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사진 왼쪽에서 3번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이 평영 순안공항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YTN 캡쳐.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9시 50분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김영남 상임위원장, 리선권 북한 조국통일평화위원장,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자리에 나왔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오늘(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19일에는 양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담은 남북정상회담 최초로 비핵화가 주요 의제로 설정, 답보상태에 있는 북미 핵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