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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 ‘소외계층 맞춤복지' 사업에 30억 원 쾌척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3-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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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생명보험협회 신용길 협회장, 정태우 홍보대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 사진=생명보험협회

△(왼쪽부터) 생명보험협회 신용길 협회장, 정태우 홍보대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 사진=생명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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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국내 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20일 오전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실천,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등 적극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도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위원회가 올해 추진하는 가장 큰 규모의 복지사업 중 하나로 30억 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기아대책에 전달하고, 약 1만4000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기관으로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생명보험협회 신용길닫기신용길기사 모아보기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보험회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인 기아대책의 유원식 회장은 “국내 각계각층의 취약계층이 겪는 실질적 어려움을 세심하게 돌보는 사업을 통해 일시적 지원이 아닌 근본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기아대책의 홍보대사인 배우 정태우씨도 참석하여 “우리사회 소외계층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서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진솔한 소견을 밝혔다.

정태우 씨는 1998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으며, 국내 소외계층 지원 캠페인 모델 재능기부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위원회와 기아대책은 소년·소녀 가장, 조손, 위탁가정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교복구입, 급식 및 교육비 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 공동생활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단체 실손보험상품을 상반기 중 도입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은 4월 초, 전국의 학교, 시도 교육청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아 모집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휠체어 구입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 저소득 고령층에 대한 방한용품, 생활필수품을 지원하여 생활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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