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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자동차 경량화 소재 개발 "플라스틱 사용량 줄여 사회적가치 창출 선도"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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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29 11:25

자동차에 활용되는 플라스틱의 사례. 플라스틱은 용도에 맞게 물성을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비닐부터 자동차 내∙외장재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된다. 대표 제품으로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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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종합화학이 가볍고 튼튼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성능 플라스틱(HCPP)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적은 양으로도 강도가 높아져 이전 제품과 동일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더 가볍고 얇은 형태로 생산 가능하다. 주로 범퍼나 대시보드 등 자동차 내∙외장재에 사용된다.

SK종합화학은 범용 플라스틱 대비 사용량을 10% 가량, 중형차 한 대 기준으로는 최대 10Kg 가볍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 제품이 각광받을 것으로 SK종합화학은 기대하고 있다.

또 자동차가 가벼워지면 연비 개선과 배기가스 감소 효과가 있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 "중형차가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연비는 약 2.8%가 향상된다. 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대기오염의 원인인 이산화탄소(CO2), 질소산화물(NOx)을 각각 4.5%, 8.8%씩 감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종합화학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건 사장은 “환경적인 가치가 뛰어난 신규 고결정성 폴리프로필렌(플라스틱의 종류) 개발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 플라스틱 제품 라인업을 확보해, 사업가치 제고는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SK종합화학의 이같은 노력은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화답하는 모습으로 평가 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전체 폴리프로필렌 생산량의 약 40%인 15만톤을 고결정성 폴리프로필렌으로 생산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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