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류의 유출 사건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증하기도 한 갤럭시 S10은 공개가 얼마남지 않은 19일, 삼성전자 공식 TV CF영상까지 유출되는 일을 겼었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의 공식적인 공개 전에 노르웨이의 한 방송사에서 광고로 송출되었다고 한다.
소리 없는 추가 영상까지 함께 공개되어 유튜브에 업로드되어있다. 이 영상은 노르웨이의 방송채널 TV2에서 광고영상을 너무 빨리 공개했다는 설명과 함께 19일에 등록되어 현재 3만 여건의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이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은 갤럭시 S10의 기술과 성능을 유추해볼 수 있다.
먼저 영상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기기의 모습으로 베젤이 없는 홀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점과 지문인식을 전면 디스플레이에 위치시킨 것을 볼 수 있다. 우측 상단의 카메라 홀을 제외한 전면을 화면으로 채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어지는 갤럭시 S10 플러스로 영상을 재생시키는 모습에서는 얇음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10의 광고 유출 장면 중 디스플레이 부분/사진=오승혁 기자(알뷰 유튜브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갤럭시 S10의 광고 유출 장면 중 지문인식 부분/사진=오승혁 기자(알뷰 유튜브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갤럭시 S10의 광고 유출 장면 중 사진 부분/사진=오승혁 기자(알뷰 유튜브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갤럭시 S10의 광고 유출 장면 중 무선 충전 부분/사진=오승혁 기자(알뷰 유튜브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지금까지 분석된 내용들 이상의 기능과 성능을 내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을지 전 세계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