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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남북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 "가까운 시일 내 서울 방문"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9-19 12:05

10월 '가을이 온다' 주제로 북한 예술단 방남, 이후 김 위원장 서울 방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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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평양 영빈관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YTN캡쳐.

19일 평양 영빈관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YTN캡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까운 시일 내 서울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일 평양 영빈관에서 진행한 '9월 평양공동선언'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에 서울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며 "9월 평양공동선언은 하나의 조국이 되는 노력의 열매"라고 말했다.

비핵화에 대한 의지도 확고히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수십년 세월 지속된 처절하고 비극적인 대결과 적대적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군사 합의를 채택했다"며 "또 한반도를 핵무기·위협이 없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민족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바탕 속에서 실천적 대책에 대해 의논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 시기는 10월 이후로 전망된다. 북한은 다음 달 서울에 '가을이 온다'는 주제로 예술단을 파견하기로 발표, 예술단 파견 이후 김 위원장의 방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도 "김 위원장의 방문 시기는 올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연내 김 위원장이 서울로 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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