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면담 “조용병 법적 리스크 우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04 16:31 최종수정 : 2019-12-04 16:52

그룹 경영안정성·신인도 영향 우려

신한금융그룹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와 면담을 진행,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회장 법적리스크 우려를 전달했다.

금감원은 4일 오후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와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신한금융지주 지배구조와 관련된 법적 리스크가 그룹의 경영안정성, 신인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라며 "이러한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 의사결정,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주와 고객을 대신해 금융회사의 경영을 감독하는 사외이사로서의 책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최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 중인 조용병 회장을 1심 판결인 18일 전에 모두 종료한다는 설이 돌면서 금융감독원이 이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우려를 전달하면서도 관치 논란을 의식한듯 최종 결정권한은 이사회에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금융지주 이사회는 경영전략을 승인하고 이를 실행할 경영진을 선임하는 등 금융회사 경영감독 및 지배구조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금감원의 이러한 의견 전달은 당연한 소임이며 후보 선정 등 지배구조는 전적으로 금융회사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므로 이사회가 심사숙고해 판단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1월 이사회 핸드북을 발간하고 이사회에 이를 전달한 바 있다. 이사회 핸드북에는 바람직한 이사회의 역할, 지배구조법 해외 사례, CEO 선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금감원은 작년 함영주 행장 후보 추천 당시에는 채용비리로 법적 리스크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이사회에 전달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함영주號 하나금융, AT1 축소로 자본의 질 '개선'···RWA 효율화 '과제' [Capital Quality Review]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이익잉여금 기반의 보통주자본(CET1) 확대와 자본성증권 축소를 동시에 이뤄내며 자본의 질을 개선했다.비과세 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자본잉여금 일부를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면서 자본잉여금은 급감했지만, 이를 제외해도 이익잉여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단순 회계 재분류가 아니라 실질적인 내부 유보 능력도 강화됐다는 의미다.다만 RWA(위험가중자산) 증가 속도가 은행 여신 성장률보다 빠르게 나타나면서 RoRWA(위험자산이익률)와 위험밀도 개선은 더뎌졌다. 수수료이익과 비은행 계열사 기여도 확대는 자본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지만, 생산적 금융 확대 국면에서 CET1 1 2 정상혁號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사수 비결은···금리 이긴 '관리 역량' [은행권 금고 경쟁]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이 51조원대에 달하는 서울시금고를 다시 맡으며 사수에 성공했다.신한은행은 향후 4년간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출 및 서울시의 각종 기금 등 자금의 보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금고는 일반·특별회계를, 2금고는 각종 기금 관리를 각각 담당한다.업계에서는 신한은행이 지난 8년여간 구축해온 대규모 전산망을 토대로 한 업무연속성·안정성을 수성의 비결로 보고 있다. 경쟁자였던 우리은행과 비교할 때 금리와 재무안정성은 비슷했지만, 가장 배점이 컸던 ‘금고업무 관리능력’에서 우위를 점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기관영업 척도’ 서울시금고, 신한은행 최고점 획득서울시금고는 단순한 자금 수 3 정상혁號 신한은행, 플랫폼 내 결제·대출 구현…사업자·생활금융 연결 확대 [은행권 임베디드 금융 전략] 신한은행이 생활·커머스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임베디드 금융' 전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단순 제휴 상품 판매를 넘어 플랫폼 안에서 계좌 개설, 대출, 결제, 정산 관리까지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며 생활금융과 사업자 금융을 함께 연결하는 모습이다.네이버·올리브영·11번가까지 '플랫폼 결합' 확대신한은행은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임베디드 금융 사업 범위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임베디드 금융은 쇼핑·결제·커머스 플랫폼 이용 과정에 계좌·대출·결제 기능 등을 결합해 고객이 별도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하지 않아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은행들은 플랫폼 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