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떨어지면 118만원?! 화웨이 메이트X 수리비 갤럭시폴드 약 2배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6 12:08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수리비 600달러, 70% 보상 이벤트
화웨이, 자국 충성 고객 사이에서도 비싸다 평가 등장
화웨이 아웃폴딩 디스플레이, 케이스 부착 어려워 위험 노출↑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중국 화웨이의 폴더블폰 메이트X의 수리 비용이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에 비해 약 2배 가량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0%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 한정 수량 첫 판매 직후 5분만에 매진,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 11월 11일 오전 온라인 판매 40분 완판으로 시장 점유율 반등을 노리는 상황 속에서 이처럼 수리 비용이 높게 책정된 점은 화웨이에게 불리한 상황이다.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화웨이 자료 편집)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화웨이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
화웨이 공식 홈페이지에 24일 공개된 메이트X의 공식 수리 비용은 최대 7080위안(약 118만원)으로 화웨이 메이트X 가격 1만6999위안(약 284만1700원)에 40% 이상에 달하는 비용을 수리 비용으로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의 수리 비용 원가는 600달러(약 70만4600원)이며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비 70%를 보상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하고 있어 이벤트 혜택을 받을 경우 최초 수리비는 약 20만 원 정도다.

자국 기업과 제품에 충성도가 높은 중국 내에서도 화웨이의 수리 비용이 대해 지나치게 고가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고 전해진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인폴딩 방식을 채택하여 안으로 접히는 디스플레이라면 화웨이 메이트X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외부에 배치한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하여 상대적으로 내구성 확보가 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기기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기기 모습/사진=삼성전자

하지만, 외부 디스플레이를 가릴 케이스를 부착할 경우 폴더블폰 자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갤럭시 폴드에 비해 파손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있다는 평가 또한 공존한다.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지난 22일 각각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의 판매를 진행하며 빠른 시간에 완판되었다고 홍보했으며 화웨이 측은 삼성보다 더 빠른 시간에 많은 양을 판매했다고 알렸지만 실제 시간, 수량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강화필름을 붙일 수 없고, 외부 디스플레이를 가릴 우려가 있는 케이스를 부착할 수 없어 디스플레이 파손에 쉽게 노출될 상황에 봉착해 있다.

지난 22일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중국에서 동시간대 폴더블폰(접히는 스마트폰) 첫 판매를 시작했는데 이날 모두 나란히 매진을 기록했다. 다만 완판 시간은 화웨이가 다소 앞섰지만 구체적인 수량을 공개하지 않고 판매처에도 차이가 있어 큰 의미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Z정밀 "영풍·MBK 콜옵션 계약에 배임 의혹...계약 내용 공개해야" KZ정밀이 지난 30일 입장문을 통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계약을 둘러싸고 배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풍 지분 3.81%를 보유한 KZ정밀에 따르면 영풍과 MBK 측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2024년 9월 13일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경영협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 257만91주를 대상으로 한 콜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콜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다. 이번 계약에서는 MBK 측이 일정한 조건에 따라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주식 가격이 크게 오르더라도 계약에서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다면 매수하는 쪽에 유리할 2 MBK, 홈플러스 이어 골프존카운티 매각도 논란 글로벌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투자 기업의 매각 과정에서 잇따라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홈플러스의 경영난과 구조조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골프존카운티 지분 매각을 놓고 2대 주주인 골프존홀딩스와 충돌했다. 투자금 회수를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계약의 공정성 논란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골프존홀딩스는 지난 28일 입장문을 내고 MBK의 일방적인 골프존카운티 매각 추진에 반대한다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투자·협력 취지에 어긋나는 거래인 만큼 정당한 권익과 경영권을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골프존카운티는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사다. MBK는 201 3 포스코 노사, 140일 교섭 끝 임금 잠정 합의…“양보와 대화로 위기 넘어” 포스코 노사가 대화로 2026년 임금교섭 접점을 찾았다. 창사 첫 부분파업이라는 진통을 겪었지만, 예고됐던 무기한 파업을 사흘 앞두고 서로 한발씩 물러서며 합의안을 도출했다.포스코는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140일 만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임금 2.6% 인상과 목표달성 격려금 350만 원, 타결축하·노사화합장려금 2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지급이 담겼다. 명절상여금 상향과 의료비 지원 개선 등 복지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올해 교섭은 노사 간 입장 차가 컸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