혁 기자
'매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영업이익 감소' KT, 2분기 매출 6조985억·영업이익 2882억
KT가 2019년 2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985억 원, 288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8% 감소했다. 4월...
2019-08-07 수요일 | 오승혁 기자
LG·삼성·KT 등 기업이 들려주는 AI 활용사례...9월3일 여의도서 'AICC' 세미나
세미나허브가 내달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차 AI기반 차세대 컨택센터(AICC) 도입 및 구현 사례 세미나'를 개최하고 참가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세미나에 참여하지 못...
2019-08-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百그룹,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정지선 회장 ‘공격 투자’ 행보 주목
올해 2분기 현대백화점그룹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정지선 회장(사진)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공격투자에 이목이 쏠린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2분기 면세점 적자...
2019-08-0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한-일 대립 속 ‘인재경영’ 카드 꺼냈다
한일 무역 대립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인재 경영’ 카드를 꺼냈다. 일본발 악재 타개책 마련도 고심하고 있다.◇ ‘오산캠퍼스’ 재건축 시작, 인재양성소 변신 기대롯데그룹은...
2019-08-0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웅진코웨이 인수 재도전 성공할까
SK네트웍스가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유일한 국내 전략적투자자로 뛰어들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 인수적격후보군(숏리스트)으로 SK네트웍스, 중국 하이얼-국내 PEF 린드먼아시아 컨소시엄, 글로벌 PEF 칼라...
2019-08-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어린이 응급 환자 위해 긴급 회항, “땡큐 아시아나!”
기내 어린이 응급 환자를 위해 인근 공항에 비상 착륙, 무사히 위기 상황을 넘긴 어린이 승객의 아버지가 아시아나항공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지난 8일, 최 모 양(만 8세, 미국 거주)은 한국 방문을 위해 엄...
2019-08-0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인재 육성 요람 '롯데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창의·혁신 학습공간 재탄생
신동빈 롯데 회장(사진)의 인재 육성 요람인 롯데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가 미래 인재를 위한 창의·혁신 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롯데는 6일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의 재...
2019-08-0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최태원 SK 회장, 백색국가 제외 비상회의 소집 "흔들림 없이, 위기를 기회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수출우대국) 제외 조치와 관련해 현황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회의를 소집했다.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SK T타워에...
2019-08-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스타항공, 다음 달부터 日노선 추가 공급 축소
이스타항공이 다음 달부터 인천·청주발 일본 노선 추가 공급축소에 나선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부산~삿포로, 부산~오사카 노선 운휴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5일 뉴스1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5일부터 순...
2019-08-0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