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고려아연에 2.5조 베팅한 까닭
미국 정부가 전략산업 공급망 자립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간 기업에 대한 직접 지분투자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고려아연에 2조5000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입한다. 보조금으로 기업을 유인하던 과거 방식을 넘어...
2025-12-17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트로이카로 미래를 제련하다
뉴욕의 로펌 변호사에서 온산제련소로 향한 3세 경영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적자를 흑자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리더십으로 회사를 세계무대 중심으로 이끌고 있...
2025-12-17 수요일 | 정채윤 기자
'자본잠식률 262.6%' 에어로케이, 연내 무상감자·추가증자 나선다
자본잠식률 260%를 넘어선 에어로케이(대표이사 강병호)가 연내 무상감자와 추가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재무구조 정상화에 나선다. 17일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자본잠식 해소와 관련해 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에 관련 ...
2025-12-17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김동원·동선, 한화에너지 지분 20% 매각…김동관은 불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이번 거래에 참여하지 않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원 사장과 김동...
2025-12-1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 신사업 드라이브 걸다가 재무부담 가중
HS효성첨단소재가 실리콘 음극재 신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재무 구조 개선의 핵심 방안인 스틸코드 사업부 매각이 중요해지는 분위기다.한국신용평가는 최근 HS효성첨단소재의...
2025-12-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 Hynix's Five-President Team Set to Usher in KRW 100 Trillion Profit Era
In times of recession, CFOs (Chief Financial Officers) lead companies. Strategic investment and cost efficiency are important weapons. This is the so-called 'CFO heyday.'However, this expression does ...
2025-12-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영풍·MBK,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에 "주주가치 훼손 법적조치"
고려아연 이사회가 15일 11조원 규모의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을 두고,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MBK는 "주주가치 훼손 및 재무안정성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반발했다.영풍·...
2025-12-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미국 백기사 등판...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10.9조 제련소 건설 승부수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가 참여하는 10조9000억원 규모의 현지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중국의 전략광물 무기화에 맞선 한미동맹 핵심 사례이자, 최 회장이 경영권을 지킬 수 있는 전략적 승부수로 평가된다...
2025-12-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重, SMR 탑재 '부유식 해상 원전' 플랫폼 개발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다양한 방식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탑재가 가능한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Floating SMR)'을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SMART 100' 2기를 탑재한 '...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진그룹,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20억 기탁
한진그룹(회장 조원태)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류경표 ...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 전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조원태 회장은 15일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았다.조 회장은 빙상장과 사격장...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MM, 북유럽 항로 '허브 앤 스포크' 전략 도입
HMM(대표이사 최원혁 사장)이 내년 4월부터 아시아~북유럽항로 FE3, FE4에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전략을 도입한다.HMM과 ONE(일본), 양민(대만) 3개사로 구성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는...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G Energy Solution's Global Ambitions Hit by Credit Rating Downgrades
Various factors affect corporate value. Objective evaluation requires considering diverse variables. Korea Financial News aims to view a company's current situation, response, and financial soundness ...
2025-12-15 월요일 | 김재훈 기자
LS전선, 美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 추진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미국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 검토에 나섰다.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신규 투자 후보지를 선정하고,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에어프레미아, 크리스마스 시즌 전 노선 최대 15% 할인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출발 9개 노선(워싱턴D.C. 포함)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에...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1300억 규모 카타르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카타르에서 약 1300억 원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를 수주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퍼실리티(Facility) E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J중공업, 국내 중형 조선사 최초 미 해군 함정 MRO 계약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이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첫 계약을 체결했다. HJ중공업은 15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와 해상수송사령부(MSC) 소속 4만 톤(t)급 건화물 및 탄약 운반...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3남’ 김동선, 직원들에 20억 쐈다 [여기 어때?]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기 좋은...
2025-12-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한국형 팔란티어’ 꿈 이룰까
최근 누리호 4차 발사 성공과 함께 탑재 위성 ‘세종 4호’를 개발한 한컴인스페이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가 회사를 ‘한국형 팔란티어(Palantir)’로 키워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컴인...
2025-12-15 월요일 | 정채윤 기자
현대글로비스 유병각 ‘무차입 뚝심’으로 AA+ [나는 CFO다]
현대글로비스가 오는 2030년까지 9조 원 규모 대규모 투자를 선언했음에도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상위권 신용등급인 'AA+'를 확보했다. 배경에는 현대글로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유병각 기획재경본부장이 ...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글로벌 1등 보고 달렸는데…LG엔솔, 신용등급 ‘흔들’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 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
2025-12-15 월요일 | 김재훈 기자
SK하이닉스 5인 사장단, 영업익 100조 시대 연다
불황의 시기, 기업을 이끄는 건 CFO(최고재무책임자)다. 전략적 투자와 비용 효율화는 중요한 무기다. 이른바 ‘CFO 전성시대’다. 하지만 2026년을 향해 달려가는 SK하이닉스에 이런 표현은 적용되지 않는다. 내년 ...
2025-12-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미국, ’팍스 실리카’ 출범 이어 AI기업 투자 규제까지,,,중국 견제 속도전
미국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핵심광물 등 공급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안보 동맹 구상을 공식화하며 대중국 견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최근 월가 자금이 중국 AI 기업으로 몰리는 흐름과도 무관치 않다...
2025-12-13 토요일 | 곽호룡 기자
33년 '현중맨' 최승현, HD현대 친환경 선박 책임진다
HD현대중공업에서 33년간 몸담아온 최승현 전무가 HD현대에코비나 초대 수장에 낙점됐다. 그는 그룹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선박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중책을 맡았다. 1968년생인 최...
2025-12-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진그룹, 인하대병원 중증 소아환자 가족 위한 'RMHC 인하하우스' 설립 추진
한진그룹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함께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RMHC 인하하우스(가칭)'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RMHC 인하하우스 건립을 위해 한진그룹은 인...
2025-12-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밥캣, CES 2026서 '건설현장 혁신' AI 신기술 공개
두산밥캣(대표이사 스캇성철박)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두산밥캣은 건설업계가 직면한 ...
2025-12-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