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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 GA보험 가입시 알아야 할 것은?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08 17:08

[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1. 보험은 설계사 중심으로 가입이 이뤄지는데, 설계사 현황은 어떤가요?

보험을 권유하는 전문설계사는 보험회사에도 있지만 지금은 전문보험대리점이 더 많습니다. 이런 전문보험대리점을 GA(General Agency)독립법인대리점이라고 하는데요. 설계사 숫자를 보면 2018년 6월말 현재 보험회사 설계사가 18만5천명이고 GA설계사가 22만 5천명이나 됩니다. GA는 현재 4483개가 있는데, 설계사 500명이상 GA는 57개에 불과하고 설계사 100명 미만의 GA가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당경쟁에 의한 불완전판매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2. 보험 불완전 판매사례는 어떤 경우들이 있나요?

안내자료에 해지환급률을 허위로 부풀려 기재한 후에 계약을 해서 대리점이 1억원의 과태료를 물고 설계사가 등록 취소된 경우가 있고요. 금리에 연동된 상품임에도 확정금리처럼 설명하고 가입할 때 서명도 대신해서 과태료가 부과된 사실도 있습니다. 이처럼 보험상품 설명이 불충분한 경우가 있고요. 보험 재설계를 권유하면서 기존 보험을 해지하고 신규보험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고객이 금전적 피해를 볼 우려 등이 있습니다.

3. 오래된 보험은 재설계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재설계의 득과 실을 검토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보험에서 상실되는 보장이 재계약으로 커버되면서 필요한 보장이 추가 되는지를 봐야 합니다. 기존 계약 중에는 불필요해진 계약도 있고 기간이 경과하면서 새롭게 필요해진 보장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존 보험의 재설계시는 나이도 많아졌고 건강상태도 좋지 않아서 재계약이 안 되거나 신규 가입 시 보험료가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계약 내용 중 불필요해진 내용이나 보강해야 할 계약이 있다면 기존계약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을 하기 전에 우선 기존 보험으로도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보험사 상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존계약에서도 계약 변경이 가능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먼저 그런 내용을 보험사에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기존 보험의 계약조건을 바꿀 수 있는 경우는 어떤 경우들이 있나요?

보험가입금액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은퇴 후 보험료가 부담이 된다면 보장금액도 줄이고 월 불입액도 줄일 수가 있습니다. 만일 계속 불입이 어렵다면 아주 보험료를 완납으로 처리하고 보장금액도 거기에 맞춰서 낮추는 방법도 있고요. 그러면 계약은 살아있으면서 보험료는 추가로 안내도 됩니다. 반대로 보장을 늘릴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납입할 보험료를 늘려서 기존의 보장금액을 늘리는 겁니다. 만일 보험 가입 후 보험니즈가 바뀌어서 재해위주 보험을 암보험으로 바꾼다던지, 순수보장성보험을 만기환급형보험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보장내용을 신규로 추가하거나 불필요한 보장을 없애고자 할 때에는 보험사의 상품마다 가능한 것과 아닌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확인 후에 처리하여야 합니다.

5. GA를 통한 보험 가입시 특별히 주의할 점이 있나요?

먼저 등록 대리점인지 여부와 설명자료의 신빙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방법은 생⦁ 손보협회에서도 가능하지만, 보험안내자료에 보험회사의 관리번호가 있는지 여부와 보험대리점 상호와 설계사의 성명, 연락처 등이 표시되어 있는 지로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구두로 설명을 들으신 후에는 상품설명서에 기재된 내용과 일치하는 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하고요. 저축성과 보장성의 구분이 분명한지도 확인하신 후에 서명하여야 합니다. 특히 재설계를 이유로 갈아타기를 권유할 때는 기존보험의 중도해지로 금전적 손실이 없는지를 살피시고, 기존보험과 신규보험의 보험료나 보험기간, 보험가입금액과 보장내용 등을 꼼꼼히 비교하신 후에 결정하셔야 합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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