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9월 23일 상장…금융위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후속조치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9-07-10 18:3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9월 23일 상장…금융위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후속조치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주 1회 만기가 도래하는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이 오는 9월 23일 상장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제13차 정례회의를 열고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도입 등 제도개선을 위한 거래소 업무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국채선물 3년물과 10년물간 스프레드거래도 시스템 개편 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파생상품 최종거래일 프로그램 매매 사전보고제도도 폐지한다.

현행 제도에서는 파생상품의 최종거래일에는 종가단일가 매매(오후 3시 20분~3시 30분)에 프로그램매매를 통해 참여하려면 3시 15분까지 종목명과 수량 등 호가 정보를 사전에 보고해야 한다.

이에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호가 정보를 사전에 보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종가단일가 거래에 참여할 수 없어 변동성 완화를 제약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금융위는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상장에 맞춰 프로그램매매 사전보고제도를 폐지해 자유롭게 종가단일가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또 전문투자자의 기본예탁금 폐지, 관계회사 발행증권의 증거금 예탁 제한 등도 거래소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과 시스템 개편을 거쳐 연내 시행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는 9월 중 신용위험관리 기준 합리화, 증권사·선물사 협업 강화, 장내파생상품 상장체계 개선을 위한 규정개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