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지난해 연매출 4916억원 사상 최대…첫 연간 순이익도
에어프레미아(대표 김재현·유명섭)가 2024년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첫 연간 순이익을 달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매출액 4916억 원과 영업이익 409...
2025-02-1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MBK 봤나?” 조현범·최윤범 ‘오너 경영’의 반격
사모펀드 MBK로부터 과거 공격을 받았거나 현재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고려아연이 지난해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거뒀다. ‘한국형 오너 경영’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HD한국조선 김성준, 연임은 탄탄대로? [라스트 1년]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부사장) 임기 만료를 알리는 시곗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 3월까지. ‘정기선 복심’으로 통하는 그가 보란 듯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성준 대...
2025-02-1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거인의 걸음은 다르다” SK이노 박상규, 쾌조의 스타트 [라스트 1년]
박상규 사장이 이끄는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 효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 4057억원, 영업이익 15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
2025-02-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IG넥스원, 방산업 시작 20년 만에 매출 첫 3조 돌파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방위산업을 시작한 지난 2004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도 2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LIG넥스원...
2025-02-1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에 '80년생' 토스 출신 김민표 부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김민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1980년생인 김 부사장은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에 합류해 최고전략책임자(CSO)로서 사업전략과 신사업, 연구개발(R&D) 부문을 총괄했다...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강구영 KAI 사장 "항공우주 하드웨어 넘어 소프트웨어 리더로 나아갈 것"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지난 12일 경남 사천 본사 개발센터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K-AI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IDEX 2025서 'K-대공망' 소개…현지 맞춤형 수주 마케팅 추진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통합 대공망, 유무인복합체계, 유지·보수(MRO) 서비스를 아우르는 차세대 종합 설루션을 선보이며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오는 17일부터 5일간 아랍에미레이트(UAE) ...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미국서 'SMR 추진 선박' 최초 공개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김성준)이 소형모듈원전(SMR) 기술을 적용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모델을 공개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휴스턴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에서 열...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마린솔루션, 영국 '발모랄 컴텍'과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 LS마린솔루션(대표이사 김병옥)이 영국 해양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발모랄 컴텍(BALMORAL COMTEC)과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발모랄 ...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영풍, 2년 연속 1000억원 이상 적자 보나
영풍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네자릿수 대규모 영업적자를 냈을 것으로 전망된다.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
2025-02-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 해외서 L-SAM 첫 공개…국산엔진 단 K9 자주포도 선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화가 해외 방산전시회에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을 처음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오는 17~21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중동...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강원랜드, 사행산업 기관장 신년 하례회 참석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13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 하우스에서 열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 주최 사행산업 기관장 신년하례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사감위가 추진...
2025-02-1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DCM]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현대엘리, 회사채 1500억 증액 발행 가능할까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가운데, 당초 발행 예정 금액보다 회사채를 증액 발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고려아연 "MBK·영풍 반대로 소수주주 보호 명문화 안건 부결"
고려아연은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진·이사회가 제안한 소수주주 보호 안건이 MBK·영풍 측 반대로 부결됐다"고 밝혔다.13일 고려아연은 지난 1월말 열린 임시주총 의결권 행사 현황을 분석했더니 MBK, 영풍 계열사...
2025-02-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이스타항공, 국내 LCC 최초 카자흐스탄 노선 취항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카자흐스탄 노선에 취항하며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LCC 최초로 인천-알마티 노선에 취항한다. 인천-알마티 노선은 4월 7일부터 주 2회(월...
2025-02-13 목요일 | 손원태 기자
SM그룹 대한해운, 지난해 영업익 3286억…전년比 31.5%↑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472억원으로 전년보다 25% 올랐다. 지난해 4분기...
2025-02-1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로템, 3대 사업부문 중 '철도'만 매출 감소...그래도 미소 짓는 이유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 철도차량 제작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레일솔루션 부문이 지난해 희비가 엇갈리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 부문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지만 수주잔고로는 역대 최대를...
2025-02-1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신입사원 만난 조현범 회장 "나태함이 가장 위험, 실패할 각오로 도전"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늘 실패할 각오를 하고 도전하자"고 강조했다.한국앤컴퍼니는 11일 대전 테크노돔에서 신입사원 환영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신입사원...
2025-02-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조원 규모 이집트 K9 자주포 사업 본격화
국내에서 개발된 K9 1000마력 디젤 엔진이 이집트의 내구도 테스트를 완료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집트 정부와 맺은 2조원 규모 K9 자주포 패키지 사업이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2025-02-1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솔홈데코, '알루미늄 모듈 벽장재 공급계약' 체결
한솔홈데코가 알루미늄 전문 생산업체 옥동, 건축설계 전문가 윤영철 교수와 ‘알루미늄 모듈 벽장재 공급계약 및 영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한솔홈데코는 기존의 목질 중...
2025-02-12 수요일 | 손원태 기자
'K방산의 힘' 한화에어로, 작년 '수출>내수' 기록...창사 이래 처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출액이 내수 매출을 앞서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 1977년 8월 1일 삼성정밀공업으로 출범한 이후 약 47년 5개월 만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한...
2025-02-1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 기대이상 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슈퍼섬유' 부진
HS효성첨단소재가 작년 4분기 호실적으로 그건 부진을 털었다. 하지만 지나친 타이어보강재(타이어코드) 의존도와 신소재 부진은 부담이 되고 있다.HS효성은 고 조석래 명예회장의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이 지난해 7월...
2025-02-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에코프로, 지난해 3145억 적자..."올 상반기 흑자전환 노린다"
에코프로가 지난해 전기차 수요 감소 여파로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주요 고객사 재고 소진과 신규 수주를 통해 흑자 전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11일 에코프로는 2024년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57% 감소한 ...
2025-02-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Hanwha Aerospace’s Kim Dong-kwan Partners with Coulter to Target the U.S. Defense Market
Hanwha Aerospace's stock price surged by 162% last year, marking the highest increase among domestic defense companies operating in the maritime, aviation, and space sectors. The company’s market cap...
2025-02-1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작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한 한화에어로, 한화오션 주식 인수 '지분율 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한화오션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매출 20조원대의 방산∙조선해양 기업으로 올라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 매출 11조2462억...
2025-02-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