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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 찍어보고 써보니…생생 화질 빠른 구동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2-21 14:30

소비자 맞춤형 기능으로 고객 끌어들일 것
실질적인 카메라 기능은 구매 이후에 평가 가능할 듯

△삼성전자 갤럭시 S10 모델의 이미지/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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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공개한 갤럭시 S10을 미리 직접 써본 결과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서울시 태평로 기자실에서 갤럭시 S10 개발 참여자가 직접 기기 특징과 새롭게 적용된 기술을 상세하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10번째 제품인 S10이 출시된 것은 첫 제품 출시로부터 10주년에 이르는 중요한 해라고 전했다.

발표자에 따르면 갤럭시 S10은 다방면의 혁신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95% 이상의 국민이 2~3번 기기 교체 경험이 있는 한국 시장의 상황에 따라 '좋으면서 나한테 맞춰진 것'을 찾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맞추는 최고의 제품 제공이 설계됐다.

S10은 플러스 제품의 출시로 라인을 하나 추가하여 더 많은 배터리, 더 큰 화면, 최고의 파워하우스를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S10e의 경우, 생각보다 콤팩트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이들이 많았기에 추가한 것이라고 알렸다. S10은 사이즈는 S9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디스플레이 화면은 늘어나고 두께는 7.8미리로 8.5에서 더 얇아졌고, 배터리는 3400으로 각각 다 늘렸다고 한다.

이러한 특징은 모두 구매자가 본인의 성향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며 갤럭시의 출시 이후 늘 새로운 컬러들을 시장에 보이고 지난 노트9의 오션블루가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것에 따라 이번에도 새로운 색상 발굴에 투자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리서치 및 컬러 전문가와의 연구를 거쳐 총 5가지 색상을 선정했고 메탈릭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색상이 다르게 보이는 프리즘 컬러를 S10의 대표 색상으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 더 넥스트 레벨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감각 중 하나라는 의견에 따라 갤럭시 시리즈에는 계속 아몰레드를 적용되며 TV 시장에서 영화처럼 생생하고 풍부한 색감의 질 좋은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홍보하는 HDR 10플러스가 이번 모델에서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야외 햇볕 아래에서도 최고의 색 자연성과 밝기를 추구하여 스마트폰의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S10 디스플레이의 또 다른 특장점이다.

또한, 블루라이트 필터를 사용하면 화면의 색이 노랗게 되는 것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유해 청색광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력 보호를 돕는 기술 역시 새로이 적용되었다고 어필했다.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는 S6 때부터 엣지를 통해서 좌우 베젤을 없앤 것과 전면의 상하 화면을 극대화하기 위해 적용하였으며 가능한 모든 부품들을 화면 밑으로 숨기어 소비자들이 전면에서 꽉찬 큰 화면을 감상 가능하게 진화시켰다고 알렸다.

아울러 지문 인식 측면에서 울트라 소닉 핑거 프린트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현재 노트8과 S9 등의 제품들이 후면 지문인식과 안면인식 및 패턴인식의 잠금장치를 적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하루에도 굉장히 많은 언락을 하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초음파 지문센서를 도입한 것이다. 초음파의 반사를 이용하여여 개개인 지문의 3D 모양을 그대로 활용하여 향상된 인식 속도를 보인다.

■ 프로그레이드 카메라

프로그레이드 카메라를 적용한 S10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카메라 품질을 높이는 선두주자이자 새로운 스탠다드 제공하는 제품의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트리플 카메라로 후면 카메라를 하나 더 늘리면서 더 많은 상황에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보통 DSLR의 유저가 일반적으로 렌즈를 3개 정도 구매하고 다니는데 S10 또한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었기에 2배 줌까지 화질 손실 없이 찍을 수 있다고 한다.

울트라 와이드의 경우 여행지에서 피사체 뒤에 랜드마크를 넣고 촬영하려는 상황에서 프레임 안에 건물을 담으려면 사람이 뒷걸음질 하고 작게 나와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카메라의 시작이 70도 정도로 120도 정도의 시야각을 지닌 인간과 50도 이상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S10의 카메라는 사람의 눈과 유사한 123도를 화각으로 적용하기에 사람이 보는 것을 그대로 찍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흔들리지 않는 기능 '슈퍼 스테디'

콘텐츠 시장의 강화로 인해 동영상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S10에 적용된 슈퍼 스테디 기능은 사용자가 흔들리고 있어도 스마트폰이 알아서 조절을 해주어 흔들림 없이 전문가가 찍은 것 같은 보기 편안한 영상을 전후면 카메라 모두 UHD급의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전면 카메라 촬영에서 4K가 가능해지는 것은 이번 S10에서 최초로 가능해진 일이다.

라이브 포커스 기능이 적용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 시 설정 변경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셔터만 눌러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세스 안에 들어있는 NPU를 활용하여 인식의 범위를 넓혀도 세팅 값을 적용하여 알아서 최고의 사진을 찍게 하는 기능이라고 말했다.

인텐리전스 퍼포먼스는 AI 기술을 이용해서 개별 소비자 맞춤으로 더 나은 사용성을 제공해주는 기능이라고 알렸다. 만일, 이용자가 출근 전에 유튜브를 많이 보고, 멜론을 통해 음악을 들으며 이동하는 경우라면 빅스비 루틴 기능으로 이용자가 사용패턴을 학습한 다음에 세팅값을 기억한 다음에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 와이어리스 파워쉐어 기능

배터리가 많이 남아있어도 충전이 당장 필요한 주변 지인에게 나눠줄 수 없는 상황은 이로 인해 종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폰 간에 배터리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용 충전기 휴대 등의 불편함이 있는 기어워치나 무선 이어폰의 충전도 가능해서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방수는 IP68이며 외장 메모리 장착은 물론 녹스를 통해서 최고의 보안이 가능하게 되었고 실제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인 와이파이 기능 향상에 관서도 설명했다. 와이파이는 잡혀있는데 데이터는 안 들어오는 경우들을 방지하기 위해 디바이스가 사용 패턴들을 학습한 뒤, 거리 등의 상황에 맞춰서 와이파이를 자연스럽게 LTE로 전환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해킹을 위해서 있는 와이파이를 필터링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사람이 많은 지하철역, 콘서트장 등과 같이 와이파이 접속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 대비 4배 빠르고 와이파이 잡기를 돕는다고 전했다.

이어서 삼성전자 측은 데모로 만들어진 갤럭시 S10의 전 모델들과 버즈 그리고 워치의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던 프리즘 컬러의 기기들은 상당히 밝은 조명 아래에세도 각기 다른 빛의 특색을 자연스럽게 구사했지만, +모델에 적용된 세라믹 컬러는 필자의 기대보다는 단조로운 느낌으로 차별화된 고사양 제품의 특징을 돋보이게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S10, 워치, 버즈 등의 전제품을 공개한 모습/사진=오승혁 기자

또한, S10과 S10+ 및 S10e의 카메라를 구동하고 다른 데모 스마트폰과 버즈 등을 촬영해본 결과 사진의 결과물에서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만, 획기적인 경험을 위해서는 슈퍼 스테디 기능을 활용하여 동영상 촬영을 하는 등의 구동을 해야 큰 변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갤럭시 S10e 모델로 가판대의 사진을 찍어본 모습/사진=오승혁 기자(노트8 사용)

그러나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을 통한 언락을 획기적이었다. 관계자가 현장에서 본인의 지문을 등록하고 인식하고 정말 인지할 수 없는 짧은 순간에 언락이 이뤄졌다.

△관계자가 현장에서 지문등록 후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으로 언락하는 모습/사진=오승혁 기자

이외에도 근거리에 위치한 버즈를 빠르게 찾고, 이용자에게 연결 의사를 묻는 등의 디바이스 작동은 인상 깊었다. 갤럭시 시리즈의 10번째 이야기, S10의 새로운 기능들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 수 있을지 시장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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