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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멤버-현대중공업그룹] 대우조선 인수 도움 줄 ‘재무통’ 영입

박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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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30 14:50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외이사진을 관료 출신 재무 전문가로 꾸렸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말 주주총회를 통해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했다.

윤 회장은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등을 거친 뒤 기업은행장,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외환은행장 등을 역임한 그는 민관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재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맞물려 관료 출신의 재무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주주총회에서 윤 회장이 감사위원을 맡기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 회장은 과거 외환은행장 퇴임 후 외환은행 매각 관련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세종의 고문으로 재직한 활동해 감사위원 적임자가 아니라는 의견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임기만료로 퇴임한 노환균 사외이사의 자리를 임재동 전 서울지방경찰청 검사의 신규 선임으로 채웠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임기만료된 사외이사 없이 소병철 전 제38대 법무연수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신설하는 조선통합법인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에 1조 5000억원을 지원하고 필요 시 1조 원을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최근 현대오일뱅크의 지분을 사우디 아람코에 넘기는 등 재무여력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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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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