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사진=SK종합화학.
이번 성과는 최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주요 척도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의 동반성장지수 등급 획득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일궈낸 결과라 더욱 특별하다. 평가 대상 기업 수도 지난 2012년 73개에서 2017년엔 191개까지 2.5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SK종합화학이 협력사 동반성장에 앞장서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고, 이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유·무형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SK종합화학은 올해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에 협력사 참관단을 꾸려 방문한 바 있다.
SK종합화학은 차이나플라스 행사를 앞두고 협력사 구성원 20명으로 참관단을 구성해 행사 등록, 비행, 숙박 등 제반 비용을 부담했다.
이는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소비재 시장과 포장재 등 고부가 플라스틱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시장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경험을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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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